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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9. 27, 월)
    뉴스 2021. 9. 27. 05:55

    1. 역사는 민족의 정신 외치며 임정 추스른 백암 박은식

    (역사가로 국체는 망해도 국혼이 불멸하면 국가는 부활한다)박은식은 망명하면서 국체는 비록 망했으나 국혼이 불멸하면 국가는 부활이 가능한데 지금 국혼인 국사책마저 불살라 없어졌으니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간도로 간 뒤 대동고대사론, 동명성왕실기, 천개소문전, 발해태조건국지 등을 썼고 그의 역사관은 대동사상이었다. 만주도 우리 국토이며 금나라, 청나라도 같은 민족이다는 것이다. 역사가 없으면 민족도 없다. 왜냐하면 역사는 민족의 정신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1915년 펴낸 한국통사는 우리의 눈물, 1920년 써낸 한국독립운동지혈사는 피였다. 두책은 독립운동의 무기였다

    (언론인으로 대한매일신보 주필을 했는데)46세이던 1905년 대한매일신보 주필이 되어 필봉을 휘둘렀다. 일제가 대한매일신보를 두려워하여 한성밖으로는 배포를 막고 박은식을 사령부로 잡아가기까지 했다고 황현의 매천야록은 전한다. 그는 대한매일신보 주필로 일제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대한제국의 자강을 외치며 황성신문의 장지연과 일제에 대해 비판하며 맹활약했다

    (17세 사서삼경에 통달한 유학자로 황해도 2대 신동으로)그는 방에 주자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매일 절을 올릴 정도였다. 동아일보는 추모사설에 그를 중국밖의 공자를 지칭하는 박부자로 높여 불렀다. 그는 학의 진리는 의로 좇아 구하라처럼 맹목적 추종보다 합리적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1909년 유교구신론에서 양명학을 받아들여 근대 유학의 길을 열었고 이후 사회주의까지 끌어안았다

    (임정의 국무총리와 2대 임시대통령을 하며 민족적으로 뭉쳐야 한다고)그가 러시아에서 한족공보 주필로 일하고 노인동맹단에 가세했을 때 3.1운동이 일어났다. 노인동맹단 대표가 사이토 마코토 총독에게 폭탄을 던진 강우규였다. 하지만 희망에 넘쳐 돌아온 상하이에서는 임시정부가 분열돼 민족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었다. 이승만은 5년쨰 하와이에서 원격통치 중이었다. 이에 이승만 탄핵과 대통령제 페지하고 박은식은 국무총리와 2대 임시대통령으로 해냈다. 임시정부는 가까스로 국무령체제로 넘어가게 됐다. 그는 유언으로 독립운동을 하려면 민족적으로 뭉쳐야 한다고 남겼다

     

    2. 김여정 적대시 철회하면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적대정책 철회하면 흥미있는 제안)김여정 부부장은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에 대해 장기간 지속돼 오고 있는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남조선이 때 없이 북한을 자극하고 이중잣대를 가지고 억지를 부리며 사사건건 걸고 들면서 트집을 잡던 과거를 멀리하고 앞으로의 언동에서 매사 숙고하며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얼마든지 남북사이에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관계회복과 발전전망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3. , 아세안 끌어들여 오커스 대항...말레이 국방장관 방중

    (3국 안보협의체 오커스에 대해 필리핀만 제외하고 아세안국가 반발)아세안 일부 국가들은 미국의 호주 핵추진 잠수함 기술 지원은 향후 호주의 핵무기 개발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면서 역내 군비 확산 경쟁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이 오커스 출범에 반발하는 아세안 일부 국가들을 끌어들여 미국 동맹체에 대항하는 새로운 전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핵추진 잠수함은 농축 우라늄을 사용하여 NPT 위반)호주는 잠수함에 핵무기를 장착하지 않고 핵으로만 작동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아세안 국가들이 이를 쉽게 믿기 어려운 입장이다. 한편 핵추진 잠수함은 핵무기로 곧바로 전환할 수 있는 농축 우라늄을 사용한다면서 이는 1971년 체결된 동남아평화자유중립지대와 핵확산금지조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 취역시 역내 위기감 고조로 남중국해 운항하는 운임과 보험료 등 물류비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오커스는 미국의 이익을 위한 하나의 도구일뿐)오커스가 남중국해 등 동남아시가 국가들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할 수 있다고 미국과 호주를 싸잡아 신화통신은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호주는 NPT 비핵보유국이자 남태평양비핵지대조약 당사국이라며 호주가 세계 핵 비확산 노력을 해칠뿐 아니라 역내 군비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교적 이유로 파괴된 바미안 석불
    알렉산더 대왕의 헬레니즘 전파

