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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10. 2, 토)
    뉴스 2021. 10. 2. 05:06

    1. 해외서도 달고나 딱지치기...오징어 게임 패러디 인기

    (전세계 넥플릭스 1위인 오징어게임, 해외에서 다양한 패러디 등장)오징어 게임에는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달고나 만들기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의 놀이들이 게임 소재로 등장하는데 이를 본 해외 시청자들은 SNS상에 게임 장면을 패러디한 각종 영상들을 올리고 있다

    (틱톡에는 달고나 만들기 도전하는 영상 등이)틱톡에서 시행착오 끝에 달고나 모양 뽑기에 성공하는 해외 팬들의 영상이 있고 말레이시아 남성 두명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드라마 초반에 등장하는 딱지치기 장면을 패러디했다. 또한 미국의 경제분야 웹진 인사이더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패러디해 큰 화제라고 소개했다. 한편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을 홍보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설치한 일명 영희 인형(술래 인형)주변에는 드라마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면을 따라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한다. 이 인형은 녹색불에는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보행자가 멈춰 서야 하는 빨간불에는 고개를 돌려 눈에서 레이저를 뿜어내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2. 한일관계 강경 기류 계속되지만 정권안정땐 대화문 열릴 가능성

    (공은 한국에 있다는 입장과 내년 3월에 신임정부와 관계가 개선전망도)100대 일본 총리에 취임할 예정인 기시다 후미오 신임 자민당 총재가 한일관계에서 당분간 공은 한국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의 주역인 기시다 총재의 문정부의 배신감이 한몫하고 있다. 한편 그는 외교를 중시하는 성향상 내년 3월 한국에서 신임정부가 출범하면 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대화하지 않는 전 총리와 달리 얘기는 들어보자는 타입의 총리로)일단 한일관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강경기류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기시다 정권에서도 외교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고 특히 오는 11월 중의원과 내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기집권을 위한 대내정책에 집중할 것으로 전문가는 보고 있다. 다만 기시다 총재는 스가 총리보다는 타협적이기에 한국과 아예 대화하지 않겠다는 자세는 조금 누그러져 얘기는 들어보자는 타입인 것으로 알려졌다

     

    3. , 북한에 적대적 의도 없어...한미 종전선언 협의

    (일단 미국에선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원칙적 응수로)북한이 미국에 대해서는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대화요구를 허울 또는 적대정책 연장으로 규정한 터라 해당 답변만으로 북미 협상 교착 국면의 돌파구가 마련되기에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북핵수석대표와 종전선언 협의와 북측의 관심사 논의를)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났는데 종전선언 관련 협의가 포함되었고 특히 노덕규 본부장이 세부 내용을 설명했고 한미 양측은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북측 관심사를 포함한 모든 사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북한이 이틀간 신형 미사일 발사에 유엔의 반응은)미국과 영국, 프랑스 요청에 따라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비공개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신형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일부 외신에서 남북 통신선 복원과 북미 대화 요구 거절은 대비시켜 북한의 기만 전술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역시 대화와 압박이라는 양면책을 구사하는 모양새이다

     

    4. , 보고 있나..., 첨단 전투기와 공격형 드론 등 공군력 과시를

    (중국 광둥성에서 국제항공우주 박람회에 등장한 젠 -20 스텔스기)중국은 첨단 스텔스 전투기 등 최신 무기를 잇따라 공개하며 전투력을 과시하였는데 이는 미국을 의식한 면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수직 상승하고 360도 회전하는 일반에 처음 공개된 중국의 젠-20 스텔스 전투기이다. 그동안 의존하던 러시아산 엔진 대신 자체 개발 엔진을 장착했는데 세계 최강 미군의 F-22 전투기를 겨냥했다

    (올해엔 10여종의 폭탄을 장착한 공격형 드론이 등장했는데)빠른 정찰과 표적 공격이 가능한 고속 스텔스 드론‘FH-97',전자전 무장정찰 드론 ’FH-95'등 최첨단 무기들도 선보여 중국이 군사력을 과시했단 평가도 나온다. 또한 S레이더는 주로 중고도 스텔스 전투기와 전술 탄도 미사일 등을 감지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 여객기 C919기가 보이지 않은 걸 두고 미국의 수출 규제 때문에 생산에 실패했단 외신 보도에 중국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날을 세웠다

     

