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매일 주요 기사 (2022. 5. 3, 화)
    뉴스 2022. 5. 3. 03:12

    1. 하원의원, 러 핵과 생화학무기 사용시 미군 개입 가능토록 할 것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경우 미군이 직접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토록 하는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상정했다. 미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은 CBS 방송 Face the nation에 출연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등을 사용한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무력사용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상정됐다고 말했다.. 이것이 의회를 통과하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국 병력을 보내는 등 군사적으로 직접 도울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헌법상 전쟁 승인 권한은 의회에 있지만 미국은 1991년 걸프전과 20019.11테러 직후 이어진 아프간 전쟁,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 대통령이 적절한 모든 수단을 쓸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무력사용권한 조항을 만들었다. 이후 미국 대통령은 이를 근거로 의회와 협의없이 해외에서 군사력을 활용하면서 대통령이 미국의 끝없는 전쟁을 허용한다는 비판론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미 하원은 이 조항 폐지를 두고 표결한 결과 찬성 264표 대 반대 161표로 처리한 바 있다

     

    2. 야외 마스크 해제...50인 이상 집회나 공연시엔 써야

    52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야구장에선 여전히 써야 하는 등 일부 지침이 조정되었다. 코로나 19 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 566일만에 야외에서의 노마스크가 가능해졌다.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 등 실외공간에서 2m 거리두기가 안 되더라도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다만 실외공간이라도 예외는 있다.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에선 지금처럼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에선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사람들이 붐비는 건 마찬가지지만 넒은 야외공간이라 상대적으로 접촉이 크지 않다고 본 것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코로나 19 고위험군과 의심증상자 등에게는 야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아직 의무인데 여기서 실내 공간은 사방이 막힌 곳을 말한다. 천장은 있는데 벽면이 없어 자연환기가 되는 실외 승강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방역당국은 바로 지하철을 타야 하는 상황을 감안해 착용을 권고했다. 지침이 완화되었다고 스카프나 넥워머, 망사형 마스크는 마스크로 인정하지 않고 위반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3. 미니 총선 재보궐 7...대선 주자급 등판여부 촉각

    6.1지방선거에 여야 현역 의원들이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속속 등판하면서 같은날 치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가 총 7곳으로 확정됐다. 일부 지역구는 거물급 인사들의 각축장이 될 수 있어 흡사 미니총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의원이 확정된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장 후보) 경기 성남분당갑(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대구 수성을(홍준표 국민의 힘 대구시장 후보), 강원 원주갑(이광재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충남 보령 서천(김태흠 국민의 힘 충남도지사 후보) 경남 창원의창(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제주도 제주을(오영훈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등이다

     

    이 가운데 인천 계양을에 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경기 성남분당갑에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 전직 대선후보들의 등판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 성남분당갑은 성남시장을 지낸 이 전 지사의 대장동 택지개발 특혜 의혹의 진원지인 판교 대장지구가 포함된 데다, 안 위원장의 전문분야라 할 수 있는 IT계열 회사들도 집중돼 있다. 안 위원장은 분당갑 차출설에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거리를 뒀으나 출마를 택할 여지는 남아 있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는 경선을 시사했으나 윤상현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장은 나중에 봐서 할 것이라고 온도차를 보였다. 부산 지역구 재선 출신인 박민식 전 의원이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해 경쟁구도에 군불을 땠으며 그는 윤석열 당선인의 특보로 활동했으며 대선때 당 선거대책본부의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 수성을은 현 야권인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박심에 거듭 시험대에 올랐다

     

