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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9. 30, 목)
    뉴스 2021. 9. 30. 05:45

    1. 영국 해양학잡지 주관인 오션 포토그래피 어워즈 2021년 수상

    모험,탐사,보존 등 기존 6개 부문에 더해 여성작가상이 신설된 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4500장 넘는 사진이 출품됐다. 7개부문에 총상금 8억원이 걸린 공모전 대상은 뉴질랜드 출신 작가 에이미 잔이 차지했다

     

    올해의 해양 사진작가로 선정된 에이미 잔은 서호주 산호초 지대 닝갈루 리프에서 포착한 바다 거북 사진을 출품했다. 그는 잠수 도중 10m 아래에서 유리만큼 투명한 글래스피쉬 떼에 둘러싸인 바다거북을 봤다

     

    영국 작가 헨리 스피어스는 스코틀랜드 셰틀랜드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부비새를 포착한 사진으로 2위에 올랐다. 그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한 부비새는 시속 95km 속도로 물에 부딪히면서도 놀라운 민첩성을 자랑했다고 말했다

     

    신설된 여성작가상 부문에서는 미국 작가 르네 카포졸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무레아섬에서 작가가 포착한 흑기흉상어는 붉은 태양이 비치는 해수면에 등지느러미를 대고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터키 작가 케림 사본추글루는 보드룸 앞바다에서 버려진 낚시줄에 걸려 죽은 곰치 사진으로 올해의 해양 보존 사진작가에 선정됐다

     

    캐나다 출신 스티븐 코박스의 작품 역시 쓰레기 문제에 경종을 울렸다. 작가는 미국 플로리다주 해안에서 담배꽁초를 집어삼키는 매퉁이 한 마리를 촬영했다

     

    니콜라 사마라스는 특히코로나 쓰레기로 위협받는 해양 생물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가 그리스 스트라토니에서 포착한 해마 꼬리에는 일회용 마스크 고리가 뒤엉켜 있었다

     

    2. 개고기는 한국에서 신화...식용금지 검토 외신 반응

    (문 대통령 개고기 금지 법제화 검토에 대해 세대간 갈등 생겨)미국 US투데이는 한국문화에서 개고기는 회복력을 높이고 정력을 증가시키는 신화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들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신화가 도전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해 1백만마리의 개가 소비되고 있는 등 노인세대 사이에서는 개고기 섭취 문화가 남아있지만, 이런 관행이 젊은 세대들에 의해 비판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현행법은 개 등 동물 학대는 금지하지만 개소비는 금지않는)문 대통령은 잘 알려진 동물 애호가로 소개하며 이번 개고기 금지 발언이 문 대통령 개인적 결단에서 나온 것임을 시사했다. 2017년 대만이 개와 고양이 고기의 소비를 금지했고 또한 매년 개고기 축제가 열리는 중국 광시지역에서는 동물 학대에 대해 최대 2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법을 제정했다고 소개했다

     

    3. 북한 286시에 탄도미사일 발사 추정...미군은 즉각 위협 아냐

    (북 탄도미사일에 대한 미 국무부와 인도태평양사령부 반응)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인이나 영토 또는 동맹국들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영향을 보여준다고 하였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올해 6차례 진행되었는데)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과 3월 그리고 911일에 이뤄졌다. 그리고 325일과 915일에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행했다. 만약 이날의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북한은 올해 총 3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 위반사항이다

    (평양 최고인민회의 개최와 김성 대사의 유엔총회 연설 즈음에)북한이 평양에서 남측에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의 유엔총회 연설과 맞물려 이뤄졌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김대사는 제76회 유엔총회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진정으로 평화와 화해를 바란다면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합동군사 연습과 전략무기 투입을 영구 중지하는 것으로부터 대조선 적대정책 포기의 첫걸음을 떼야 한다고 하였다. 북한은 전쟁 억지력에 강력한 무기인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거론하였지만 미국과 남조선에 안전을 침해하지는 않겠다고 하였다

     

