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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9. 29, 수)
    뉴스 2021. 9. 29. 04:52

    1. 법원 자산 매각명령에...미쓰비시, 불복의사

    (강제노역 미쓰비시중공업의 상표권과 특허권에 대해 대전지법 매각명령에 즉시항고)미쓰비시중공업은 한일간 양국 및 그 국민 간 청구권에 관한 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돼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게 됐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극히 유감이라고 주장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즉시항고하며 일본정부와 연락을 해 적절한 대응을 취하겠다며 한국법원의 매각명령에 불복의사를 분명히 했다

    (매각명령에 따라 현금화로 이어지면 한일관계가 살얼음판으로)일본정부는 2018년 일본제철과 같은 해 미쓰비시중공업에 각각 위자료 배상책임을 지우는 한국대법원의 확정판결이 잇따라 나온 뒤 판결에 불은한 일본기업의 한국 내 자산이 매각을 통해 현금화되는 등 실질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복하겠다고 위협해 왔다. 이에 따라 매각명령이 집행돼 현금화로 이어지면 한일관계는 더 살얼음판을 걸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 코소보 세르비아인이 방화 공격”...발칸반도 긴장 고조

    (코소보 공공기관이 전소되면서 세르비아와 갈등 고조)세르비아 국경지대의 주빈 포토크시에 있던 내무부 관할 건물인 차량 등록사무소 두 곳이 원인 모를 화재로 전소됐다고 한다. 코소보 당국은 이 건물 근처에서 불발 수류탄 두 개도 발견해 제거했다고 전한다. 코소보 총리는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열어 세르비아 방화범에 의한 화재라면서 세르비아가 국제분쟁을 일으키려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세르비아 대통령은 코소보가 허위 주장을 하며 범죄행위를 했다고 맞섰다

    (코소보에 세르비아 차량이 머물면 5유로에 임시번호판을 달도록 해서)이번 사태가 코소보가 세르비아 번호판을 단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 지 6일만에 발생했다. 코소보는 지난 20일부터 국경지대에 무장 특수경찰을 배치하고, 세르비아 차량이 국경을 넘어올 때 세르비아 번호판을 떼고 자국의 임시 번호판을 달도록 했다. 이 때 머무는 동안 5유로를 내게 하였다. 코소보 내 세르비아인들은 이 조치가 굴욕적이라면서 트럭 등으로 국경 검문소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6일째 항의 시위를 열고 있다. (세르비아는 코소보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갈등 조장을)코소보 정부는 세르비아가 수년 전부터 시행하는 조치를 그대로 되돌려주고 있다고 맞섰다. 이에 세르비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갈등을 조장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코소보는 특수경찰과 군대수를 늘리며 세르비아 정부도 군 헬리콥터를 국경지대에 파견했다

    (1990년 유고연방 해체시 민족간 내전으로 앙금이)코소보는 1990년대 유고 연방이 해체될 때 세르비아에서 분리 독립하려다가 수천명이 사망하는 내전을 겪었다. 이후 2008년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나 세르비아는 코소보를 세르비아의 한 자치주로 간주하고 코소보와의 국경도 임시 선으로 여겼다. 미국 서유럽은 코소보를 독립국으로 인정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3. 터어키 에르도안 러시아제 S-400 추가 도입경고...패트리엇과 F-35 거부 맞서

    (터키는 러시아제 S-400 방공 미사일 시스템 도입 경고)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미국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구입할 자격을 주지 않았고 개발하고 발주하는데 14억 달러를 지급했는데도 스텔스 전투기 F-35를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NASA 회원국인 터키는 러시아제 S-400미사일을 전격적으로 도입한 후 F-35 프로그램에서 축출당했다. 미국은 러시아제 무기체제를 나토안에서 사용하면 F-35운영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며 도입에 강력히 반대했다. 터키는 단독운행하여 위협이 안된다고 맞섰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4. 이어 군함도 대만해협 통과, 사악한 의도

    (영국이 대만해협에 군함을 통과하자 중국은 추적해서 경고하는 등)영국 해군 소속 프리깃함 HMS 리치몬드함은 베트남으로 향하던 중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라며 외국 군함이 허가없이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행위가 영해 침범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협이 미국은 국제수역이라며 이를 무시하고 주기적으로 미군함을 보내는 항해의 자유 작전을 진행중이다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배리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등 올해 9번째)중국 인민해방군은 미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안보동맹을 창설한 영국까지 같은 행동을 하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군과 해군을 동원해 해당 함선을 쫓아가 경고했다며 이러한 행동은 사악한 의도를 품고 대만해협의 안정과 평화를 해친다고 비판했다

