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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10. 5, 화)
    뉴스 2021. 10. 5. 04:37

    오리온성운

    1. 허블 망원경이 31년간 포착한 아름다운 성운

    20세기 초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에서 착안해 지어진 허블망원경은 수 많은 천체사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스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성간물질을 일컫은 성운은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이 개발한 허블우주망원경이 우주에 발사된 지 31년이 넘었다.

     

    독수리 성운

    M16 즉 독수리성운 속 창조의 기둥은 자기장 힘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구에서 약 7천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독수리 성운 가운데는 고밀도의 수소와 먼지들로 꽉 차 있으며 수많은 별들이 탄생한다

     

    장미성운

    장미성운은 이름처럼 장미꽃 모양을 닮은 발광산성운이다. NGC2244,2237으로 등록됐으며 외뿔소자리에 있다. 지구와는 약 5천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석호성운

    1995년 석호성운 속 거대한 토네이도가 가시광선으로 촬영된 모습이다. 뜨거운 표면과 차가운 내부 온도차 때문에 성운이 꼬이는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지구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와도 유사하다.

     

    나비성운

    나비가 빛나는 날개를 펼친 듯한 화려한 나비성운의 이름은 NGC 6302 전갈자리에위치해 있으며 지구와는 약 3천광년 떨어져 있다. 펼쳐진 날개의 길이는 2광년이 넘는 엄청난 크기이다

     

    면사포성운

    면사포 성운인 NGC 6960은 밝은 성운들로 형성된 거대한 백조자리루프의 일부이다. 게성운과 마찬가지로 약 1만년 전 거대한 별의 죽음으로 형성된 초신성 잔해 시그너스 루프의 일부로 추측된다

     

    2. 남극, 30년래 최저 영하 61...온난화 지구에 무슨 일 ?

    (남극의 최근 6개월 기간 영하 61도 최저기온을 떨어졌다는데)남극의 최근 6개월 기온이 30년 동안 가장 추운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북반구가 올해 기록적인 무더위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지구 온난화 흐름 속에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있다. 아문센-스코트 남측관측소의 4-9월 평균기온은 영하 61도로 파악해서 이제까지 가장 낮은 평균기온은 1987년의 영하 60.6도였는데 34년만에 최저 기온을 경신한 것이다. 최근 30년 평균기온보다 4.5도 낮다

    (남극의 기온이 영하 100도를 기록하기도)위스콘신대 과학자는 남극의 기온이 여러 번 영하 100도 정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런 기온에선 항공기를 작동하기 어렵다며 영하 50-58도 사이에서 유압장치가 얼거나 연료가 젤리로 변해 위험하다고 했다. 남극의 상황은 지구상의 나머지 대륙이 6-8월 사상 네 번째로 더운 기온을 기록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남극과 북반구의 기온이 확연히 차이가 난 이유는)성층권의 매우 강한 극 소용돌이를 전문가는 꼽았다. 이는 계절적 현상으로 남반구에선 가을에 형성돼 겨울 동안 지곡하다 봄께 약해진다. NASA관계자는 강한 소용돌이가 지표면의 낮은 온도와 관련이 있다고 했다. 대기과학자는 기본적으로 극지방 성층권 바람은 정상보다 강해 제트기류가 극쪽으로 이동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며 이게 찬 공기를 남극의 많은 지역에 가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강한 극 소용돌이가 남극을 얼어붙게 만들뿐 아니라 성층권 오존파괴로 이어지는 과정을 가속화해 소용돌이를 더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남극의 극한 추위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낮추지는 못해)남극 대륙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평가하려면 계절별 짤막한 정보 이상을 봐야 한다면서 남극 기후는 고도의 바람과 태평양의 상태에 민감하고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기 쉽다고 했다. 이어 남극 빙하가 8월말께엔 가장 높은 수준에 가깝게 올랐다 9월말엔 올해 이맘때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가라앉는다고 한다. 남극의 추운 겨울이 흥미롭지만 이게 온난화라는 장기적 흐름을 바꾸진 않는다고 한다

     

