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매일 주요 기사(2021. 9. 28, 화)
    뉴스 2021. 9. 28. 04:06

    1. 우주개발 정책, 기술 확보 중심에서 안보와 경제 전략으로

    (내달 21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로 세계 7번째로)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내달 21일 발사에 성공하면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 7번째 우주발사체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10년간 정부 예산과 출연연구기관 중심으로 개발된 누리호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의 우주개발은 우주선진국의 기술을 추격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New Space 시대에 달 탐사로 우주경제로 도약하고)전세계는 이미 우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있다. 우주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넘어가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주요 국가는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을 넘어 우주에 부가가치를 생산해내는 우주경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이 2024년 달에 인간을 다시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발표하고 동맹을 모으는 동안 중국과 러시아도 2024년 달 탐사를 목표로 손을 잡는 등 국제질서도 재편되고 있다

    (2040년 우주경제는 최대 3200조원 규모로 확대데는)마지막 남은 경제 영역으로 꼽히던 우주는 최근 관련 기술들이 발달하며 시장을 형성하는 모양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414조 수준이던 우주시장이 2040년에는 130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20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주는 1950년대 이후 정복과 탐험의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위성을 통해 영상을 만들고 광고나 관광에 활용하여 상업적 공간으로 가고 있다

    (1986년 한국형 우주과학기술 개발 연구에서 시작해서)1986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부설 천문우주과학연구소의 한국형 우주과학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보고서에는 우주개발 비전으로 2000년대 선진국 도약을 꼽았다. 국가 우주개발정책을 담은 우주개발진흥법이 만들어진 2005년 당시에는 한국형 발사체와 한국 최초 우주인배출사업 등 기술축적을 위한 사업들이 시작됐다. 올해는 새로운 변곡점으로 한미 미사일 지침 전면 해제, 아르테미스 협정 참여,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구축, 누리호 발사 등 굵직한 우주 이벤트가 있다. 한국의 우주정책도 기술에서 더 나아가 우주안보와 우주경제 정책을 담아야 한다

     

    2. , ‘제재 상징멍완저우 풀어주고...은 캐나다인 석방

    (캐나다에 가택연금된 화웨이 부회장이 210개월만에 중국으로 돌아와)미국이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캐나다 정부에 멍 중국 최대 통신장비회시인 화웨이 부회장을 캐나다 정부에 체포 요청하여 가택연금되어 210개월이 지나서 중국으로 돌아왔다 멍 부회장은 화웨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런정페이의 큰딸이다. 멍 부회장을 풀어주자 중국은 간첩혐의로 붙잡아 두고 있던 캐나다인 2명을 풀어줬다. 미중갈등이 빚은 인질외교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던 이 사건은 맞교환 형식의 이번 석방으로 일단락됐다

    (멍 부회장의 이란의 통신장비 판매를 위해 은행에 허위진술 인정)미 법무부는 멍 부회장은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 화상으로 출석해 검찰과 합의를 위해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 그는 무죄 탄원서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공식적으로 유죄를 부인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 대상인 이란에 통신장비를 판매하기 위해 은행에 허위진술을 했다는 것은 인정했다. 법무부는 202212월까지 멍 부회장의 금융사기 혐의 등에 대한 기소를 유예하고, 그가 특정조건을 이행하면 그 시점에 사건을 기각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주석 전화통화후 보름만에 이루어진 맞교환으로)멍 부회장 체포 9일 뒤인 201812월 간첩혐의로 억류한 캐나다인 2명으로 대북사업가와 전직 외교관을 석방했다. 이번 석방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전화통화 후 보름만에 이루어진 조치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지만 협력할 부분을 동시에 모색하며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국정책에 따른 결정이다

     

