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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세계명언들
    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4. 1. 19. 03:30

     

    하루 착한 일을 행하면 복은 나타나지 아니하나 화는 스스로 멀어질 것이다.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는 곧 나타나지 않으나 복이 스스로 멀어질 것이다.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나는 것은 보이지 않으나 날마다 더하는 바가 있다.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닮아 없어지는 것은 보이지 않으나 날이 갈수록 마모되어지는 것과 같다 => 동악성제

     

    소리가 아무리 작아도 들리지 않는 것이 없고 행동은 아무리 숨겨도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다. 옥이 산에 있으면 초목이 윤택해지고 못에 진주가 나면 언덕이 마르지 않는다. 선을 행하고 사악함을 쌓지 않는다면 어찌 명성이 드날리지 않겠는가 => 순자

     

    구차하게 탐하고 시기하여 남에게 손해를 끼친다면 필경의 편안함도 없을 것이요 선을 쌓고 인을 보존해 간다면 반드시 영화로운 자손이 있게 될 것이다 => 고종

     

    나에게 착하게 하는 이는 물론이고 나에게 악하게 하는 이라도 착하게 대하라. 내가 악하게 아니했으면 남도 나에게 악하게 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 장자

     

    착한 것을 보거든 목마를 때 물 본 듯이 하고, 악한 것을 듣거든 귀머거리같이 하라. 또한 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을 내고 악한 일은 모름지기 즐겨하지 마라 => 강태공

     

    악한 일을 행한 다음 남이 아는 것을 두려워함은 아직 그 악 가운데 선으로 향하는 마음이 있음이요. 선을 행하고 나서 남이 빨리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그 선 속에 아직도 악의 뿌리가 있는 까닭이다 => 홍자성 < 채근담 >

     

    몸에 해로운 악한 행위는 누구나 행하기 수월하나 어리석은 자가 몸에 이로운 착한 행위를 행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 법구경

     

    악함이 쌓여서 재앙이 된 것은 성인도 이를 구원하기 어렵다 => 김시습 < 매월당집 >

     

    한 마리 개가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모든 개들이 그 소리에 따라 짖는다 => 잠부론

     

    악의 대가는 곧 나타나지 않는다. 새로 짠 우유가 바로 상하지 않듯이 악의 기운은 재에 덮인 불씨처럼 속으로 그를 애태운다 => 법구경

     

    덕은 지키되 크지 못하고 도를 믿되 두텁지 못하다면, 살되 어찌 살아 있다 하겠으며 죽되 어찌 죽었다 할 수 있겠는가 => 장자

     

    덕은 도량을 따라 늘어가고 도량은 식견으로 말미암아 커간다. 그러므로 그 덕을 두텁게 하려면 그 도량을 넓혀야 하고 그 도량을 넓히려면 그 식견을 키워야 한다 => 홍자성 < 채근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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