    3. 호주보다 먼저 핵잠수함 보유국 꿈꾸는 브라질

    (남미국가인 브라질이 2029년 핵잠수함을 건조목표로)최근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호주에서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이전하기로 약속하면서 국제사회에 핵잠수함 도미노가 일어나고 있다. 브라질은 남미 국가 가운데 유일한 핵잠수함 보유국이 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은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이타과이 해군단지 부근에서 제1호 핵잠수함을 설계와 조립하고 있다

    (1979년 핵잠수함 건조 계획을 수립하고 소형원자로 제작을 진행)브라질은 1979년 핵잠수함 건조계획을 세우고 핵잠수함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원자로 제작을 진행했지만 자금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지부진했다. 지난 2008년 프랑스와 국방분야 협력협정을 체결하면서 핵잠수함 건조 사업이 본격화됐다. 핵잠수함은 6천톤급으로 어뢰와 미사일 공격이 가능하다. 한편 브라질은 약 7400km에 이르는 해상 국경선과 대서양 연안 심해유전 보호 등을 핵잠수함 보유의 근거로 설명하고 있다

    (브라질의 핵잠수함의 보유가 국제 사회에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핵잠수함에 활용할 우라늄 핵연료를 채굴과 제분, 농축하는 과정이 핵확산금지조약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이 우라늄 농축과 소형원자로 제작 등을 통해 핵보유국과 비보유국 지위 사이에 문턱 위에 놓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브라질의 핵잠수함 보유가 NPT 체제엔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는 1991년 아르헨티나와 협정으로 핵물질은 수시로 감시하고 소형원자로는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한다는 보기 떄문이다

     

    4. 20년전 동성결혼 처음 허용한 이나라, 지금 모습은

    (20년전 최초로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한 네덜란드는)스위스는 국민투표에서 64%가 모두를 위한 결혼 법안에 찬성하면서 동성결혼르 합법화했다. 한국에서는 낯선 소식일 수 있지만 벌써 세계 30번째 나라이다. 200141일 자정 동성결혼법이 발효되자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 시청에서는 4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금 4커플 중 사별한 한 커플을 제외하고 모두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네덜란드 인구 1700만명중 동성부부수는 2만쌍 가량으로)첫해 2001년에 남성 커플은 1339, 여성 커플 1075쌍으로 가장 많은 동성부부가 탄생했다. 최근에는 남성보다 여성커플의 결혼이 더 많다. 최근 5년간 연 평균 여성커플의 결혼이 751, 남성커플이 619건이었다. 이혼율에서는 눈에 띄게 차이가 있다. 2010년 결혼한 커플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여성 커플의 이혼율은 26%이고 남성의 커플은 14%로 두배 수준이다. 이성커플의 이혼율은 16%로 매년 400쌍이상의 동성부부가 이혼을 한다

    (대중인식은 긍정적으로 달라졌지만 평등은 아직까지는)동성결혼이 늘면서 네덜란드 내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2018년에는 네덜란드는 성소수자를 긍정적으로 평가가 90%에 이르고 있는데 2006년에는 53%에 불과했다.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도 차별과 혐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보수색채가 강하고 기독교 강세 지역은 동성결혼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또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후 차별을 금지하는 법이 10년 넘게 걸려서 강화되었다고 한다. 즉 기독교학교에서 동성애자로 퇴학하거나 교사를 해고 못하게 하는 등의 조치이다. 암스테르담 시장은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한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평등은 오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5. 국민 90% 반대에도 결혼 강행하는 마코 공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을

    (이달 결혼을 하는 일본 마코 공주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을)일본 궁내청은 마코 공주가 결혼에 대한 국민적 비난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다가 전한다. 마코공주는 3년 넘게 자신과 남자 친구, 양가 친족에 대한 비난을 들으며 존엄성이 짓밟히는 느낌을 받아왔다고 하였다. 마코 공주는 오는 26일 결혼하는 가운데 아직도 반대여론이 90%가 두사람의 결혼을 축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코 공주는 일왕의 동생의 장녀로 대학 동창생과 약혼하였는데)나루히토 일왕의 동생이자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후미히토 왕세자의 장녀인 마코 공주는 지난 2017년 대학 동창인 고무로 게이와 약혼을 발표했다. 당시만 해도 이듬해인 2018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약혼 발표 이후 주간지 등이 고무로의 어머니가 금전 문제에 휘말려 있다고 보도하면서 결혼은 불투명해졌다. 궁내청은 결국 시간적 여유를 이유로 들어 20182월 결혼 연기를 발표했다