    4. ‘한국형 위드 코로나’11월초 시동...백신패스 도입해 규제 완화

    (11월초에 위드코리아하고 백식패스제도 강화도)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코로나로 가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아직 신종 코로나가 2000명대로 안심하긴 이르지만 접종률이 꾸준히 상승 중이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상황을 관리하기엔 한계에 다달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백신패스 등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를 고민하고 있다.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청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접종률이 80%이고 치명률이 0.35%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동)규제 일변도의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7월 개편이후 3개월 가까이 적용 중이지만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 개편 직후 본격적인 4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 이같은 상황은 백신접종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9월말 1차 접종은 75%이고 2차 접종은 46%로 나타났다. 접종이 꾸준히 늘고 있어 10월말에는 전국민의 80%접종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치명률은 1.43%에서 0.35%로 하락하여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백신패스로 접종완료자에 방역 완화)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은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백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외국처럼 백신패스를 적용해 사적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등을 완화하는 것이다. 정부는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일상회복위원회로 범부처 위원회를 구성하려고 한다

    (경구용 치료제 예산도 추가 확보로 재택 치료 확대를)단계적 일상회복은 결국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방역을 조금씩 완화하는 안이다. 접종률이 높아도 확진자 증가에 따른 경증 환자 발생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 경구용 치료제 예산으로 362억원을 배정했다. 경구용 치료제가 나오면 비대면 외래로 진단해 집에서 치료하는 의료체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5. 미 국방부, 극초음속 무기시험 성공...시속 6200km이상 속도 비행

    (음속보다 5배 이상 빠른 속도인 극초음속 무기 개발)미 국방부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공군과 공동시행한 극초음속 공기흡입 무기체계시험에 성공했다고 하였다. 이무기체제는 산소가 충분한 대기권에서 가장 잘 작동하며 속도와 기동성 때문에 탐지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 극초음속 무기는 대기권 상층을 마하5로 시간당 6200km이상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한편 이 무기시험은 러시아를 겨냥한 것으로 러시아는 지난 7치르콘으로 명명된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의 시험에 성공했다. 푸틴 대통령은 차세대 미사일 시스템이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6. 주하이 에어쇼서 공개된 첨단무기...고성능에 저렴 가성비 경쟁

    (광둥성 주하이에서 중국 최대 에어쇼인 제13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 개최)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주하이 에어쇼는 항공기와 미사일 등 다양한 항공우주 제품을 선보였다. 중국은 장기체공형 무인정찰기 차이홍-6과 전자전기 젠-16D 등 각종 첨단 무기를 선보였다

    (장기체공형 무인정찰기 차이홍-6)무인기 시리즈 가운데 최신기종으로 시속 800km이고 12km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고고도 무인 정찰이라는 측면에서 미국의 글로벌 호크와 비슷하지만 미사일과 폭탄 등을 탑재하고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아울러 대잠임무, 해상순찰, 조기경보, 근거리 항공지원 등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한다. 이의 장점은 고성능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자주 출격할 수 있다고 한다. 초소형 공격용 무인기 차이홍-817도 함꼐 선보였는데 무게가 800g으로 병사가 운반할 수 있고 다른 무인기에서 발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자전기 젠-16D와 스텔스 공격 무인기 궁지-11)전자전기는 전자 공격으로 적의 방공망을 무력화시키거나 적의 전자 정보를 얻는 임무를 하는 항공기이다. -16D는 중국 공군의 다목적 전투기 젠-16을 기반으로 개발된 신형 전자전기라고 소개한 뒤 정찰,공격,방어가 통합된 종합 전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날개 밑에는 4개의 교란 포드와 본체 밑에 2개의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2019년에 선보인 스텔스 공격 무인기 궁지-11도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사정거리가 길며 가장 진보된 스텔스 공격용 무인기로 알려졌다

    (국산무기는 대당 10억원이면 중국산 무기 가격은 5억원이라 방산업계 비상)중국 무기는 이미 육해공 전 분야에서 고르게 발전해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년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생존 여부가 판가름나는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기술 우위인 우리제품 가격을 전격 인하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7. 천연가스값 폭등이 밀어올린 국제유가...90달러까지 오른다