     

    5. , 다음달부터 긴급사태 전면 해제위드 코로나가나

    (일평균 2500, 코로나 접종 57%로 전국의 긴급사태 해제를)일본정부가 일평균 2500명 정도 코로나 19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약 6개월 만에 전국의 긴급사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 체제를 도입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 19 긴급사태 및 중점조치가 모두 해제되는 상황은 지난 4월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다. 도쿄지역은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7월 선포된 제4차 긴급사태가 약 80일만에 풀리게 됐다

     

    6. 곳곳 전력난에 공장 생산 중단

    (호주산 석탄 수입금지와 수요급증으로 중국 10개성 전력문제가)장쑤, 저장, 광둥성은 제조업 전진기지이고 중국 연간 국내총생산의 1/3을 차지하는 곳으로 전력난이 심해지면서 중국 경제의 뇌관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석탄 소비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호주산 석탄 수입을 막은 부작용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호주가 신장위구르 지역의 인권문제 등을 제기하자 중국은 무역보복 차원에서 호주 석탄 수입을 금지했다. 대신 몽골 석탄 등을 수입했지만 양과 품질 면에서 호주산 석탄을 대체하기에 한계에 봉착했고, 석탄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전력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7. 브렉시트가 부른 휘발유 대란’...곳곳에서 사재기로 몸살

    (석유기업 BP400개 주유소 동나는 등)영국 내 1200개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석유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지점 중 1/3의 휘발유가 동나고 일부 주유소는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휘발유 공급업체 쉘 또한 자사 소속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가 바닥을 보였다고 했다. 영국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는 1인당 주유한도를 4.8만원으로 제한했다

    (휘발유 대란은 브렉시트와 코로나로 인한 트럭운전사 부족에서)현재 영국 내 원활한 물류이동을 위해 필요한 트럭 운전자 수에 비해 부족한 수는 10만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를 차지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국을 귀환한데다 브렉시트로 인해 새로 유입은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운전면허 발급과 관리기관의 파업 등으로 인해 대형 트럭 운전면허 시험도 여러차례 취소되면서 트럭 운전자 부족 문제는 한층 커졌다. 이에 영국 교통부에서는 크리스마스 성수에 대비하여 트럭운전자 5천명과 육계 업계 종사자 5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임시 비자를 주겠다고 밝혔다

     

    8. 국가부도 위기전세계 긴장...이번주 법안처리 못하면 셧다운 우려

    (해당 법안 처리가 안되면 연방정부가 부분적 행정기능 상실)미 의회는 연방 정부의 부채한도 유예, 3.5조달러 규모의 복지예산 지출 등을 골자로 한 예산 법안들을 이번 주에 논의한다. 이중 부채한도에 대한 법안은 이달 30일까지 법안 처리가 무산되면 연방정부의 기능이 일부 차질을 빚는다. 팬데믹 기간 중 공공의료 서비스가 일부 중단될 수 있고, 공항 보안검색, 국립공원 운영 등 행정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한다. 다만 연방정부 셧다운은 2018년 트럼프 행정부도 간간히 발생하여 그리 충격이 큰 사안은 아니다

    (진짜문제는 국가 채무불이행이 우려다)미국은 정부 부채의 상한을 법으로 정해 놓는데, 이를 넘기면 정부가 국채 발행 등을 통해 돈을 빌리는 게 불가능하다. 연방정부의 부채는 28조달러로 법적한도인 22조달러를 초과한다. 현재 부채 한도는 2019년 설정됐는데 적용시점이 올해 7월말까지 유예됐다가 8월부터 부활했다. 재무부는 계획돼 있던 정부 지출을 미루는 등 비상조치를 통해 겨우 연명하고 있지만 조만간 이마저도 한계에 봉착할 전망이다. 보유 현금이 소진돼 사상 초유의 국가 디볼트가 현실화될 수 있는 것이고 그 시점을 다음달 중하순으로 보고 있다