    (일각에서 약혼자가 마코 공주의 일시금 16억을 노렸다고 의혹을 제기하며)이에 마코 공주는 일시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고무로와 그의 어머니의 금전문제 논란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 여성왕족 결혼의식, 결혼식, 작별의식 등을 모두 실시하지 않았다. 고무로는 올해 7월 미국 뉴욕주에서 사법시험을 봤다. 합격이 예상되면서 뉴욕주의 법률사무소에서 취직이 정해졌다. 마코 공주는 왕실을 떠나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6. ‘정상 연봉킹리셴룽 19...바이든의 4

    (가장 연봉이 많은 국가 정상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로 19억원)2004년부터 집권 중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인 19억원을 받는다. 미국 대통령의 4배이고 러시아 대통령의 12배이다. 2위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고 3위인 세계 최강 미국 대통령이 올라왔다 그러나 그들은 진짜 돈을 버는 것은 퇴임이후로 회고집 집필이나 강연 등을 통해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인다고 한다. 중국 주석과 한국 대통령은 25천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7. 벼락부자 되나...서해와 가까운 곳에서 대형 유전 발견

    (중국이 한반도 서해와 가까운 보하이에서 대형 석유와 가스전 발견)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한반도 서해와 가까운 보하이에서 대형 석유와 가스전을 발견했다. 2025년부터 전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영기업인 중국해양석유는 최근 보하이 남부 해역에서 석유와 가스전컨리 10-2’를 찾아냈다

    (유전은 텐진에서 245km 떨어진 곳에 1억톤 넘는 원유 매장 추정)유전은 텐진에서 2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 수심은 15.7m. 여기에 1억톤 넘는 원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유전 주변에는 이미 석유를 생산 중인 유전이 여러개 있고 개발 설비가 완료돼 있다

     

    8. 광산 개발로 마구 파헤쳐져 맨땅 드러난 백두산

    (백두산 인근의 중국 광산구역에서 환경파괴 문제가 심각)백두산이 있는 지린성 바이산시 당국이 광산업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백두산 인근 환경파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퉁화 강철그룹 산하 반스광업이 소유한 5개 광산구역에서 문제가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백두산의 여러 광산구역이 만신창이로)푸르던 산의 넓은 부분에서 맨땅이 드러났고 상처투성이다. 수십미터 광갱은 큰 상처처럼 있고, 퇴적장에는 수많은 폐석이 오랫동안 쌓여있다고 전한다. 이어서 트럭이 폐석을 아무렇게나 갱도 주위에 쏟아붓고 산에는 식물이 전혀 없이 온통 시꺼멓다면서 폐석과 폐기물이 흘러내리는 구역도 있어 충격적이라고 지적하기 하였다

     

    9. 회색코뿔소, 갯벌, 퍼펙트 스톰...쏟아지는 가계대출 증가세 경고

    (정부 기관장들의 가계대출 경고 메시지)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회색코뿔소와 같은 위험요인들은 확실하고 선제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밀물이 들어오는데 갯벌로 들어가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은 퍼펙트 스톰이 올 수 있다라고 하며 빨간불이 켜진 가계대출 증가세에 경고하고 있다

