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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체 5) 인체에 대한 잡학상식에 대해서
    아들을 위한 인문학/분야별 잡학상식 2023. 8. 29. 03:21

    <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에 걸린다 ? >

    자라를 계속 지키야 하는 창구 담당자나 편의점 점원 등 소변을 자주 참는 사람들이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 개인차는 있지만 방광의 용량은 300-400mm로 소변이 150-200mm정도 고이면 배설 욕구를 느낀다. 하지만 요의를 느꼈을 때 즉시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방광에 소변이 그대로 고여 있게 되고 용량 한계에 도달하면 방광의 점막이 늘어난다. 방광 점막의 점액층은 대장균 등의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점막이 늘어나면 점액층에 상처가 생겨 저항력이 약해진다. 그 상처에 부착된 균이 증식해 방광염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 자기를 이용한 치료기가 뭉친 어깨에 효과적인 이유는 >

    어깨 결림은 어깨 근육이 굳어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그런데 자력으로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굳은 어깨가 풀린다. 인체에 자력이 작용하면 몸 안 센서가 그것을 감지해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효소인 콜린에스테라아제의 생산활동을 억제한다. 콜린에스테라아제는 혈관을 확장하는 아세틸콜린을 분해한다 즉 분해 효소의 분비가 억제되는 만큼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쌓여 있던 피로 물질이 흘러가버리면 근육 긴장도 풀어진다

     

    < 비타민제는 언제 먹는 것이 효과적일까 ? >

    비타민제를 복용한 뒤 소변을 누면 비타민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몸속으로 들어온 비타민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비타민에는 수용성과 지용성이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필요 이상 섭취하면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어 버린다. 따라서 복용된 비타민제를 최대한 흡수하려면 낮보다는 밤에 먹는 것이 좋다. 밤에는 잠을 자기 때문에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든다. 그런 만큼 복용된 비타민이 몸속에 오래 머문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는 특히 밤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사람 몸에 왜 철이나 구리 같은 금속이 도움이 될까 ? >

    몸 안의 미네랄이 부족하다거나 채소를 섭취해 미네랄을 보충하라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여기서 미네랄은 원래 철분, 아연, 구리 등의 금속을 포함하는 광물이다. 그렇다고 철이나 구리가 그대로 몸속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수분에 녹아 양이온이 되거나 단백질이나 비타민과 결합한다. 이중 칼륨과 나트륨은 체액의 침투압을 조절해 영양소를 흡수하거나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은 몸속에 산소, 탄소, 수소, 질소 등이 드나드는데 필요한 효소를 돕는다. 칼슘은 뼈를 만드는 기능 외에 눈의 망막이 빛을 느꼈을 떄 그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작용도 한다. 그 밖에 철이나 구리 아연 망간 등 인간에게 필요한 금속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인간 몸 3%는 이런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몸을 만들거나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뺴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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