    4. 대통령실 25수석 인선 완료 ....경제안보, 시민사회 개편 주목

    새 대통령을 보좌할 대통령실은 2명의 실장과 5명의 수석체제로 바뀌게 돼서 기존보다 규모가 줄었다. 대통령실 권한을 전보다 축소하겠다는 취지이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사회수석실은 확대한다는 벙침이다.. 국가안보실 초대 실장엔 이명박 정부때 외교 2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교수, 경호처장엔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예상대로 지명됐다. 안보실 1차장은 MB외교책사로 불렸던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 2차장은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다. 군인출신이 맡아왔던 1차장을 외교 전문가가 맡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의 사무처장을 겸직하게 됐다. 1차장 산하에 경제안보비서관이 신설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현재 포괄안보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사이버안보, 기후변화, 에너지, 첨단기술의 보전문제,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이다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5명도 발표했다. 정무수석엔 3선의 이진복 전 의원, 시민사회 수석엔 강승규 전 의원이 지명되었고 홍보엔 최영범 전 SBS보도본부장, 경제엔 최상목 전 기재부 1차관, 사회수석엔 안상훈 서울대교수가 지명되었다. 기존과 비교하면 정책실장과 민정, 일자리와 인사수석이 폐지되었다. 부석실도 하나로 통합해 제 2부속실이 사실상 사라졌다. 제왕적 대통령실에서 벗어나겠다며 조직을 줄인 건데 시민사회수석실은 오히려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국민 직접소통을 늘리겠다는 이유다. 김대기 비서실장을 포함한 수석급 이상 참모진 11명의 평균나이는 60세이고 출신지역은 서울 7명 영남 3명 충남 1명이다.

     

    일자리 수석은 없앴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청년들이 일자리에 목말라하는데 이것을 없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복지정책을 자본시장정책으로 전환하는 의미라고 나는 해석된다. 정부확대정책에서 축소정책으로 세금을 될 수 있는대로 적게 걷고 그대신 복지정책을 줄이고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어주어 기업친화적 자본시장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라고 본다. 문제는 부의 분배가 다소 도외시 되고 경쟁과 성장을 위주로 하는 정책의 전환으로 빈부격차가 심화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보다는 기업성장에 더 가까이 가겠다는 의미이다.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생각나게 하는 대목이다

     

    5. 차별없는 노동권 보장...전국 곳곳 노동자들의 외침

    51일 노동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 전국 노동자 7.5만명이 거리로 나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을 없애달라고 외쳤다. 빨간 머리띠에 마스크를 쓴 노동자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서울시청에서 숭례문까지 민주노총 추산 1만명의 노동자들의 도로에 가득찼다.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인원 제한이 없이 모인 노동계 첫 대규모 집회이다. 민주노총은 새정부가 출범 전부터 노동계를 적대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노총 위원장은 불법집회 혐의로 40여명의 간부에게 소환장을 발부하고 있으며 수석 부위원장과 조직실장에게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0만 민주노총 조합원을 적으로 삼고 있다며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노동당 서울시의원 후보 이상덕은 불평등 체제 교체를 위해 투쟁하는 민주노총과 함께 노동당도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다다고 하였다. 다소 충돌이 있었고 집회 행렬은 인수위 사무실까지 행진한 뒤 해산했다

     

    6. 전쟁에 돌고래 투입한 러군...우크라 특수공작원 작전 막는다고 ?

    러시아군이 흑해 주요 해군기지 부근에 훈련된 돌고래를 배치해 침입자를 찾아내는데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 27일 미 해군연구소가 운영하는 군사매체가 위성사진 분석 결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지난 2월에 흑해 세바스토플항 해군기지 입구에 돌고래 우리 2개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연구소는 흑해에서 가장 전략적 가치가 큰 이 기지로 수중 침투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돌고래를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돌고래는 바다 속으로 헤엄쳐 해군기지에 침입하는 적군을 탐지할 수 있다. 미군과 러시아군은 적국 탐지 임무 등을 위해 돌고래를 훈련시킨 바 있다. 잠수함 분석가에 의하면 이 돌고래들이 우크라이나의 특수 공작원들이 이 항구에 침투해 러시아 전함을 훼손시키는 작전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해군은 흰돌고래와 물개도 훈련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구소련은 세바스토폴에서 거의 50년전부터 돌고래부대를 훈련시켰다. 러시아는 북극해 지역에서도 해양 포유류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몸 속 지방층이 돌고래보다 두꺼워 차가운 북극해 수온에 잘 적응한 벨루가(흰고래), 바다표범을 주로 훈련시키고 있다

     

    7. 유류세 인하 30% 적용 첫날 전국 휘발유 경유 평균 가격 소폭 하락

    유류세 인하 폭이 20%에서 30% 확대 적용된 1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전날보다 소폭 내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9.97원 내린 리터당 1954.80원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03.12원이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전날보다 11.76원 내린 1908.76원이다. 유류세 인하폭은 1일부터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리터당 휘발유는 83, 경유는 58,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21원씩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겼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리터당 656원에서 573원으로 줄어든다. 경유에 붙는 세금은 465원에서 407원으로, LPG부탄은 163원에서 142원으로 내린다