    (가계대출 부실은 금융경제와 실물경제에 직격탄으로)실제로 5대 시중은행의 9월 대출 총잔액은 700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심각하다. 9월 증가액의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에서 나왔다. 고 금융위원장은 총량 관리의 시계를 내년 이후까지 확장하고 대책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강도 높은 조치들을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달 가계부채 대책에 촉각을 세우고)경제수장들이 잇따라 강한 경고음을 내놓으면서 이번 달에 발표될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고 위원장은 10발표할 가계부채 대책은 상환능력 평가 실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시장에서는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조기 시행 카드를 빼들 것이라고 본다. 지난 7월부터 모든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집을 살 때 주담대를 받거나 1억원 초과 신용대출을 받을 때 DSR40%로 제한하고 있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내년 7월에 모든 대출을 합쳐 2억원을 초과할 때, 202371억원 초과할 때 DSR규제를 적용할 계획을 시장에서는 10월에 이시기를 조금 앞당기는 방안이다

     

    10. 화성에서 감자 뿐만 아니라 네잎 클로버도 키운다

    (2015년 영화 마션의 주인공이 인분으로 감자를 키우고)SF 소설가 앤디 위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2015년 영화 마션의 주인공은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로 나온다. 화성탐사 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홀로 화성에 남겨진 그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식물학자인만큼 식량 확보를 위해 기지내에 화성의 흙을 깔고 인분으로 거름을 만들어 감자를 심고 로켓연료와 촉매로 부족한 물을 만든다

    (화성의 흙에서도 지구에서처럼 식물을 키울 수 있는데)식물을 키울 수 있기 위해서는 질소고정 박테리아를 이용할 경우 훨씬 더 안정적으로 식물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구 흙 속에는 대기 중 질소를 고정시킬 수 있는 박테리아가 존재하지만 화성이나 달과 같은 천체의 토양 성분은 대부분 돌가루 모양의 흙인 표토이기 때문에 질소 고정 박테리아가 존재하지 않아 식물 생장에 필요한 질소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영화 마션에서 감자를 키울 때 인분을 뿌리는 것은 화성토양에서 부족한 질소성분을 공급하기 위해서였다

     

    11. 지긋지긋한 만성 두르러기 진정법

    (만성두드러기는 무엇인가)만성두드러기는 식품 등 특정 요인으로 인해 나타났다가 호전되는 급성두드러기와 달리 원인이 불명확한 질환이다. 6주이상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만성두드러기는 6대 생활수칙만 잘 지키면 진정가능)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은 두드러기를 악화될 수 있는 스트레스와 피로 최소화 / 맵고 뜨거운 음식 등 체온을 상승시키는 요소 피하기 / 히스타민을 포함 혹은 분비하는 음식 피하기 / 진통제 등 약물 복용 전 성분 확인하기 / 지연압박, 건조한 환경 등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자극 최소화하기 / 의료진이 권장하는 치료 계획을 따르기다

     

    12.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 이 음료 마시면 부작용 덜해

    (발열과 같은 백신 이상 반응시 이온 음료가 회복이 빠르게)몸 속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는게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온 음료에는 전해질이 포함돼 있어 몸속으로 빠르게 수분이 흡수되도록 돕는다. 몸이 뜨거워지면 체내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간다. 발열로 체온이 1도 오를 때마다 몸에선 500cc의 수분이 손실된다. 수분이 충분히 보충해주면 체온 조절이 용이해지면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포 수분량도 부족해져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백신 전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커피나 차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에 있는 수분량을 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데 백신으로 신경이 곤두선 상태라면 더욱 과도한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부교감신경계도 급격하게 활성화되면서 미주신경성 실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13. 속 더부룩할 땐 콜라가 최고 ? 이 음료가 더 효과적

    (탄산음료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시원한 콜라 한잔을 마시면 속이 뚫린다고 생각한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오히려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탄산음료 속에 카페인을 조심해야 하는데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결국 칼슘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

    (밥을 먹은 후에 생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야제와 디아스타이제가 풍부하다.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와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탈라아제도 들어 있다. 그러나 열에 약해 효능이 떨어지므로 무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생무로 먹는 것이 좋다.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맵지 않고 위가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과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는)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또 위산 분비를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어 위산 분비가 너무 많거나 적을 때 모두 도움이 된다. 또한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돋우기도 한다. 따라서 식중독이나 장염이 생겼을 때 매실액을 물에 타 마시면 좋다. 이외에도 매실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숙취나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에 허브차를 마시면 더부룩한 증상을 줄이는데 레몬밤이 적격으로)레몬밤은 레몬과 비슷한 향이 나는 허브다. 이 허브차는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돕고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을 줄인다. 독일 보건당국도 위경련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으면 레몬밤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만약 설사를 한다면 위장을 진정시키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게 좋다