    (셧다운 방지 및 부채 한도 유예 법안이 다른 예산법안과 묶여서 문제로)민주당은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예산안과 3.5조달러 규모의 교육,복지 예산안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데 공화당은 이중 규모가 큰 교육 및 복지 예산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이 이 법을 철회하는 등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부채 한도 유예나 증액에 합의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주초에 상원에서 부채한도 유예법안을 단독으로 표결에 부칠 가능성이 크다

    (미 당국은 의회협상이 지연될 것에 대비해 비상 대책을 마련)연준이 부도난 국채를 직접 매입해 시장을 안정화하는 조치에 착수할 수 있다고 하며 심지어 미 조폐국이 백금 주화만큼은 제한 없이 제조할 수 있게 한 허술한 규정을 이용해 액면가 1조달러으 동전을 발행해 재무부에 입금한다는 방안까지 언급되고 있다

     

    9. 운전 중 이런 음악 들으면 사고 덜 난다

    (운전할 때 가사가 없고 부드러운 음악은 정서적으로 안정을)말레이시아 사인스대 연구팀은 운전중 시끄러운 음악을 들을 때 부드러운 음악을 들을 때보다 평균 37% 더 자극을 받았다. 그리고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들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심박 수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 환경에서 운전할 때 정신 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해 부드럽고 가사가 없는 음악을 듣는게 좋다고 말했다

     

    10. 얼굴은 웃지만 마음은 우울해 스마일 증후군

    (의학용어는 아닌 스마일 증후군은 감정 노동자의 고통을 표현하는)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겉으로 항상 웃는 표정과 말투를 유지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스마일 증후군이라고 한다. 주로 감정노동이 주업무인 서비스업 종사들이나 인기에 압박을 가진 연예인, 고객을 많이 상대하는 영업 사원 등에게 자주 발생한다

    (감정 억압하면 두통,호흡곤란,불면증 등 겪어)감정노동자들이 감정을 억제해 우울증에 이르게 되면 자신이 우울하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여기저기 몸이 아프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흔한 것은 두통, 근골격계 통증, 호흡곤란, 불면증, 어지럼증 등이다. 이처럼 감정을 억압하기 때문에 신체화하게 되고 신체화한 증상 때문에 다시 우울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예민한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

     

    11. 변 볼때마다 ’...변비인 줄 알았는데 대장암으로

    (대부분이 변비라고 생각하지만 대장암으로 나타날 수도)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면 변비를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변비는 배변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 또는 항문 직장의 폐쇄감이 있는 경우, 1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이런 증상이 있을시 변비말고도 좌측 대장암인 경우에는 고형변의 배출에 문제를 일으켜 변비와 복통을 동반하고 변 굵기를 가늘게 한다. 혈변, 점액변을 보기도 하며 소화불량,복부팽만,복부에서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2. 지방 섭취 줄여 체중 감량 ? 탄수화물 더 많이 먹게 돼 살 더 찔수도

    (탄수화물은 체중에 지방은 혈관에 신경을 써야)같은 칼로리라도 탄수화물 비중이 높을수록 지방이 더 쌓인다.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내는 것뿐 아니라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인슐린은 쓰고 남은 당을 지방세포로 축적해서 살이 찌개 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보다는 설탕과 꿀 등 정제된 탄수화물인 첨가당과 빵과 떡 같은 간식류를 줄여야 한다. 또한 저지방은 맛을 살리기 위해 첨가당을 쓰는데 이는 체내에서 콜레스테롤로 산화시켜 혈관 건강을 망가뜨린다. 지방섭취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덜 섭취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지방은 호르몬과 세포막을 형성하여 전체 지방에서 30%이내 포화지방으로)저지방은 건강식이라고 여겨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포화지방에 부정적 인식이 많다. 지방은 호르몬과 세포막을 만드는 재료이다. 상온에서 굳은 포화지방은 안전성이 크고 불포화지방은 유동성이 있다. 이 두가지가 적절히 들어와야 세포막이 건강하게 유지된다. 특히 혈관벽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 지방이다. 그래서 포화지방도 전체 지방 섭취량의 3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섭취하면 좋고 특히 같은 포화지방이라도 라면,케이크,삼겹살보다 살코기,치즈,다크초콜릿의 포화지방이 낫다고 조언한다

     

    13. 중년 위한 칼슘...멸치보다 많이 든 뜻밖의 채소는 ?