    3. , 항모 3척 중국 포위...거세진 압박

    (안보협의체 오커스 회원국 항공모함들이 남중국해 집결로 군사적 충돌 우려)환구시보는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가 남중국해에 진입하고 함재기 이착륙 등 해상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과 영국,호주 37척의 군함이 남중국해로 이동 중이며 남중국해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대만 북동쪽에서 바시해협쪽으로 이동중이며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도 이동 중이다

    (미영의 3척 항공모함에 실린 함재기만 200대로)항공모함 3척이 중국 남중국해를 포위할 경우 중국 해군의 바닷길은 물론 하늘길까지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니미츠급 항모인 로널드 레이건함은 2기 원자로를 갖추고 있어 20년간 운항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슈퍼 호넷과 EA-18G 그라울러 등 함재기 80대가 실려있고 같은 급인 칼빈스함 역시 함재기가 80여대 실려있다. 영국 퀸 엘리자베스함에는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수직 이착륙 함재기 F-35B 36대가 있다. 여기에 호주 강습상륙함인 캠버라호는 헬기항모로 불리며 여러 군함을 거느린다

    (중국의 항모 산둥함과 량오닝함으로는 역부족이라고)중국 2번째 항공모함인 산둥함이 현재 중국 하이난섬 남쪽 해상에 머물고 있다면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25일부터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미영 항공모함 3척을 중국 산둥함이 상대하기는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첫 번째 항모인 량오닝함이 합류한다고 해도 미국과 영국, 호주 함대에 맞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스위스, 동성결혼 합법화 ... 전 세계 30번째

    (스위스 국민투표 64% 찬성으로 전 세계 30번째 동성결혼 합법화)스위스는 전국적으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64%가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이른바 모두를 위한 결혼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26개 모든 주에서 찬성률이 과반을 기록했다. 그래서 동성커플도 합법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를 양육할 권리를 갖는 등 이성부부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전망이다

    (스위스는 인구 850만명으로 1990년에서야 모든 여성에 투표권 인정한 보수국가)유럽에서는 2001년에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프랑스,독일,영국,스페인,포르투갈,스웨덴,핀란드 등이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 국민투표 안건에는 청년사회당이 발의한 부유층 세금 인상도 있었으나 65%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5. 팔레스타인이스라엘, 1년 내 점령지서 철수하라

    (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1993년 오슬로 협정 폐기를)UN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에서 철수하라고 촉구하면서 아바스 수반은 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팔레스타인이 1967년에 정해진 국경에 따라 이스라엘을 인정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 적법성을 따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1993년 오슬로 협정은 무엇인가)1993년 오슬로에서 팔레스타인의 자치와 이스라엘의 존재를 인정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또 양측은 19952차 협정을 통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및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 반환, 팔레스타인 자치 국가 설립 등에도 합의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점령지 내 군병력 철수, 점령지 반환, 팔레스타인 자치권 확대 등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요르단강 서안 등에 정착촌을 건설, 유대인들을 대거 이주시켜 팔레스타인의 반발을 샀다

     

    6. 라오스 박쥐서 발견된 바이러스, 코로나 1996.8% 일치

    (라오스 박쥐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96.8% 일치)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는 라오스 북부 동굴에서 박쥐 645마리의 침과 배설물 시료를 채취해 분석했다. 관박쥐 3종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95%이상 일치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를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 수용체 결합영역이 이전에 전혀 보지 못했던 것이어서 일각에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지만 라오스 박쥐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를 통해 이런 결합 영역이 자연에서 존재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7. 상어 1000마리 죽여 얻은삭스핀’3500개 압수...구매자 알고 홍콩으로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공항에서 불법 밀거래 상어지느러미 3500개 압수)콜롬비아 당국은 샥스핀 약 3500여개는 몸 길이가 1-5m의 상어 1000여개 마리를 죽여야만 얻을 수 있는 대량으로 알려졌다. 보고타 환경부장관은 샥스핀은 패키지로 포장된 채 화물에 실렸으며 출처는 콜롬비아 남서부 도시로 확인됐다. 그리고 홍콩으로 밀거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3대 진미로 샥스핀은 인기를)밀거래된 샥스핀이 홍콩으로 들어간 뒤 홍콩 내부에서만 소비될 예정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국가로 다시 밀수될 예정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한편 홍콩과 중국 등지에서 거래되는 샥스핀은 주로 고급 식재료와 약재로 활용된다. 중국에서는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며, 귀한 손님이 오면 빼 놓지 않고 사용됐었지만, 샥스핀을 위해 무부분별하게 상어를 포획하는 사례가 늘면서 제재가 시작되었다