    4. 2000년 전 황금보물에 수배령 내린 탈레반...박트리아 유물의 비극

    (기원전 3세기 박트리아 황금보물이 사라져 수배령을)아프간 북부 박트리아 지역의 여성 무덤 5기와 남성 무덤 1기에서 1978년에 소련의 고고학자들이 출토한 부장품 유물들을 정교한 금 공예품들과 상아, 조각, 유리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만 조각의 금공예품이 출토되었으며 높이 13, 길이 45의 금관은 신라금관과 비슷한 형태라는 평가도 있다

    (기원전 3세기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으로 동서의 길목으로)고대 문화의 융합판인 듯한 유물이 박트리아 지역에 집중적으로 매장되어 있었던 것은 이 지역이 고대 동서교역의 길목이었다. 알렉산더 대왕은 박트리아에 그리스 왕국이 세워졌고 그에 대한 금공예품이 매장된 것이다

    (박트리아 보물의 수난사는)발굴 이듬해인 1979년 소련이 아프간 침공했고 혼란이 이어지다가 1989년에는 보물들을 카불의 대통령궁의 지하 3층 금고에 옮겼다. 한편 탈레반 정권은 집권기인 1996-2001년까지 아프간 유물 수만점을 파괴했다. 이들은 동물과 사람 형상 유물을 파괴해 정신을 정화하는 것이란 명분을 내세웠다. 심지어 2001년에 바미안 석불도 폭파해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미국의 아프간 전쟁 이후 2004년에 박트리아 보물은 세상에 다시 나왔다. 그리고 지난 2월부터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직전까지 카불 대통령궁에 전시되었다가 실종된 상태이다

     

    유럽중앙은행

    5. 양적완화 속도조절...미영과 따로 가는 유럽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은 경기회복 강조하며 자산매입 유지를)미 연준과 영란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잇따라 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을 예고하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는 경기회복을 강조하며 자산매입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ECB는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므로 고립화되어 간다고 블룸버그 통신은평가하고 있다. 영란은행은 올해 4분기 4%이상으로 물가가 오를 전망이라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주에만 파키스탄, 헝가리, 파라과이, 브라질, 노르웨이 등 5개국이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ECB는 충분한 경제 회복이 없는 상태에서 긴축전환은 경계해야)ECB는 코로나 10 대유행 시기 경기회복을 위한 부양책으로 2550조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내년 3월 예정된 매입 종료 시기를 앞두고 ECB는 경기 부양책 종료가 경기 반등을 억제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종료 이후에도 양적완화 정책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리고 양적완화 종료가 순신간에 실물경제에 큰 충격을 주는 절벽효과를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자재와 반도체 등 주요부품의 공급난이 이어지면서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회복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게 ECB의 고민이다

     

    6. “미래를 위한 금요일팻말 들고...툰베리, 독일 기후파업 집회 동참

    (스웨덴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독일 기후파업에 동참)베를린을 비롯한 독일 전역에서 기후파업이 벌어졌다. 학교에 가는 대신 거리에 나온 청소년들을 비롯해 수천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지금은 기후야, 숙제는 나중에. 우리는 살 날이 많이 남았고, 세계가 필요하다.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명시된 대로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최대 1.5도로 제한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실행해야 한다는 요구이다

    (툰베리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팻말를 들고)기후를 위한 결석시위를 통해 세계 기후운동을 불지핀 툰베리도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베를린 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투표만으로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며 거리로 나와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녹색당은 2038년이 아닌 2030년까지 석탄 에너지 사용을 중단하는 내용의 정책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미래를 위한 금요일 활동가들은 녹색당의 정책도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7. 내년엔 마스크 벗을까...코로나 백신 개발자들독감과 비슷해질 듯

    (1년안에 감기처럼 위드코로나로 일상 복귀 가능해질수)코로나 19 예방접종에 쓰이는 백신을 개발한 과학자들이 1년안에 일상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점치면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전문가는 코로나 19가 앞으로 감기와 같은 수준의 치명률과 감염력을 가진 질병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복귀이유는 메신저 리보핵산 꾸준한 생산과 강한 변이는 없을 것으로)국내외에서 예방접종에 쓰이는 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되고 생산하고 있어 내년 중반이 되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더불어 델타변이를 뛰어넘는 치명적인 변이는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유는 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체내 침투하지만 이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변형되면 인체 수용체와 상호작용을 할 수 없는데, 이 때문에 바이러스가 점점 체내로 침입하기 어려워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8. 파월 헝다 사태 여파, 에 국한”...전문가 찻잔 속 태풍에 비중