     

    14. <세계 장수촌 연구> 위드 코로나 시대...100세까지 살기 위한 식생활 지침

    (세계 5대 장수촌은)이탈리아 사르디나,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 그리스 이카리아, 일본의 오키나와, 코스타리카 니코야반도로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 5곳을 중심으로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해 미국의 오지 탐험가이며 저널리스트인 댄 뷰튜너가 'The Blue Zone's Solution'의 책을 펴냈다

    (콩류와 십자화과 채소를 공통적으로 먹는다고)검정콩, 병아리콩, 흰콩 등 콩류는 적은 돈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원천으로 꼽힌다. 콩류에는 질병의 위험을 낮추고 장 건강에 좋은 영양소인 섬유질도 풍부하다. 또한 브로콜리, 콜리프라워, 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도 장수촌 지역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먹는 식품이다 십자화과 채소는 심장에 좋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천연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57g의 견과류와 충분한 물, 그리고 감사기도를)장수촌 100세 이상 노인들은 하루에 약 57g의 견과류를 먹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차나 커피 같은 음료를 마시지만 수분 섭취의 대부분은 물에서 얻는다. 당분이 첨가된 탄산음료 등은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 전에 감사를 표하는 것도 장수촌 사람들의 공통된 식생활 습관이다

     

    15. 빵도 바뀐다...요즘 맛있는 빵 기준은 이것

    (팬데믹시대에 건강한 맛을 얼마나 맛있게 만든게 요즘 트렌드로)빵은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기름에 튀긴 바삭함, 여기에 설탕까지 뿌려주면 더 맛있다. 하지만 이 맛있다라는 기준도 어디서든 건강신호가 번쩍거리게 된 팬데믹 상황에 따라 변하고 있다. 이제는 건강한 맛을 얼마나 맛있게 만드냐가 관건이다. 특히 홈 베이킹 열풍으로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러한 트렌드는 가속화되고 있다

    (Free..Free로 맘 편히 먹는 빵으로)주목받는 빵 재료들의 특징 중 하나는 프리를 달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에 이롭지 못하거나, 소화불량, 알레르기를 일으킬 만한 특징 성분에서 자유로운 재료들이다. 글루텐(불용성 단백질로 소화를 어렵게 하는 성분) 트리를 비롯해 유전자변형농산물 프리, 알레르기 프리의 빵 수요 증가는 눈에 띄는 변화이다. 이와 함꼐 당질프리도 등장하여 다이어트와 당뇨 예방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일본 내 인기에 이어 국내에서도 밀기울(밀의 속껍질)빵 등이 출시되고 있다

    (밀가루,버터,이스트 대신하는 영양재료 부상을)특성성분을 덜어냈다면 이를 대신할 대체재가 필요하다. 빈 자리를 차지하는 경쟁은 모두 영양가 있는 식물성 재료끼리의 싸움이다. 섬유질이나 식물성 단백질,슈퍼푸드의 기능성 영양성분을 베이커리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이스트 대신 발효유나 효모를 넣어 발효하는 빵이 건강한 빵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흰밀가루는 통밀가루로 대체되는 추세이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빵도 지속가능성..친환경포장과 비건 빵으로 승부를)환경문제를 고려하기 시작한 소비자 성향은 빵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건빵이나 친환경 포장 방식으로 연결되고 있다. 비단 소시지나 베이컨을 넣은 빵만 제외되지는 않는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면 육류뿐 아니라 유제품 소비의 감소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비건 빵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아몬드버터를 넣고, 두유크림이나 캐슈넛크림 등을 넣는 방식이다. 또한 빵을 담는 포장 역시 친환경 종이포장이나 옥수수 전분 활용 용기를 만드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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