    (천연가스 가격 폭등과 국제경제 회복에 의한 수요증가로 유가 최고치)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세는 천연가스 가격 파동의 여파이다. 천연가스는 관련 업계의 투자 부족과 재고량 감소로 올해 초부터 급등했다. 유럽의 천연가스는 250%상승했고 미국과 아시아도 거의 2배 올랐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도 전기요금을 올리고 있다. 이에 천연가스 가격 상승은 석유를 이용한 전력 생산의 비중을 끌어올려 석유가격을 부추겼다. 또한 경제회복에 따라 휘발유부터 산업용 석유까지 유류수요가 느는 것도 상승요인이다

    (올 연말 브렌트유 가격 예상치가 9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 연말 브렌트유 가격 예상치를 기존의 배럴당 80달러에서 90달러로 수정했다. 현재 석유공급 부족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 전력 공급난이 심각해진 것도 국제유가를 흔들 여지가 있다. 정부의 탄소배출 억제 정책에 따라 석탄발전 비중이 줄 수 밖에 없고, 이는 발전용 천연가스와 석유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은 전체 전력 생산의 63%를 석탄발전으로 가동하므로 호주의 석탄 수입 장점 정지로 이에 대한 대체로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8. 일본, 간편식의 대표 제품 컵면 출시 50

    (1971년 세계 첫 컵면인 일본 닛신식품의 컵누들)1971년 출시한 컵누들은 당시에는 푸대접을 받았다. 한 개의 가격이 당시 가격으로 봉지면보다 4배나 비싼데다 서서 먹는 스타일이 기존 습관에 어긋난다며 반발이 강했기 때문이다

    (1972년 좌파 테러조직에 대치한 기동대원들이 컵면이 먹는 장면이)그러다가 1972년 일본의 좌파 테러조직인 연합적군이 경찰과 대치한 이른바 아사마산장 사건이 발생한 당시 기동대원들이 컵면을 먹는 모습이 TV화면에 나가면서 판매가 급증했다. 여기에 다른 식품업체도 가세하면서 지난해는 39억개나 생산되었다

    (컵면은 간편하고 건강음식으로 진화하는 중)컵면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라도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또 주방에 얽매이지 않는 음식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50년이 지나면서 컵면은 건강식으로 변천하여 단백질이 많은 것, 염분을 줄인 것, 식이섬유가 들어간 것 등 다양한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9. SK이노와 포드 13조 합작...배터리공장 3개 짓는다

    (양사의 합작사인 블루오벌 SK13조 투자 결정)두회사는 배터리 생산기지 설립에 10.2조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SK이노와 포드가 각각 50%지분을 갖는 것이다. 합작사는 6조원 투자 규모에서 4조원을 확대하면서 미국 현지 2곳에 총 129GWh 규모의 공장 3개를 세운다. 나머지 2.8조원은 SK배터리 연구개발 센터와 전기차 공장 설립에 투입된다

    (2025년 포드 전기차 물량 확보하기 위해)포드는 전기 픽업트럭 F-150을 비롯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공장에서 니켈 90% NCM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도 미국에 배터리 공자을 짓고 증설투자를 해왔다

     

    10. 재계 반발에도...중대재해처벌법 결국 내년 강행

    (근로자가 사망시 CEO는 최소 1년 이상 감옥행이나 10억원 벌금을)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하여 노동자가 안전사고로 사망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 법인 또는 기관에 50억원 이하 벌금이 내려진다. 하지만 재해와 책임의 범위를 모호하게 규정하고 있어 근로자 개인 과실로 인한 사고까지도 자칫 경영자가 책임져야 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는게 산업계의 우려이다

     

    11. 수면시간 짧으면 살찌는 이유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 주전부리로 영양분 없는 스낵과 탄산음료를 먹어서)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하루 수면 시간이 7시간도 안되면 체중증가, 비만, 심장병, 고혈압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밤늦도록 잠자리에 들지 않으면 TV를 보면서 주전부리에 손을 댄다고 하여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주전부리는 청량음료, 튀김, 프레첼, 쿠키 등 영양분이 없는 스낵과 탄산음료를 먹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12. 자도 잔 것 같지 않은데...깊은 잠 방해하는 질환은

    (하지불안증후군)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감각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과 저리거나 쑤시는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 등이 들며 이같은 증상이 만성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다리를 움직여야만 증상이 사라지다보니 계속해서 뒤척거리고 이로 인해 숙면에 영향을 준다

