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 인체 2 ) 인체에 대한 잡학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면
    아들을 위한 인문학/분야별 잡학상식 2023. 3. 8. 03:22

    <남자 아이 목소리가 쉬기 쉬운 이유는 >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아이의 목소리가 쉬는 경우가 있다 이 원인은 대부분 성대결절이다. 결절을 쉽게 표현하면 군살 같은 사마귀다. 사마귀가 성대의 진동을 방해해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아이는 큰 소리를 많이 내기 때문에 성대결절이 생기기 쉽다. 특히 여자아이에 비해 남자 아이가 큰소리를 잘 내서 목이 많이 쉰다

     

    <머리가 아래로 둔 태아는 왜 머리가 피가 몰리지 않을까 >

    태아는 엄마 배 속에서 머리를 아래로 두고 자란다. 물구나무를 서면 머리가 아래로 가면 피가 아래로 가면 피가 머리로 몰린다. 그런데 머리를 아래로 둔 태아는 그렇지 않은 이유는 양수 안에 떠 있기 때문이다. 거꾸로 섰을 때 머리로 피가 몰리는 이유는 중력 때문이다. 머리를 아래로 두면 중력의 영향으로 심장에서 나온 피가 온몸을 돌기 어렵다. 한편 양수 안에서는 부력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자세로 있더라도 혈액이 온몸으로 부드럽게 공급되어 어느 한쪽으로 피가 몰리지 않는다

     

    < 노인은 왜 떡을 먹다가 목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 >

    나이를 먹으면 온몸의 근육이 쇠약해진다. 팔과 다리는 물론이고 내장 근육까지 쇠약해진다. 노인이 떡을 먹다 목에 걸리는 확률이 높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음식을 씹으려면 목 좌우에 있는 근육 여덟 쌍이 확실하게 작용해야 한다. 음식을 먹을 뒤 식도에서 위장으로 보내려면 식도 근육이 확실하게 작용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목과 식도 근육이 쇠약해져서 음식물을 삼켜서 위장으로 보내는 활동이 둔화되기 때문에 목이나 식도에서 떡이 걸릴 확륙이 높아진다.

     

    <나이를 먹으면 왜 눈물이 많아질까 >

    눈물 분비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10세쯤으로 그 후에는 나이를 먹을수록 양이 줄어든다. 눈물은 남녀 모두 하루 평균 0.6리터가 나온다. 나이가 들수록 눈물 양이 줄어든 것도 남녀가 같다. 단 이것은 생리적인 눈물 분비량이며 감정에 따라 흘러나오는 눈물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노인의 눈물이 많아지는 이유는 감정에 휘말리기 쉽기 때문이다. 나이가 드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한 노인들은 자기 경험에 비추어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눈물샘이 열려 눈물을 흘린다. 정말로 감수성이 풍부한 것은 사춘기 소년소녀가 아니라 사실은 노인들이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