    5. 이집트 미라 DNA에서 추출한 게놈정보를 바탕으로 2천년전 얼굴 재현했더니

    (미라의 DNA에서 추출한 게놈정보를 바탕으로 당대 남성 얼굴 구현)2000년전 고대 이집트 미라에서 추출한 DNA로 당내 남성 얼굴이 구현됐다. 미라의 DNA에서 축출한 게놈 정보를 바탕으로 바탕으로 눈과 머리카락, 얼굴의 폭과 높이를 반영한 고대 이집트인 3D모델링이다. 이는 미국 나노 벤처기업 파라본 나노랩스가 나일강 인근 미라의 얼굴을 구현하여 제 32회 국제 개인 식별 심포지엄에서 공개했다

    (2017년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게놈을 최초로 재구성해서 이를 바탕으로)3D 이미지의 토대가 된 유전자 정보는 기원전 1380년에서 서기 425년 사이에 카이로 남쪽에 있는 이집트 도시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 미라에서 얻었다. 이는 2017년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과학자들은 미라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해 유전체인 게놈을 최초로 재구성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생김새 재구성은 파라본 나노랩스가 처음이다

    (사람간 차이를 코드화하는 단일 염기 다형성을 통계적으로 예측 활용을)구현된 이미지 속 남성은 밝은 갈색 피부에 어두운 눈과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파라본 연구진은 이들의 유전자 구성이 전반적으로 현대 이집트인들 보다는 현대 지중해나 중동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현대 이집트인들은 고대 이집트인들보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과 유전적 유사점이 있다. 한편 사람간 차이를 코드화하는 특정 단일 염기 다형성이 열쇠로 그것을 통계적으로 예측해 활용했다고 설명한다

     

    6. 강물에 떠오른 여성 얼굴 ...주민들 충격 빠지게 한 정체는

    (스페인 빌바오 네르비온강에 여성의 얼굴이 뜬 채로)네르비온강에 등장한 이 조형물은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예술가 루벤 오로즈코의 예술작품으로 작품명은 비하르로 우리말로는 내일을 의미한다. 조형물은 마치 여성이 익사하는 모습처럼 얼굴만 드러낸 채 강에 잠겨 있었고, 강의 높이에 따라 얼굴이 드러나거나 수면 아래로 잠겨 기괴함을 더했다. 무게만 120kg에 달하는 이 조형물은 밤 배에 실려 강 한가운데 설치됐다

    (기후온난화로 인류전체가 가라앉거나 떠있게 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작가는 마치 금방이라도 가라앉을 듯한 위태롭게 떠 있는 여성의 얼굴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류 전체가 가라앉거나 떠있게 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7. 지급의무 이행하라...SKB-넷플릭스 망 사용료분쟁 2라운드

    (이용대가 지급 관련 1심에서 승소한 SK브로드밴드 반소제기)망 이용대가를 두고 시작된 넥플릭스와 SKB간 싸움이 2차전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달 30SKB는 넥플릭스에 망 이용대가 청구를 위한 반소를 제기했다. SKB측은 넥플릭스가 대가 지급없이 회사의 망을 이용하고 있다며 1심 판결에도 넥플릭스가 협상에 전혀 응하지 않은 채 망 이용대가 지급을 이행하지 않아 부당이득반환 법리에 의거 반소를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넥플릭스의 SKB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 각하로)반소에 앞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 대한 각하결정을 하며 망 이용대가 지급과 관련 당시 재판부는 당사자들이 협상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며 법원이 나서 계약 체결에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망 이용대가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펼쳐왔다. CP(Contents Producer)의 의무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며, 이후 콘텐츠를 전송하는 것은 오롯이 이용자에 대한 ISP(Inernet Service Provider)의 못이라는 것라며 법리적 오류를 바로 잡기를 희망했다. 한편 SKB의 부당이득반환청구의 반소에 대해 검토한다고 하였다

     

    8. 오세훈 재건축 결단...여의도 통합개발 반대 ? 시범부터 시작

    (여의도 아파트지구 통합개발에 앞서 시범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을 먼저)재건축 정상화 추진 계획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여의도 아파트지구 통합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시범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을 먼저 수립하는 방향을 검토중이다.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 여러단지에서 통합개발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자 원칙적으로 통합개발을 추진하되 일단 시범아파트부터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반대여론에도 여의도 통합개발의 고수하는 이유는)여의도 아파트지구 통합개바렝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그대로 유지한다는게 서울시 방침이다. 공공성 확보없이는 사실상 재건축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오시장도 통합개발을 해야만 주민 편의시설과 공공시설이 규모있게 짜임새 있게 배치될 수 있다고 했다

