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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 ( 2022. 5. 11, 수 )
    뉴스 2022. 5. 11. 04:08

    1. 윤 정부 출범 첫날, 다주택자 세 부담 크게 덜어준다

    10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1년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다주택자가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팔 경우 80%가 넘는 세율이 50% 밑으로 대폭 줄어든다. 그동안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양도하면 기본세율 6-45%2주택은 20%포인트 3주택은 30%포인트 중과세율을 적용한다. 양도차익의 최대 75%를 세금으로 내야한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했을 때 양도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하는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혜택도 받을 수 없었다. 윤 정부는 부동산 세제 정책이 조세원칙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당초 11일부터 다주택자 규제 완화 조치를 시행하려 했지만 시행일을 정부출범과 함께 맞추었다

     

    이에 따라 내년 59일까지 보유기간 2년 이상인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하면 중과 세율없이 기본세율(6-45%)만 적용된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했다면 양도차익의 최대 30%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받는다. 1세대 1주택자인 실수요자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 1주택자와 같은 수준으로 요건을 완화한다. 종전과 기존주택 모두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종전주택 양도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고 세대원 전원 신규주택 전입요건도 삭제한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해 1주택을 보유할 경우 보유기간을 재기산하는 규정도 개선한다. 주택수와 관계없이 실제 보유와 거주한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해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한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국회 동의 없이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다

     

    원래 부동산 투기는 재벌들의 큰손들이 벌이는 놀이이고 일부 2-3채 서민들이 자산 부풀이기는 뇌화부동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고 일부 중산층에 분기를 일으키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자유시장원리에 의하면 부동산도 자산투자로 주식과 동일하게 보아주어야 하나 수익성이 큰 관계로 투기적 놀음이 많아 이를 거래세와 보유세,유통세로 나누어 억제하고 이에 대해서 부를 서민에게 돌려주는 부의 분배를 이루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문 정부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루어진 정부지출의 팽창으로 야기된 원화가치 하락에 따라 이를 회피하기 위해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2030대는 영끌이를 하여 주시과 부동산에 투자를 했으나 지금 미국 연준의 빅스텝 금리전쟁으로 원화가치 하락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 조짐으로 쳥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시련을 안겨준 것이라고 보인다. 유산자와 무산자에 대한 정책이 보수와 중도로 나누어 경제와 정치가 맞물려 나아가고 여기에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미중 무역전쟁에서 우크라이나사태를 통해 신냉전으로 흘러가 군사적 대치를 촉발하고 있다. 아마도 군비사업에 대한 호기를 가져다 주는 자본주의적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한반도도 경제논리에 의한 정치이념화의 신냉전의 기운이 흐른다

     

    2. 필요 이상 돈 쌓여 부담...카이스트에 300억 익명 기부

    살면서 필요 이상의 돈이 쌓이는 것에 대한 부담이 항상 있었다. 이제부턴 홀가분한 기분으로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 한국과학기술원는 최근 익명의 50대 독지가로부터 300억원 상당 부동산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소외계층과 불치병 환자들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지속하고 효과적인 기부를 위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계획도 갖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한 기부가 가장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KAIST에 전 재산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한다.

     

    기부처를 KAIST로 결정한 이유는 KAIST출신 기업인인 지인의 영향이 컸다. 지인이 KAIST 출신은 밤을 새우면서 열심히 한다는 말을 듣고부터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기부자는 KAIST는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순수한 학교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나의 기부가 KAIST의 젊음과 결합해 국가의 발전, 나아가 전 인류에 이바지하는 초석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AIST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의과학,바이오 분야의 연구 지원금으로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3. , 마지막 퇴근길...성공한 전임 대통령 되도록 도와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많은 분들이 저의 퇴근을 축하해주니 저는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제 아내와 전임 대통령으로서 보기 좋구나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잘 살아보겠다고 했다. 지지자들은 청와대로 운집해 문재인 감사하다. 사랑해요. 수고했어요 등을 연호하며 문 대통령의 마지막 퇴근길을 배웅했다. 그는 마지막 퇴근을 하고 나니 무거운 짐을 내려 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고 여러분 덕분에 임기 중에 어려운 여러 고비를 잘 극복할 수 있었고 위기 속에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퇴근 후 청와대 개방을 위해서 서울 모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 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낮 12시 서울역에서 KTX롤 타고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간다.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과 재벌 입장보다는 서민입장에서 소득과 분배 경제정책을 폈지만 냉철한 세계경제 현실과 특히 일본의 제국주의적 야심으로 매몰차게 경제적으로 압력을 가하여 경제적으로 실패한 대통령일 수 있지만 남북한 통일을 위해서는 너무 노력을 많이 했고 그리고 민족 정기를 세우는 민족의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여러모로 알지 못하는 많은 일을 하신 것에 대해서 너무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드립니다. 고인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구이기도 한 인간 문재인, 대통령을 하시며 너무 많은 고뇌를 잠시 접으시고 양산에서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처럼 어떤 격랑이 덮칠지는 모르지만

     

    4. 푸틴, 거듭 우크라 침공은 정당...전면전 선포 없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전승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하였다. 크렘린 앞 붉은 광장에 대규모 병력이 모였다. 장갑차와 탱크 행렬이 이어졌고 핵 전력을 과시하듯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도 뚫을 수 있다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야르스도 등장했다.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을 맞아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아 전역에서 대규모 열병식이 열렸다. 푸틴은 이번 전쟁이 서방 국가들 탓이라고 주장했다. 서방이 크림반도 등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선제적으로 막으려고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전면전이나 확전을 선포할 거라는 전망과 달리 푸틴 대통령은 향후 전쟁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싸우고 있는 러시아 병사들을 격려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5. 윤 정부 초대 국정원장에 외교부 출신 김규현 내정

