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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 맥주, 위스키 원료와 만드는 방법
    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식 2021. 1. 28. 03:53

    소주는 일년에 36억병 성인 1인당 86병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소주는 안동소주 등 전통소주는 증류식 소주로 프리미엄 소주로 비싸게 팔리고 일반소주는 물과 발효주정의 희석주로 싼 가격에 팔린다. 술은 쌀, , 누룩을 넣어 발효하면 아래 가라앉는 것은 탁주 막걸리이고 위로 올라온 것은 청주 일본은 사케라고 한다. 증류식 소주는 이 청주를 증류하여 만든 것으로 쌀 소비량이 많아서 비싸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희석주는 물에다 동남아 고구마와 비숫한 카사바가루로 주정 85%에 과당 그리고 조금 증류식 소주액을 넣어 희석소주를 만들었다. 박정희 대통령 시대인 1965년 양곡관리법에 의해 쌀의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증류소주가 금지되고 1995년이후에 전통 증류소주가 나오게 되었다.

    맥주는 보통 보리에 물을 넣어 보리싹인 맥아을 만든 후에 냄비에 68도 물에 간 맥아를 넣으면 끈적한 맥아당이 생기는데 이 맥아당, , 향신료인 홉, 발효 촉진 효모인 이스트를 섞어 만든 것이 맥주다. 여기에 위스키는 홉을 넣치 않고 구리증류기에 2번 증류하면 위스키 재료술(high wine)이 만들어 지고 오크통에 넣고 3년 이상 숙성하면 위스키가 되고 술이 증발하면서 풍미는 높아지고 양은 줄어들게 된다. 전통위스키(몰트 위스키)100% 맥아로 사용하다가 18세기 스코트랜드에서 보리에 세금부과로 비싸져서 다른 곡물을 섞어 위스키를 만드는데 grain whisky(, 옥수수, )를 만들게 되었다. 아일랜드 술인 아리리쉬위스키와 스코트랜든 술인 스코트위스키로 원산지를 말하고 싱글몰트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나온 100% 보리 위스키이고 브랜디드위스키는 보리와 곡물이 섞인 위스키라는 말이다. 미국은 버번위스키, 테네시위스키가 유명한데 여기는 51%가 옥수수를 사용하고 있다. 위스키 만드는 과정은 보리 또는 곡물 발효로 wash를 만들고 이를 증류하여 증류주(high wine)을 만들어 오크통에 3년이상 숙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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