    (서울시의 인센티브와 상응한 요구사항은)서울시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재건축 조합에 층수 규제 50층 이상으로 완화, 첫 동 15층 규제해제, 준주거(상업)지역 종상향, 비주거시설 비율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시한 상태이다. 대신 공공기여 비율 상향, 소셜믹스, 한강부지를 포함한 기부채납 등을 요구했다

     

    9. 4차 대유행발 경기 악화 현실로...10월 위드코로나 시도

    (생산과 소비, 투자는 전월대비 일제히 줄어들어)코로나 19 4차 대유행이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 8월 생산과 소비, 투자는 전월대비 일제히 줄었다. 정부는 10월중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를 시도해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분기는 우리 경제의 전반적 회복력 확충과 올해 경제 성과를 극대화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10월중 위드코로나 시도를 통해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10. 말하는 능력, 1살에 결정된다 ?

    (뇌구조와 언어습득 능력의 연관성이 있어)우리 뇌에는 백질이라는 부분이 있다. 백질은 뇌조직을 구성하는 수십억개의 신경세포 즉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로 알려져 있다. 흔히 백질 경로를 고속도로, 회백질 영역을 목적지에 비유하기도 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이 특정과제를 많이 수행할수록 그 과제를 담당하는 뇌 영역의 경우가 강해지고 정교해져, 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백질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백질은 생후 2년내에 가장 빠르게 발달한다

    (백질의 개인차는 유전적과 환경적 요인의 조합으로)궁형다발은 언어의 생성과 이해를 담당하는 뇌의 두 영역을 연결한다. 미 보스턴대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RI)를 이용해 조직사이로 액체가 얼마나 쉽게 퍼지는지 관찰하는 방법으로 백질조직을 측정했다. 이는 경로의 밀도를 나타낸다. 여러 테스트로 백질 조직 밀도가 더 높아진 아이들의 언어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언어능력이 뇌구조와 강력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유아기에 관찰된 백질의 개인차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조합에 의한 것일 수 있다

     

    11. 세수할 때 허리 건강 지키려면 이렇게

    (세수할 때는)누워서 잠을 잘 때는 디스크에 체중으로 인한 부하가 가지 않아 디스크 내 압력이 떨어진다. 디스크의 압력이 낮아지면 디스크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게 돼 내부의 압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아침에 잠에서 깬 후 갑자기 허리를 구부리고 세수하면 압력이 높아진 디스크가 터지거나 찢어질 수 있다. 세수할 때 똑바로 서서 허리를 굽히는 것보단 한발을 낮은 발판에 올리고 허리의 C커브를 최대한 유지하는 게 좋다

    (물건을 들 때)물건을 들 때 무릎을 세우고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대신 무릎을 먼저 구부려 앉은 다음 물건을 최대한 몸을 붙여서 천천히 들어올려야 한다. 이미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아야 한다

    (앉아서 일할 때)의자에 앉을 땐 아래 허리와 엉덩이 부분이 의자 등받이에 붙게 하는 게 좋다. 엉덩이를 앞쪽으로 빼고 앉으면 허리에 부담이 가해져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바짝 당겨서 허리를 일직선으로 세우는 것도 좋지 않다. 허리와 등 주위 근육이 긴장돼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12. 혈당 먹는허벅지 근육단 음식 좋아한다면

    (근육이 포도당 가장 많이 소모를)근육이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인데 온몸 근육의 2/3는 허벅지에 몰려있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 양이 급격히 증가, 잉여 포도당이 줄어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 연세대는 허벅지 둘레가 60이상이면 43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다. 허벅지 근육을 늘리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기능도 좋아진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자전거 타기와 스쿼트로)자전거 페달을 돌리면서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되기 때문에 근육의 굵기가 굵어진다. 실내 자전거를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 스쿼트를 할 때는 앉을 때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한다. 또한 계단오르기도 허벅지 근육에 도움이 된다

     

    13. 아침에 먹는 양배추, 사과의 조합...어떤 변화가 ?