    (파월 연준 의장의 헝다사태 발언)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후에 미국 은행이 헝다그룹의 부채에 직접 노출되지 않았다며 헝다그룹 부채 문제의 파장은 중국 내부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헝다그룹 사태는 신흥 경제국에 매우 높은 수준의 부채를 진 중국에만 특별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기업이 채무불이행에 처할 가능성은 현재 매우 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신뢰라는 통로를 통해 헝다그룹 사태가 세계 금융시장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고 했다

    (국제 금융전문가와 언론의 반응은)국제금융전문가들은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중국 전체 경제 시스템을 위협하는 것을 넘어서 글로벌 금융 위기로 확대되진 않을 것이란 입장을 내놓았다. 홍콩언론도 헝다사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진 리먼 브라더스 사태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당시 리먼 브라더스가 미국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파산하자, 이 여파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에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의 분석들은)바클레이즈도는 중국 은행권의 자산은 5.3경이고 부채는 3.5경 규모라며 헝다그룹의 채무는 중국 금융권 상황을 바꿀 만큼 크지 않다고 하며 헝다그룹의 은행 대출 규모가 중국 전체 은행 대출 총액의 0.3%에도 못 미치는 만큼 헝다의 파산 충격을 중국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는 헝다의 채무불이행으로 당분간 혼란이 오지만 중국은 경영부실에 우려를 털어내고 경제 전반에 대해서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시아 기업에게는 리먼 사태와 같은 파장효과가 있을 수 있는)일각에선 헝다 사태가 중국내 투자자들과 관련 아시아 기업에게만큼은 리먼 사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부동산 중심 경제 성장 모델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부동산 부문은 여전히 중국 국내총생산의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거품이 꺼지는 과정 속에 위기가 확산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본다

     

    9. 중국모든 가상화폐 거래는 불법”...법정화폐와 교환은 엄금

    (중국인민은행은 모든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활동으로)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가상화폐는 법정화폐와 동등한 법적 지위를 보유하지 않는다며 가상화폐 관련 업무활동은 불법적인 금융활동에 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법정화폐와 가상화폐의 교환업무, 가상화폐간 교환업무 등은 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하고 형사책임 추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의 중국내 서비스 제공도 불법으로)형사처벌 대상은 가상화폐 거래에 정보를 중개하고 정해진 돈을 받는 서비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와 불법모금이 이에 해당하고 또한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가 인터넷을 통해 중국 거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역시 불법 금융행위로 규정했다. 가상화폐 및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법인 및 자연인은 공공질서에 위배하여 민사법상 무효가 된다고 밝혔다

     

    10. NASA 인사이트호, 화성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 감지

    (미 나사는 붉은 행성 화성에 Insite 탐사선 4.2지진 감지)이전에 화성 지진중 가장 큰 규모가 컸던 지진은 2019년 관측된 3.7지진이었다. 이번 관측된 지진은 이전 기록에 비해 약 5배 가량 강력한 지진으로 거의 90분간 지속됐다. 화성지진은 화성의 핵과 지각을 조사하고 화성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화성의 지각은 지구보다 얇고 달과 비슷하다고)2018년에 화성에 착륙한 탐사선 인사이트호는 지금까지 모두 700번 이상의 지진을 화성에서 감지했으며 이미 화성 내부에 대해 많은 것을 밝혀냈다. 화성의 지각은 너무 건조해 부서지기 쉽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되면 훨씬 오래 기간 지속된다

    (태양광 패널에 먼지가 쌓여 한때 동력을 제대로 얻지 못해)올해 초 인사이트호는 태양광 패널에 먼지가 쌓이면서 동력을 제대로 얻지 못해 수면 모드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호가 착륙한 엘리시움 평원은 강한 바람이 불지 않아 태양광 패널 위에 두껍게 쌓인 먼지를 치울 방법이 없는 였으나 인사이트의 한쪽 로봇 팔로 바람을 일으켜 먼저를 털어내서 다시 작동을 시작했다

     

    11. 발을 씻을 때 물만 뿌리나요 ? 이것 생기는 지름길

    (무좀균이 섞인 각질 조각을 밟을수 있으니 꼼꼼히 발 씻기를)무좀 예방은 꼼꼼한 발 씻기부터 시작된다. 외출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를 잘 닦아야 무좀균 등으로부터 발을 지킬 수 있다. 찜질방과 사우나는 무좀균 전염 위험이 높은 곳으로 무좀균이 섞인 각질 조각을 밟다보면 발에 무좀균이 붙어 무좀을 일으킬 수 있다

    (비누로 발을 씻고 로션을 바른 것도 중요)발에 로션을 바를 경우 건조함과 각질이 줄어드는 반면, 비누로 발을 씻을 뒤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건조해지는 것은 물론 갈라지고 상처가 날 수 있다. 로션은 발가락 사이는 습하므로 가급적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무좀 예방을 위해 지나치게 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너무 무리하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져 오히려 균 침투가 용이해지기 쉽다

     

    12. 한국인 사망원인 9위에서 3위로 껑충 뛴 이병은 ?