    (중년에 골감소증 위험 매우 높은 이유는)50세 이상이면 골다골증의 전단계인 골감소증이 유병률이 높다. 주로 갱년기에 함께 생기는 다른 증상과 달리 별다른 지각 증상이 없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척추 압박골절의 경우 척추후만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고관절 골절과 손목 골절 등은 사망률도 높고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뼈 건강을 돕는 칼슙 섭취가 부족한 게 원인이다

    (권장 칼슘 소비량은 50세 이상은 1200mg으로)50세 미만 성인은 하루 1000mg이고 50세 이상 성인은 1200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카페인 칼슘 배설을 촉진시키므로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칼슘은 생선뼈뿐 아니라 달래, 시레기,,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있다

    (햇빛에 있는 비타민 D에도 신경을 써야)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늘리고 뼈에 무기질이 들러붙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D가 결핍하면 뼈가 약해지는 골연화증이 발생한다. 하루 30분정도 햇빛을 쬐면 비타민 D 생성에 좋다. 대구 간유, 연어, 고등어, 뱀장어 등 생선에도 많이 들어있다. 또한 비타민 K는 골 손실과 칼슙 배설량을 감소키켜 골밀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14. <내인생의 책 소개>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으로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찰스 두히그의 저서 습관의 힘을 통해 습관을 바꾸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고,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지만 그 방법을 알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우선 <신호 - 반복된 행동 - 보상 >이라는 습관의 단계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한 행동에 대한 습관 고리를 찾아내야 새로운 반복 행동으로 교체할 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변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더해지면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게 한다

    (하나의 핵심습관에 집중하라고 말한다)안전이라는 핵심 습관만을 바꿔 최고의 생산이익을 올린 기업, 음식일기 쓰기라는 습관만으로 체중을 2배나 줄인 사람, 사소해 보이는 단 하나의 습관이 새로운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다른 습관들이 형성되도록 지원하고 변화가 확산된다. 모든 일을 빠짐없이 올바로 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습관의 존재와 변화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몫이다)습관을 변화시킬 것인지, 그냥 그대로 포기할 것인지는 본인 선택에 달려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지금 내가 바꾸고 싶은 습관들 중에서 혹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속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바꿔야 할 것 딱 한가지만 정해보고, 그 습관을 단계별로 제대로 분석해 보자. 거창하지 않아도 되고 아주 사소해 보이는 그 한가지 습관이 핵심습관이 되어 내 삶 전체를 바꿔 버릴 수 있을 것이다

     

    15. 소금쟁이 쫓아올라...애벌레, 몸부림 치며 물위를 달린다

    (나방 애벌레가 물에 빠지지 않고 물표면을 달려 도망치는 모습 포착)일본 호시자키 야생동물 보호연구소는 2018년 자귀나무 잎을 먹다가 소금쟁이가 우글거리는 연못에 떨어진 검은띠큰나방 애벌레 한 마리가 물에 빠지지 않고 재빨리 물 표면을 헤엄쳐 도망치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방 13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7종의 애벌레가 물위를 헤엄쳐 도망치는 것을 확인했다

    (애벌레는 물표면에서 2가지 행동을 나타내는데)긴몸을 좌우로 구부렸다 폈다 반복하면서 추진력을 얻는 방법은 검은띠큰나방을 포함해 태극나방과 애벌레 5종과 밤나방과 벼애나방 애벌레가 썼다. 이는 뱀이나 뱀자어 등 몸이 긴 동물이 물에서 헤엄치는 방식이다. 한편 밤나방과의 두점박이밤나방은 독특한 방식으로 물을 헤쳐나갔다. 배 뒷부분을 위아래로 튕기듯이 재빨리 움직여 그 반동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마치 평영으로 헤엄치는 것 같다. 애벌레는 육상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기어간다

    (이런 탈출 행동은 서식지 환경과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해서)물 위를 헤엄친 7종의 애벌레 가운데 6종은 자귀나무 잎을 먹는 종이었다. 이 나무는 주로 물가 습지에서 자라 애벌레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일이 종종 벌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애벌레는 가볍기 떄문에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해 뜰 수 있다. 표면장력이란 물 분자끼리 서로 강하게 잡아당겨 뭉치는 힘으로, 유리 위에 떨어뜨린 물방울이 둥근 이유이다, 물 표면은 표면장력에 의해 얇고 탄력있는 막처럼 기능하기 때문에 애벌레가 미끄러지듯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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