     

    원래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 820, 경유 581, LPG부탄 203원이지만 지난해 1112일부터는 한시적으로는 20%인하된 유류세가 적용돼왔다. 여기에 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등 급등하자 유류세 인하 조치를 7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면서 이달부터는 인하 폭도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의 유류세 인하폭 확대에도 당장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일반 자영주유소에서 유류세 추가 인하 전 공급받은 재고를 모두 소진한 이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 4월 역대 최고 수출에도, 무역수지 27억 달러 적자 커졌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또 적자를 기록했다. 높아진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원화값마저 빠르게 내려가고 있어서다. 무역적자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재정과 경상수지가 모두 적자를 보는 쌍둥이 적자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577억달러(72.8조원)으로 4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은 603.5억달러로 18.6%증가하며 수출액을 뛰어넘었다. 무역수지(수출-수입)26.6억달러 적자를 봤다. 3월도 1.2억달러과 비교해 적자 폭이 더 커지면서 두달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무역수지가 두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올해 초를 제외하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 19 이후 줄곧 흑자였던 무역수지는 지난해 12월 처음 20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서는 2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의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았다

     

    올해 들어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내는 것은 높아진 물가 떄문이다. 지정학적 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금융 긴축정책으로 달러당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입 물가 부담을 배가 시켰다. 실제 자난달 3대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48억달러로 지난해 4월 수입액 77억달러와 비교해 91.8%(70.9억달러)급증했다. 또한 세계 곡창지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치르면서 밀,옥수수 가격도 급등했다. 지난달 농산물 수입액(24억달러)은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여기에 에너지 가격 상승세로 인한 전력난에 알루미늄(26%), 구리광(54%) 같은 비철금속 수입액도 전년보다 많이 증가했다. 중간재 품목인 반도체(22%), 철강제품(10%)수입액도 1년전보다 늘었다

     

    무역수지 악화 상황이 길어지면서 1997년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25년마네 쌍둥이 적자(재정과 경상수지 적자)를 볼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특히 경상수지는 무역적자 폭에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재정수지는 문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최근 코로나 19 지원 대책 등이 겹치면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차 추경 기준 정부가 예측한 올해 전체 통합재정수지는 70.8조원 적자로 적자폭이 역대 두 번째로 크다. 올해 2월까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20조원 적자로 집계됐다

     

    9.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OECD 36국 중 28

    한국의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비스업 일자리가 저부가가치 산업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경련이 한국생산성본부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한국의 서비스업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은 8083만원으로 OECD 조사대상 36개국 중 28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총소득이 비슷한 이탈리아나 스페인보다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이 1-2만달러나 뒤진다는 것이다.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은 실질 국내총생산을 취업자수로 나눠 계산되었다

     

    한국에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노동생산성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2019년 제조업 대비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비율은 49.6%였다. 주요 제조업 강국인 독일(70.5%)이나 일본(70.4%)과 비교했을 때도 양극화가 심한 편이다. OECD 조사 대상 중 한국보다 이 격차가 심한 나라는 아일랜드(22.5%)뿐이었다. 전경련은 한국 서비스업 일자리가 도소매업, 숙박와 음식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세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020년 기준 서비스업 취업자 중 두 업종 종사자는 30%OECD 36개국 중 9번째로 높았다. 반면 고부가치 창출 산업으로 꼽히는 정보통신업(4.5%, 26),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6.2%,28) 등의 비중은 경쟁국 대비 낮았다. 국내 서비스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민간 연구개발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지원 확대 /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생태계 조성 / 기업규제 완화를 포함한 고용여건 개선 등을 제안했다

     

    10. 5 G 중간요금제 예고한 인수위...이통사는 복잡한 심경

    인수위가 5G 이동통신 중간요금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이통사들이 상황을 보고 있다 5G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동의하지만 5G전국망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통신비 인하 요구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까하는 우려의 시선도 공존한다. 현재 이통 3사가 제공하는 5G 요금제는 10-12GB 이하(5.5만원)100GB 이상(6.9만원)으로 양극화되어 있다. 반면 소비자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0-30GB인 것으로 나타났다. 5G 스마트폰 가입자 1인당 평균 이용 트래픽은 약 25GB이고 한국소비자연맹이 분석한 결과 소비자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31GB수준이었다. 이에 인수위는 이용자가 실제 쓰는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중간 요금제를 신설, 간극을 채우겠다는 입장이다