    (폐렴은 염증성 호흡기질환으로)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 및 폐실질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질환이다. 폐 증상과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폐증상으로는 호흡기계 자극에 의한 기침, 염증 물질의 배출에 의한 가래, 숨 쉬는 기능의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까지 염증이 침범한 경우 숨 쉴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을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뚜렷한 증상없이 알기 힘든 노년층 폐렴은)노년층에서는 발병이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양상을 띄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병원 밖에서 감염된 노인성 폐렴 환자의 20%가 입원 당시 열이 없으며, 심지어 균이 혈액 속으로 침입해 들어가 균혈증이 동반되었는데도 열이 없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노인성 폐렴은 특징적인 증상없이 식용부진, 전신 무력감, 기력쇠퇴, 헛소리, 가래 끊은 소리 등 막연하고 뚜렷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폐렴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하기 쉬워)폐렴 초기에는 발열, 오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할 경우 고열과 기침과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되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감시 증상이라고 생각도더라도 고열이 있고 기침, 누런 가래가 삼일 이상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노인의 경우 이런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유없이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자꾸 졸려 하면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한다

     

    13. 매일 한잔씩 마시면 치매 위험 낮아지는 음료는 ?

    (식사할 때 많이 씹고 의식적으로 오감을 자극)바쁜 현대인이 매 끼니마다 씹는 횟수는 620회다. 100년전 사람들에 비해 1/6수준이다. 음식을 많이 씹을수록 뇌의 혈류량이 증가해 뇌 건강이 좋아진다. 또한 오감을 자극하기 위해서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기 위해 눈감고 밥먹기와 촉각을 위해 주머니속 동전이 얼마짜리인지 만져보고 알아맞히기와 청각을 위해 귀막고 계단오르기 등은 뇌를 자극시켜 활성화시킨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으로 문자 메시지를 쓰거나 컴퓨터 마우스를 다뤄 뇌 운동에 좋다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식생활도 중요한데)정어리, 참치, 고등어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어야 한다.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하면 인지 기능의 저하되는 속도가 느리며,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이 70% 낮아진다. 또한 우유도 풍부한 칼슘이 신경기능을 조절해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뇌의 노화를 억제한다. 다만 포화지방은 인지기능이 떨어뜨린다

     

    14. 가을 제철 토란 ...어떤 효능이 있을까 ?

    (토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주성분으로 녹말 공급원 역할을)알토란 같다는 말은 내용이 옹골차고 실속이 있다는 뜻이다. 이는 가을이 제출인 토란을 빗댄 말이다. 토란은 수분 함량이 많아 열량은 100g40kcal로 낮은 편이다. 토란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위와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칼륨이 다량 함유돼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부종 완화에도 좋다. 토란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다

    (토란의 점액 성분에는 갈락탄과 뮤틴이 있어)갈락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뮤틴은 소화기관 점막을 보호하고,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를 촉진한다. 더불어 당 분해를 억제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간을 튼튼하게 한다. 한편 토란은 찬 성질이므로 소화력이 약하고 설사를 잘하는 사람들은 조금씩 먹는게 좋다. 또 약간의 독성과 아린 맛이 있어 푹 익혀 먹어야 한다

     

    15. 괴식일까 별미일까...태국에서 맛본 개미알탕

    (태국 북동부 이산지방에 붉은 개미알탕으로 카이못댕)태국 북동부 이산지방은 한국의 전라도에 비견해서 음식맛이 뺴어나다. 태국의 파파야 샐러드인 솜땀이 대표적 이산음식이다. 이밖에도 메콩강과 산골에서 난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그중 붉은 개미 알탕으로 만든 요리 카이못댕이 있다

    (붉은 개미 알탕인 카이못댕은 어떤 맛인지)국물은 약간 매콤한 된장찌개와 비슷하다. 이어 채소와 엉켜 있던 개미 알을 한 숟갈 떠서 입으로 가져갔다. 개미 알이 입에서 톡톡하고 터졌다. 알속에 식초가 들어있는 것처럼 시큼한 맛이 났다. 알을 계속 씹으니 은근하게 고소한 맛이 느껴졌다. 이외로 먹을 만했다. 카이못댕은 라오스와 중국 등 이웃나라에서도 즐겨 먹는 식재료이다. 고단백질과 저칼로리를 자랑하는 영양식이다. 이 음식이 괴식이거나 미개하다고 깎아내릴 일은 아니다유엔식량농업기구는 곤충은 미래 식량의 대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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