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
(49)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7. 14. 04:09
어느 새신랑이 회사에서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퀴즈를 들었다. 티코에서 사랑을 나누다를 여섯 글자로 줄여서 말하면 무엇인가 ? 그 퀴즈의 답은 작은 차 큰 기쁨이었다. 새신랑은 퇴근하자마자 아내에게 문제를 냈다. 여보 티코에서 사랑을 나누다를 여섯 자로 줄이면 뭐게 ? 잠시 뜸들이던 아내가 대답했다. 좁은데 욕봤다 한 남자가 여행을 하던 중에 배가 고파져서 어느 동네의 식당에 들어갔다. 주인 할머니가 메뉴판을 갖다 주었는데 거기에는 딱 세가지가 적혀 있었다. 남탕, 여탕, 혼탕. 남자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남탕은 뭐고 여탕은 뭐예요 ? 그것은 몰라 ? 남탕은 알탕이고 여탕은 조개탕이지 아하 ! 그럼 혼탕은요 ? 잉 그거는 고추 넣은 조개탕이지 < 그것도..
-
(48)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7. 7. 03:42
도를 닦고 있는 도인과 그 제자 앞으로 쭉쭉빵빵한 굉장한 미인이 지나갔다. 도인 : 오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 저 갸름한 얼굴, 풍만하고 섹시한 몸매, 정말 멋지구먼 제자 : 아니 스승님 도를 닦는 분이 여자를 탐합니까 ? 스승 : 예끼, 이놈아 ! 단식한다고 메뉴판도 못 보냐 ? 한 남자가 옆집 남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미안합니다. 선생님, 제가 당신 와이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밤에도 사용하고 당신이 집에 없을 때도 많이 사용합니다. 솔직히 당신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죄책감이 들어 고백하니 저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메시지를 받고 눈이 뒤집힌 남자는 아내와 코피 터지게 싸우기 시작했다. 그때 다시 메시지가 왔다. ..
-
(47)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6. 30. 03:33
한 여자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왜 여자가 남자를 여럿 사귀면 걸레라고 말하고 남자가 여자를 여럿 사귀면 능력있는 남자라고 합니까 ? 그러자 스승이 말했다. 자물쇠 하나가 여러 개의 열쇠로 열린다면 그 자물쇠는 쓸모없는 물건 취급을 당할 것이다. 하지만 열쇠 하나가 많은 자물쇠를 열 수 있다면 그 열쇠는 마스터키로 인정받을 것이다. 이것과 같은 이치이다 허구한 날 술만 퍼마시는 남편 때문에 집안 살림이 기울어져 간다고 생각한 아내가 어느 날 닦달하듯 입을 열었다. 여보 이제 제발 술 좀 작작 마셔 ! 이러다 우리 식구 전부 굶어죽겠어 ! 그러자 남편이 코웃음을 쳤다. 사돈 남 말 하고 있네 당신 화장품이나 그만 사 ! 아내는 뜨끔했지만 이내 받아쳤다. ..
-
(46)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6. 16. 03:14
부부가 휴가를 떠났다. 아내가 잠을 자는 사이 남편 혼자 해변을 거닐고 있었는데 한 여자가 다가와서 말했다. 아저씨 5만원에 해드릴게요 어때요 남자가 장난삼아 대꾸했다. 나 지금 3만원 밖에 없는데 어떻게 안 될까 ? 아니 이 아저씨가 나를 아주 싸구려로 아시나 ? 딴 데 가서 알아보셔 남자가 호텔에서 나와 아내와 저녁을 먹고 해변을 산책하다가 아까 그 여자와 다시 만났다. 그 여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다 들리도록 크게 말했다. 아저씨 용케 3만원짜리 구하셨네요 한 아가씨가 더운 여름날 주변의 간곡한 부탁에 못 이겨 맞선을 보게 되었다. 한껏 멋을 부리고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두 시간이 지나서야 나타났다. 잔뜩 열이 올라 있던 아가씨가 입을 열었..
-
(45)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5. 26. 03:47
친정 엄마가 갑자기 딸 넷의 첫날밤이 어땠는지 궁금해져 메시지를 보냈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이 답신들을 보내왔다 첫째 딸 : 엄마, 우리 그이는 레간자야 둘째 딸 : 우리 남편은 사발면이야, 어쩌면 좋지 ? 셋째 딸 : 그 사람은 애니콜이야 그런데 막내딸에게서는 답신이 오지 않아 전화를 걸어 물었다. 그랬더니 엄마의 막내 사위는 새마을호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 직접 새마을호를 타고 부산에 갔지만 부산역에 도착할 때까지도 알아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다. 저희 새마을호는 1일 8회 왕복 운행을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15회 왕복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 레간자-소리없이 강하다 / 사발면-3분이면 OK / 애니콜-때와 ..
-
(44)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5. 19. 03:22
스승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말했다. 다들 모였느냐 ? 너희들의 공부가 얼마나 깊은지 알아보겠다. 어린 새끼 새 한 마리가 있었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는 꺼낼 수 없게 됐느니라. 그냥 놔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터인데 말해 보거라 병을 깨지 않고 새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 제자 한명이 말했다. 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스승 왈 이놈 누가 그런 뻔한 소리 듣자고 화두를 꺼낸 줄 아느냐 ? 그러자 다른 한 제자가 말했다.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넘어 피안의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스승 말씀 제정신이 아니구나 쯧쯧쯧.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말했다. 병도 새도 삶도 죽음도 순간에..
-
(42)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4. 21. 03:21
한 의학단체가 어떤 행위나 의식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강박장애를 가진 실험대상자를 구하려고 신문 광고를 냈다. 광고 호응도가 너무 높아 단 하루만에 300명이나 되는 지원자가 몰렸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신청은 모두 한 사람이 한 것이었다 팬티가 뭔지도 모르는 한 농부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팬티 외판원이 그 농부에게 팬티를 팔러 찾아왔다. 외판원이 자기 회사 제품의 장점을 설명하는 중에 농부가 손사래를 치며 불쑥 물었다. 쉽게 말해 팬티를 입으면 뭐가 좋나요 ? 외판원이 자신있게 말했다. 첫째 깨끗합니다. 둘쨰 보온효과가 좋습니다. 셋째는 착용감이 좋습니다. 순진한 농부는 외판원의 말을 듣고 팬티를 사서 입고 다녔다. 어느날 일하러 가려던 농부는 대변을 보고 싶었다..
-
(41)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4. 14. 03:17
수업중에 한눈을 잘 파는 여학생이 있었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이 어머니를 불러 면담을 했다. 담임 선생님이 물었다. 따님이 수업시간에 무척 산만하고 한눈을 잘 파는데 어머니는 그런 문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 그러자 어머니가 한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선생님 저기 있는 창틀이 알루미늄 창틀 맞아요 ? 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이 뭔가 물어볼 것이 있어서 기사의 어깨를 두드렸다. 그러자 기사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다 핸들을 놓쳤고 그 바람에 택시가 중심을 잃어 버스와 충돌 일보 직전까지 갔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기사가 말했다. 너무 놀라 간담이 다 서늘했습니다. 역시 깜짝 놀란 승객도 사과하며 말했다. 어깨를 두드린 것뿐인데 그렇게 놀랄 줄 몰랐어요. 이에 기사가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