     

    8. 45일이내 반도체 정보 안 넘기면...삼성전자 압박하는 백악관

    (미국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 대응 회의서 삼성전자 자발적 정보공개 압박)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라이몬드 상무장관 주관으로 반도체 업계와 화상회의를 개최하면서 자발적 정보공개를 거론했다. 상무부는 기업들에 앞으로 45일 안에 재고, 주문, 판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질문지에 답할 것을 요구했다. 반도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정보공개가 반 강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반도체 공급망이 어디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는데)라이몬드 상무장관은 공급망에 관한 추가 정보를 업계로부터 받을 것이라며 투명성을 높여 반도체 병목현상이 어디에서 일어나고 어디에서 문제가 생길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공개시는 국방물자생산법에 의거 정보 제출을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이 세계 반도체 점유율이 37%에서 12%로 하락하여 지원책 강화)미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점유율이 199037%에서 지난해 12%로 하락했다. 백악관은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보조금 11.8조원와 최대 40% 세액 공제 등 지원책을 담은 초당적 법안 Chips for America를 내놨다. 한편 반도체 문제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9.‘주택난베를린, 주택 몰수 주민투표

    (민간 부동산회사가 보유한 20여만채의 주택을 몰수하는 방안 주민투표를)부동산 자본의 뱃속만 채우는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제시된 특단의 대책이지만 실제 입법이 성사되기까지는 난관이 많다. 주택 3천여채 이상을 보유한 대형 부동산 기업의 보유 주택을 몰수해 국유화하는 법률에 대한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베를린의 임대주택 150만채 중 10여개 부동산 회사가 보유중인 20만채가 몰수 대상이다. 앞서 베를린은 최근 5년간 월세가 42% 급등했다. 이에 시민들은 주민투표를 요구한 것이다

    (독일 헌법에 손해배상으로 공유재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을 근거로)시민행동 측에서는 독일헌법에서 손해배상의 방식과 규모를 정하는 법률을 통해 토지 등을 공유재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명시한 점을 근거로 몰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몰수된 재산에 대해 배상 수준은 11조에서 5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비용은 상당하지만 공공이 다수의 주택을 확보하면 주택문제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법으로 가기에는 험난하고 정당에서는 좌파인 랑케만 지지해서)베를린시에 관련 입법안을 마련하는데 대해 유권자의 47%는 몰수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표 가결을 위해서는 유권자 과반이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 참여자 반수를 넘는 약 62.5만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투표안이 가결되더라도 투표결과가 법안 처리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입법통과를 위해서는 시정부와 정치권의 결단이 필요한데 현재 정당 중 주택 몰수안을 지지하는 정당은 좌파당 랑케뿐이다

     

    10. 수명 3년 남은 400톤 국제우주정거장...지구에 떨어진다면 ?

    (1998년 국제우주정거장의 공식 수명은 2024년으로 26년간으로)사용 기한을 모두 소진한 ISS는 어떻게 처리될지가 관심사다. 지구에서 무게를 잰다면 400톤이 넘는 거대한 우주선이 쓰임을 다한다면 이를 안전하게 폐기하는 방법 또한 중요하다. 1974년 나사 스카이랩이 추락하며 호주에 떨어졌던 비극이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우주정거장이 떨어진다면 대기권에서 다 타버리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폐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궤도를 바꾸거나 재활용 등 다양한 방안이)무인 우주선을 ISS에 도킹시켜 ISS비행 고도를 낮추고, 넓지만 인적이 드문 남태평양으로 잔해가 떨어지게 만드는 방법이다. 재활용 방안이 미국 민간 우주업체에 의해 제기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우주쓰레기로 될 가능성도 있다. 유럽우주국은 인공위성 잔해, 로켓 부품 등 우주 쓰레기가 3.4만개에 이르며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고 전한다. 한편 스카이 랩 추락 당시 나사는 호주 측 손해배상 청구에 응하지 않았다

