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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31. 목)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31. 03:48

    예수님꼐서는 당신 자신에 대하여 스스로 증언하실 때 그 증언이 유효하지 못하다는 것을 아시고 당신의 정체를 확증할 수 있는 증언들을 제시하신다. 첫 번째 세례자 요한의 증언이다. 그는 하느님꼐서 보내신 사람으로 장차 오실 분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두 번째 예수님꼐서 행하신 일들이다. 이 일들은 아들이 아버지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아 아버지와 일치를 이루어 행해졌다. 세 번째는 하느님 아버지의 증언하셨다. 마지막은 성경의 증언이었다

     

    예수님꼐서는 이렇게 당신에 관한 다양한 증언을 알려주셨지만 유다인들은 예수님꼐서 생명의 원천이시고 아버지에게서 파견되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생명의 원천이시고 아버지에게서 파견되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유다인들의 이러한 배척은 불신에서 온다. 예수님꼐서는 그들 안에 하느님 말씀이 머무르지 않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다고 지적하신다. 그들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을구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나누는 영광에만 몰두하고 있다

     

    하느님꼐서는 당신의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 주셨고 인간의 역사 속에서 그분을 알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초대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이 완고하여 우리 자신만 바라보면서 하느님을 보지 못하였다. 오늘 복음은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되신 예수님꼐서 생명을 주시는 구원자이시라는 사실을 일러 주며 우리의 마음을 열어 그분을 받아들이고 구원자로 고백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주님의 증언을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자. 오늘은 무척 힘들구나. 인생은 항상 기분이 좋을 수는 없겠지 이렇게 하루를 보내다가 내일이면 다시 기분이 바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시간이 약이고 치유제라고 생각한다.. 내가 빨리 치유하고 싶다고 치유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의 항생제로 서서히 너희들의 느낌에서 아물어갈 때 치유된다고 본다. 그러다가 이 큰 우주에서 사소한 것으로 아니 감정적 자존심으로 내가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 그것을 못하는 미련함 속에 내 마음만 속상하게 보낸다고 생각이 든다. 인간이 참 감정적 자존심이 강한 동물이라고 오늘 다시 또 느낀다. 물리적 상처보다도 마음의 상처에 크게 동요된다고 생각하니 나도 성인이 아닌 동물이라고 평가하고 싶구나. 참인간으로 성장하기에는 더 노력이 필요하고 인생이 아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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