    (양배추와 사과는 대장암과 폐암 예방에 도움을)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사과에 많은 퀘세틴 성분은 오염물질과 요리연기,간접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기관지암을 예방하고 암이 생길 징후가 보이면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량을 증가시켜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양배추에 많이 들어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장을 청소하는데 도움을 줘 대장암 위험도를 감소시킨다

    (속쓰린 일이 많다면 양배추와 사과의 조합이)사과에는 유기산,구연산,주석산 등이 들어 있어 몸 속 피로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아침 빈속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때 양배추에 많은 비타민 U는 위산과 자극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또한 비타민 C는 칼슙 흡수율을 높여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비타민 K는 손상된 위 점막의 재생력을 높여준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사과와 양배추는 모두 혈액 청소에 도움을 준다. 사과는 펙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률이 52%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양배추도 푸른 잎에는 설포라판 성분이 많은데 혈액 속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줄여준다

    (살 빼고 뼈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사과에는 칼슘 배설을 억제하는 칼륨이 많이 많이 들어있고 양배추는 칼슘 흡수를 돕는다. 모두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폐경을 겪는 중년여성의 골다골증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침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서 점심과식을 막는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다이어트 효과를 가져온다. 전날 잘라 놓은 사과와 양배추에 두유와 삶은 달걀까지 곁들이면 훌륭한 아침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브라질너트
    캐슈넛
    피스타치오

    14. 건강에 좋은 견과류도 과식하면 안 되는 이유는

    (슈퍼푸드인 견과류의 장점은)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며, 에너지를 북돋우고, 체중 감량을 할 때도 도움을 준다. 호두,아몬드,캐슈넛,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의 하루 섭취량은 주먹 한 줌정도로 생각하는데 이것보다 많이 먹을 때는 문제가 있다

    (속이 더부룩해진다)견과류를 먹고 난 뒤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해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견과류는 탄닌산과 피틴산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소화와 흡수를 방해해 이런 부작용이 생긴다. 지방섭취가 늘어난다는 점도 설사와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다이어트로 먹었는데 되레 살이 찌는)견과류는 열량이 높아서 과도하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역효과가 난다. 아몬드 30g160kcal정도의 열량을 포함하는 등 열량이 높다. 셀라늄이 풍부한 견과류가 브라질너트이다 셀라늄이 많으면 손톱이 잘 부러지고 입냄새가 심해지며 근육과 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브라질너트는 하루 2알 정도만 섭취해야 한다

     

    15. 전복을 피해 도망간 조선시대 제주 해녀들

    (전복따는 것의 어려움을 드러내는 여러글이)위태롭구나, 전복 따는 여인이여, 바다가 나가 맨몸으로 들어가네. 저 괴로운 생애 가련해서, 어진 사람은 차마 목구멍으로 넘기지 못하네 제주목사 이예연은 전복 따는 해녀의 애처로운 모습에 차마 전복을 먹을 수 없음을 시로 표현했다. 홍재전서에서 정조는 전복 캐는 수고로움을 생각해 보니 어찌 전복 먹을 생각이 나겠는가라고 했다. 폭압적인 전복 공납은 이어졌고 말린 전복은 왕의 하사품, 사례품 등으로 이용된 중요한 공물이었다

    (김상헌의 남사록과 제주목사 이형상의 상소문에서 실상이)김상헌의 남사록에는 진상하는 전복 수량이 매우 많고 관리들이 공을 빙자해 사욕을 채우는 것이 몇 곱이 되므로 전복 잡는 포작인들은 견디지 못해 도망가고 익사하여 열에 두셋만 남게 됐다. 제주목사 이형상의 상소문에서는 지아비는 포작에 선원 노릇에 겸해 힘든 일이허다하며 지어미는 해녀생활을 하여 1년 내내 진상할 미역과 전복을 마련해 바쳐야 하니 그 고역이란 목자보다 10배나 됩니다. 죽기를 무릅쓰고 도망하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성종실록에 두모악이 경상도와 전라도 해안에 집단으로 정착을)한라산의 별칭인 도모악이 경상도와 전라도의 해안에 집단으로 정착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처자들을 거느리고 배를 타고 경상과 전라 바닷가에 정박하는 자가 수천명이 되었다. 전복을 잡아서 공납할 사람이 부족해지자 얕은물에서 미역 채취하던 해녀들에게 역을 지게 했다. 그래서 전복 캐는 해녀는 90명이나 미역채취하는 해녀는 800명에 이른다. 심지어 노쇠하거나 병약한 해녀는 전복을 사서 바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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