     

    11. 가을엔 사람도 살찌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그럼 어떻게 ?

    (살이 찌는 진화생물학적 이유는)식량이 부족한 겨울을 앞둔 가을에 인체에 에너지원을 축적시켜야 하므로, 음식이 보이면 본능적으로 손이 가도록 진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인체의 배꼽시계는 허기를 느끼는 호르몬인 그렐린과 포만감을 느끼는 렙틴의 분비비율을 조절하는데, 과학자들은 가을에는 봄여름보다 그렐린의 비율이 높도록 세팅됐다고 주장한다. 이에 더해 냉장고의 개발과 농업의 발달 등으로 식량이 풍부한 시대가 갑자기 전개돼 살이 찌운 환경에서 가을의 식성이 더해져 살찌기 쉬워졌다고 본다

    (햇빛이 여름에 비해 적어 세로토닌이 감소로 식욕이 올라가는)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돼 기분,수면,기억력,인지기능,충동성 조절 등에 관여한다. 세로토닌은 식욕 즉 탄수화물 섭취에도 관련이 있는데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감소하면 식욕이 증가한다. 가을에는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들어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식욕이 증가하므로 살찌기 쉽다

    (심리적으로 가을은 노출시기가 지나고 살을 빼려는 동기가 없어서)다이어트 전문가는 한국인은 새해 목표에 따라 1-2월 다이어트를 하다가 곧 시들어지고 4-7월 여름의 노출시기를 앞두고 다이어트 강도를 높이다가 여름 유지기를 지나면서 살이 시나브로 붙기 시작하고 추석연휴를 포함한 가을에 과식해서 몸무게가 늘고 연말에 정점을 찍고 다시 새해 목표를 세우는 것을 되풀이 한다고 한다

    (입맛 당기는 햅살과 생선, 과일가 쏟아지고 스트레스가 누적해 나오는)가을에는 입맛을 당기는 각종 과일, 생선 등이 쏟아져 나와 유혹하는 시기로 밥도 햅쌀이 나와서 밥맛이 좋아진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을 자극한다. 그리고 불규칙적인 수면과 밤샘 습관, 오래 앉아서 근무하는 습관 등도 비만을 유발한다. 가을에는 한해의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수험생들이 막바지 기치를 올려야 하는 것을 비롯해서 이런 환경요인에도 취약해지기 쉽다

    (아침을 충분히 대사량 세팅과 3가지 운동을)규칙적으로 먹되, 아침을 충분히 먹어서 대사량 세팅을 적정히 한다. 식사는 반찬은 골고루,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다. 그리고 식사전후에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흰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도 좋다. 운동은 1주에 3회이상 유산소운동, 근육운동, 유연성운동을 병행한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고강도와 중저강도를 병행하는 인터벌운동이 열량을 소모하는데 효과적이다

    (잠은 7시간 이상, 책상에서 50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잠을 규칙적으로 7시간 이상 자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사량 세팅과 호르몬 분비 등에서 문제가 생겨 체중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책상에서 일할 때에는 최소 50분마다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도록 한다. 그리고 아무리 세상살이 힘들어도 음악감상, 취미생활, 온육, 명상 등으로 스틑레스를 그때그때 풀어야 한다

     

    12. 근력운동 해야 하나...혈압관리 위한 1순위 운동은 ?