    (야간빈뇨)야간 비뇨는 원인에 따라 다뇨 / 야간 다뇨 / 방광 저장기능 이상 등으로 나뉜다. 다뇨는 하루에 소변이 2500cc 이상 생성되는 것이며, 야간 다뇨는 수면 중 소변 생성이 과도한 것이다. 방광 저장 기능 이상의 경우는 야간에 방광에 방광 용적이 감소해 소변을 자주 보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 방광염 등 여러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수면무호흡증이 있을 경우 수면 중 반복적으로 기도가 폐쇄돼 혈중 산소 포화도가 저하되며, 증상을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인은 양압기 치료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13. 보양식으로 손색없는 식물성 가을 식품

    (호박과 사과)우리나라에서 주황빛을 띤 늙은 호박을 볼 수 있는 시기이다. 호박의 주황색 색소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성분으로 작용한다. 일부 암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천식,심장질환,시력감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사과는 1회 섭취량에 4g의 식이섬유가 든 고섬유질 식품이다. 사과껍질은 항산화성분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는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뿌리채소와 계비)구운 뿌리채소는 가을철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당근,비트,감자 등은 구우면 맛이 좋고 항산화성분의 보고 역할을 한다. 비타민 AC가 풍부해 독감 시즌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향신료로 쓰이는 계피는 인슐린 저항성이나 2형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좋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14. 중년의 혈액 흐름, 혈관병 예방 돕는 제철 음식은 ?

    (고추는 비타민 C가 사과의 20배와 귤의 3배나 되는)국립농업과학원에 의하면 고추는 다양한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 A의 이전 단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관질환 개선,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는 사과의 20배와 귤의 3배나 된다.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 영양소 손실이 다른 채소보다 적다. 비타민 CB군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 신진대사를 끌어올리고 뇌와 신경계의 기능을 제대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고추의 캡사이신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엔돌핀을 분비시켜 신경통을 완화하는)고추는 캡사이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도와준다. 중년이 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이 쌓일 수 있다. 고지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캡사이신이 매운맛으로 통증으로 느끼지만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엔돌핀을 분비시켜 통증을 줄여주고 신경통을 완화한다

    (고춧잎은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으며)고추잎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어 강철이 녹슬 듯 몸속에서 세포를 산화시키고 장기의 손상을 일으키는 산화를 늦추는 대표물질이다. 또한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몸속에 쌓인 지방의 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고추는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위와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고 간 기능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15. <꽃 이야기>제주댁 야고, 상암동에 터잡은 사연

    (9월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가면 억새뿌리 쪽에 분홍색꽃 야고가 피어)야고는 원래 제주도와 거제 등 남해안 섬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외에도 동남아와 일본과 중국 남부 등 따뜻한 곳에서 사는 식물인데 언제가 하늘공원에서 야고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제주도에서 억새를 옮겨 심으면서 야고도 따라와 적응한 것이다

    (야고는 억새뿌리에 달라붙어 물과 영양분을 얻는 기생식물로)야고는 열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억새뿌리에 달라붙어 물과 영양분을 얻어먹고 사는 기생식물이다. 기생식물이라 엽록소가 없어서 전체가 갈색을 띤다. 야고는 줄기가 아주 짧아 잘 드러나지 않다가 꽃이 필때쯤에야 보이기 시작한다. 그 끝에 분홍색의 독특한 꽃이 하나씩 달린다. 꽃은 원통 모양인데 손가락 두마디쯤 길이이다. 이 모양이 담뱃대 비슷하게 생기고 더불살이를 하는 식물이라고 담배대더부살이라는 이명도 갖고 있다

    (야고는 억새인 숙주식물의 배려와 아량에 의해 사는)야고는 뿌리에서 자라도 좋다는 억새의 화학적 신호가 떨어져야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야고는 질병처럼 침투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숙주의 배려와 아량으로 함께 살아갈뿐 이라는 것이다. 요즘 하늘공원에 해마다 늘어가고 있어 제주댁 야고가 완전히 터를 잡은 것 같다. 한편 따뜻한 지역에서 사는 식물이 수도권에서도 잘 자라는 것은 지구 온난화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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