     

    이동통신사들도 보조를 맞춰 나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간 요금제 도입을 보는 통신업계의 시선은 복잡하다. 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자칫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5G가입자가 아직 LTE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데다 5G 전국망 투자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기준 5G 가입자는 2228만명으로 4771만명 가입자를 유지 중인 4G LTE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이런 가운데 요금제가 다양해지면 고가 요금제 가입자가 중저가 요금제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11. 알면 더 잘 태운다 ! 칼로리에 대한 재밌는 사실들

    체중이 늘어났다가 빠지는 것은 칼로리 영향이 크다. 소모한 칼로리가 섭취한 칼로리보다 많으면 살이 빠지게 된다. 음식, 운동, 잠 등 칼로리 소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다. 혹시 하루 중 칼로리를 가장 많이 태우는 시간대도 따로 있다. 수면과 기상을 조절하는 우리몸의 생체리듬에 의해 밤보다 낮에 칼로리를 10%더 태운다. 또한 평균적으로 오후에서 저녁 때까지 휴식은 밤부터 이튿날 아침까지보다 130칼로리를 더 소비한다. 식사를 할 때 천천히 오랫동안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과정에서 300칼로리를 식사한다면 10칼로리가 더 소모된다고 한다.

     

    자주 앉았다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칼로리를 없앨 수 있고 한번에 90초씩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행동이 한번에 15분씩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행동보다 더 많은 칼로리와 지방을 소모시킬 수 있다. 소프트음료 330ml - 138kcal는 걷기 26분과 달리기 13/ 초콜릿바 -229kcal 걷기 42분 달리기 22/ 치킨 베이컨 샌드위치 - 445kcal 걷기 1시간 22분 달리기 42/ 피자 대사이즈 1/4조각 걷기 449kcal, 달리기 42분이다

     

    12. 건조하고 침침한 눈, 예방하려면 ?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에게 고질병과 같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스크린을 응시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눈은 더욱 빨리 마른다. 봄과 함께 찾아온 결막염도 말썽이다. 안구질환을 방치하면 시력저하는 물론이고 눈이 쉽게 피로해져 일상에도 불편이 초래된다.

     

    (Blueberry와 당근, 시금치) 블루베리는 천연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망막의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한다. 이는 망막기능을 증진하고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 시력저하를 방지한다. 또 비타민 A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증상 개선에 탁월하다. 또한 당근도 비타민 A와 베타카뢴 성분이 풍부해 시력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당근에는 루테인과 라이코펜 등이 풍부해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 그리고 시금치도 루테인이 풍부하여 채소로 망막 구성 세포가 재생되는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와 케일도 시력을 보호하고 시금치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백내장 발생을 억제한다

     

    (연어와 결명차)연어는 비타민 A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안구건조증 예방효과가 크다. 눈물막을 튼튼히 보호해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어는 항염증 작용을 해 피지선 염증도 예방한다. 비타민 E는 세포 점막을 강화하고 비타민 D도 풍부해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연어는 불포화지방이라 LDL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눈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또한 결명차도 비타민 C와 카로틴, 캠페롤 등이 풍부해 차로 꾸준히 마시면 눈이 맑아지고 시신경 질환도 개선된다

     

    양량지(밀양)

    13. 저수지 속 복스러운 하얀 이팝나무 꽃

    저수지 가운데 정자 옆에 복스럽게 하얀 꽃을 피운 이팝나무가 그림 같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다. 양림지로도 불린다. 축조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 사이로 여겨진다. 저수지 안에 다섯 개의 섬을 만들고 사방의 제방에는 나무와 꽃을 심어 은자들이 소요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가운데 섬에 완재정이라는 정자가 올라앉아 있다. 드라마 달의 연인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돌다리를 건너 정자로 가면 비밀의 화원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14. 어린이날 100주년...5월 어린이 공연 풍성