    (매일 30분 운동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심폐기능이 좋아지는)체중이 줄고 고지혈증 등이 개선되어 혈액-혈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무엇보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할 경우 수축기 혈압은 5mmHg, 이완기 혈압은 4mmHg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는 몸속에서 아세틸콜린 물질이 증가해 혈관이 확장되는 효과가 나타나 혈압이 낮아진다

    (정상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완기 혈압 90mmHg으로)고혈압은 각종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과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이다. 우리나라 고혈압 진단 기준은 최고혈압이 140mmHg이고 최저혈압이 90mmHg이상일 때를 고혈압으로 규정한다. 미국의 기준은 이보다 10mmHg씩 낮고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다

    (혈압관리에 좋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걷기,조깅,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다. 일주일에는 5회이상 규칙적으로 30분 이상하면 좋다. 운동시에는 정상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높아진다. 그래서 혈압은 운동후 30분이 지나면 점차 감소한다. 고혈압의 기준은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압을 기준으로 삼는다 한편 중년 이상은 안전한 운동이 최고이다. 무리하게 근력운동은 삼가는게 좋다

     

    13. 중년되면 시래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

    (시래기는 중년층에 칼슘이 많아 골다골증에 도움이)시래기 뭉치는 못 생긴 사람을 가리키기도 하며, 쓰레기와 비슷한 어감 탓에 무를 쓰고 남은 쓰레기가 시래기로 변형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시래기는 중년층의 골다골증 예방 식품으로도 손꼽히고 채소임에도 불구하고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시래기는 무청으로 멸치와 비슷한 칼슘을 함량)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으로 무청은 칼슘이 다량 들어있는 식품이다. 멸치나 우유이외에 무청과 깻잎을 칼슘의 급원식품으로 추천하면서 무청은 멸치와 비슷한 칼슘 영양밀도지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시래기는 고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주고 배변 활동을 도와 체중관리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14. 아침에 먹는 삶은 달걀, 커피의 조합...어떤 변화가 ?

    (아침 공복에는 상처 받은 위부터 달래야)위는 염증이 생기기 쉽다. 짠 음식, 매운 음식에 잦은 스트레스도 위 건강을 해친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간단한 양치로 입속을 청소하는 게 좋다. 그런 다음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축 처진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위 점막 보호 효과가 있는 비타민 U가 많은 생 양배추나 브로콜린 등을 먹으면 상처 받은 위를 달랠 수 있다

    (커피는 식후에 위 점막에 좋은 간편한 삶은 달걀을)독한 약을 복용할 때는 위를 보호하기 위해 식후를 지켜야 한다. 커피도 마찬가지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에 나쁘다. 먼저 점막에 좋은 음식부터 먹어야 한다. 전날 달걀을 삶아 놓으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한편 흰자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병아리가 부화할 때 영양분의 역할을 한다. 노른자인 난황은 인과 철분이 많고 특히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하다. 한편 2개정도는 콜레스테롤 증가와 관련이 없다고 한다

    (커피는 간암과 자궁내막염에 효과가 있다고)커피는 커피나무에서 추출해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많아 간암과 자궁내막염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커피에 많은 항산화 물질 가운데 클로로겐산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빠른 배변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도와주고 위의 내용물을 더 빨리 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15. 배롱나무꽃이 화사한 안동 병산서원

    (백일홍인 배롱나무는 7월부터 100일간 피는 분홍꽃으로)경북 안동에서 배롱나무 붉은 자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에서도 볼 수 있다. 병산서원에는 2008년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380, 수고 8m, 둘레 0.85m인 배롱나무를 포함해 1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병산서원 입구에서부터 정문 7, 측면 2칸으로 길게 선 만대루와 건물 주변 곳곳에 배롱나무들이 붉은 꽃망울을 터뜨린 채 에워싸고 있다. 병산서원은 소수서원,남계서원,도산서원 등과 함께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만대루는 2020년 보물 제 2104호로 지정됐다. 한편 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이 9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