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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세계명언들
    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4. 1. 12. 03:07

    천하에 도가 행해지면, 군마는 해산되어 농사에 쓰이게 된다. 하지만 천하에 도가 행해지지 않을 때는 군마가 도성의 교외에서 새끼를 낳을 것이다. 재앙은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고, 허물은 끝없이 얻고자 하는 욕망보다 더 큰 것이 없다. 그러므로 만족할 줄 아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넉넉함이다 => 노자

     

    좋은 활은 잡아당기기는 어려우나, 높이 올라갈 수 있고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좋은 말은 타기는 힘드나, 무거운 짐을 싣고 멀리 갈 수 있다. 훌륭한 인재는 부리기는 어려우나, 임금을 이끌어 존귀함을 드러내줄 수 있다 => 묵자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함은 그래도 물고기를 얻지 못할 뿐 후환은 없지만 만일 당신이 하려는 방법으로 당신의 욕구를 추구한다면 죽도록 애쓴 뒤에 반드시 화가 따른 것이다 => 맹자

     

    남의 허물을 듣거든 마치 부모의 이름을 듣는 것과 같이하여, 귀로는 들을지언정 입으로는 말하지 마라 => 마원

     

    입에 맛있는 음식은 모두가 창자를 짓무르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나쁜 악이므로 실컷 먹지 말고, 5분쯤 멈추면 재앙이 없으리라. 마음에 쾌한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중매이므로 너무 탐닉하지 말고 5분쯤 후에 멈추면 뉘우침이 없으리라 => 홍자성 <채근담>

     

    무릇 사람이란 여유가 있으면 남에게 양보하지만 부족하면 서로 다투는 경우가 많다. 양보하는 곳에서는 예의가 이루어지고 다투는 곳에서는 폭탄이 일기 마련이다. 문을 두드리고 물을 청할 때 주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은 물이 많이 있는 까닭이다. 산림 속에서 나무를 팔지 않고 연못에서 고기상자를 하지 않는 것은 나무나 고기가 남아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렇듯 물질이 풍부하면 욕심도 가라앉고 욕구를 충족시키면 다투는 일도 없게 한다 => 회남자

     

    마음속에 선함을 지니고 행동하면 복과 즐거움이 저절로 따라온다. 마치 그림자가 물체를 따르듯이 => 법구경

     

    사람들은 재물을 탐내는 데 마음을 쏟고, 권력을 탐내는 데 힘을 기울인다 마음이 편하면 향략에 빠지고 기름지면 주먹을 휘두른다. 바로 이것이 큰 병이다 => 장자

     

    청렴이란 목자의 본무요 온갖 선행의 원천이며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 정약용 <목민심서>

     

    착한 것을 말하고, 착한 것을 행하며, 착한 것을 생각하라. 이와같이 하고자 군자가 되지 못한 사람은 아직까지 없었다 => 서적 <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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