    어린이 대상 공연의 부활 가운데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단체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아시테지 코리아). 이 단체는 한국 내 어린이, 청소년 공연단체와 에술가들이 모인 단체로서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때문이다.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에 대한 존중과 주체성을 강조한 방정환의 정신을 담긴 어린이극을 1인극 형태로 제작한 방전환의 말 :맛 창작소를 2-6일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노래주머니, 동무를 위하여, 그것참 좋다, 호랑이와 아이, 토끼의 재판, 느티나무 등 6편이다. 이들 작품은 서울 구립상계 1동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선보인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인천의 공공극장 10곳과 손잡고 어린이극 15편을 선보이는 축제 아시테지 BOM in 인천을 개최한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등 10곳에서 인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소개한다. 아시테지 코리아도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를 위해 작품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파란 나무 등 15편을 골랐다. 이들은 뮤지컬, 연극, 인형극, 오브제극, 그림자극, 서커스, 미디어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고르게 안배하는 한편 각 작품에 최적화된 공연장을 배정했다

     

    경기도극단은 제1회 어린이 연극축제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엄마 이야기, 바다쓰기 등 3개 작품이 소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은 22일까지 뮤지컬 반쪽이전을 선보인다. 전래동화 반쪽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은 장애와 역경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반쪽의 이야기를 전통 마당놀이와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풀어냈다 1989년 초연 이후 30년 이상 창작진이 교체되지 않고 꾸준히 리메이크 됐다. 또 극단 학전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인기 레퍼토리 슈퍼맨처럼을 공연한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수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의 이야가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꼬집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작품이다.

     

    15. 월간산이 추천하는 5월에 갈 만한 산

    ( 경기도 포천에 있는 903 m 백운산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백운산은 박달봉과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 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있다. 백운산은 특히 백운계곡으로 유명하다.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다.이곳에는 신라시대 창건했다는 흥룡사가 있으며 흥룡사 뒤쪽에는 약 1km의 선유담 비경이 펼쳐져 있다. 계곡 길이가 10km로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절묘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의 명소가 눈을 즐겁게 한다

     

    ( 전북 장수 1,237m 장안산 ) 전북 장수 장안산 정상에 서면 남덕유가 바짝 다가가서 있고 백운산은 엎어지면 닿을 듯 가깝다. 전형적인 육산이다. 호남금남정맥의 일원이며 무령고개에서 정상을 거쳐 밀목치에 이르기까지 갈지자 형태로 산줄기가 이어지고 남북으로 괴물골, 지소골, 지실가지, 덕천계곡 등 여러 골짜기가 깊이 파여 있다. 무령고개 - 정상 왕복코스가 가장 인기 있는데 고갯마루의 높이가 해발 1027m에 이르다 보니 정상까지 표고차가 210m에 지나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여기는 10월에 억새밭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 경남 함양의 1,193m 황석산 ) 남덕유산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월봉산을 거쳐 거망산, 황석산, 금원산, 기백산을 빚어 놓았다. 해발 1m가 넘는 이 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이어지며 깊은 계곡과 크고 작은 폭포, 기암괴석 등 비경을 품고 있다. 이 산군의 남쪽 끝자락에 솟아 있는 황석산은 봉우리 주변에 노르스름한 바위가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함양의 마터호른이라 한다. 이는 바위산으로 불의 기운이 많은 화산이다. 정유재란떄 왜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안의 고을 사람들의 비장감 어린 이야기가 전하는 역사의 현장이다 황석산 중턱에 있는 황석산성은 고려때 쌓은 석축산성이다

     

    (서초구 양재 615m 청계산 ) 교통 좋고 메가 시티 서울 근교지만 식생이 다양하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성남, 과천, 의양에 걸쳐 있는 수도권 명산으로 최고봉인 망경대를 비롯해 매봉(583m), 이수봉(545m), 국사봉(540m) 등 여러 봉우리들이 줄지어 솟아 하나의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북한산이나 관악산처럼 바위가 많지 않고 황토흙이 덮여 있어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주로 양재 방면의 서초구 원지동 원터마을에서 많이 오른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다는 淸溪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청룡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는 기록도 있다. 풍수지리가 반영된 이름으로 과천 관아를 기준으로 서쪽에는 관악산을 백호산으로 동쪽에는 청계산을 청룡산으로 불렀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