    김규현(69)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출신으로 국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관리, 리더십, 국가안보 측면에서 적임자로 알려져 있다. 김 전 차장은 경기고,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 재학 중인 1980년에 외무고시(14)에 합격해 공직에 임용됐다. 이어 외교부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와 공사 등을 거쳤다. 외교부 출신을 국정원장에 임영하기로 한 것은 국제적 안목을 가진 안보 전문가를 정보기관 수장으로 앉히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차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비서실에 파견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때는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 간 국방 현안을 다뒀다. 박근혜 전 대통령때에는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겸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두루 거쳤다. 세월호 참사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처벌되지는 않았다. 국회 정보위원의 인사청문회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개인 신상이나 도덕성 문제를 다루는 문제만 공개로 진행한다

     

    6. 윤 첫 국무회의 12일 유력...15개 부처 차관 내정

    코로나 19 손실보상 추경안 등을 처리할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는 오는 12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의결을 위해선 장관들이 참석해야 하는 만큼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선인 측은 15개 부처 20명의 차관 인선을 일괄 발표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기재부 차관보를 지낸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가 2차관에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이 내정됐다. 외교부 1차관에는 조현동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가 2차관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비핵화 협상을 주도한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교육부 차관은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을 발탁했다. 대통령 내외를 보좌할 부속실잘에는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이 되었다.

     

    한편 12일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 19 손실보상 관련 2차 추경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다만 헌법상 국무회의에는 장관이 적어도 15명 참석해야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는데 현재까지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된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장관은 7명이다. 당선인 측은 청문회를 마친 장관 후보자들 임명을 강행해서라도 문재인 정부 장관을 최소화해 회의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자녀 특혜 의혹 등 논란이 큰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전부 강행하기엔 부담이 따를 수 밖에 없는 만큼 몇 명을 강행할지 막판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가격 폭락하자 500개 추가 매수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중앙아메리카의 소국 엘살바도르가 최근 급락장을 틈타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였다.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500개를 평균 3.7만달러 약 4천만원에 샀다고 하였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10% 가까이 하락하며 3만 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다. 최고점인 6.9만달러에서 반 토막 아래로 내려간 상태로 엘살바도르 정부가 투자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달러를 공용 통화로 사용하는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3.8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보너스를 지급하며 비트코인 사용을 유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널리 통용되지는 않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채권 발행, 비트코인 도시 건설 등의 구상을 잇달아 밝히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국고로 비트코인을 매수하였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구체적인 비트코인 매매 및 보유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블룸버그 자체 집계에 의하면 엘살바도르가 지난해부터 사들인 비트코인이 총 2301개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엘살바도르의 국고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8. 지난해 공공기관 47% 적자...한전 5.8조원 LH 5.6조 흑자

    지난해 공공기관 2곳에서 1곳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이 5.8조원의 영업손실로 가장 큰 적자규모를 기록하였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마사회, 한국관광공사 등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은 관광 여가 관련 공공기관들도 큰 폭의 적자를 냈다. 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5.6조원대 영업흑자를 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역시 코로나 19로 일반병원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2조원대 흑자를 보였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관련 실적이 있는 362개 공공기관 중 170(47%)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9. 올해 한전 적자 17조원 넘을 듯...전기요금 인상 압박 우려

    한전이 1분기 5.7조원대의 영업손실을 비롯해 올해 연간 17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요금 인상 압박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기준 한전이 발전사에 지급하는 전력도매단가가 1년전 대비 2.6배로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전은 막대한 적자로 재무 부담이 커짐에 따라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갔으며 자산 매각에 대한 검토에도 나섰다 지난해 적자는 5.8조원이다.

     

    전력거래소의 수치를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아 국제유가 등 주요 발전원료의 가격 급등으로 한전이 발전사에 지급하는 SMP는 지난달 kWh202.11원으로 처음으로 200원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달에는 76.35원으로 164.7%나 급등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말 전기요금의 핵심요소인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다만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이 상향 조정되면서 지난달 초부터 전기요금은 kWh6.9원 올랐다.

     

    전력구매가격은 SMP1년만에 2배 이상 올랐지만 전기요금 인상률이 소폭에 그치면서 한전은 경영난을 겪게 됐다. 한전은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와 소비자에게 소매로 판매한다. 새정부는 한전이 독점하는 전력 판매 구조와 전기요금 체제를 수요시장 원리 중심으로 손질하고 전기요금의 원가주의 원칙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창양 산자부 장관 후보자도 원가 변동에 어느 정도 반영한 합리적 운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0. 청와대 거쳐 한양도성 간다...백악산 54년 만에 완전 개방

    청와대 권역이 10일 시민 품으로 돌아오면서 조선시대 한양의 주산인 명승 백악산(북악산)도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에 완전히 개방되었다. 19681월 남파 무장공작원들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김신조 사건으로 한양도성을 이루는 네산 중 도심에서 보이는 북쪽 백악산과 서쪽 인왕산은 한동안 일반인이 오를 수 없었다. 인왕산은 김영삼 정부때인 1993년 대부분 개방됐고 백악산은 노무현 정부가 개방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재재단 해설사는 백악산에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지만 상당수가 알려지지 않았다며 겸재 정선의 장동팔경첩에 나오는 대은암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오전 7시꼐 주민들이 북소리를 들으며 일제히 춘추관을 통과해 백악산쪽으로 걸었다. 담장과 철책 사이에 난 길은 상당히 가파른 편이었다

     

    새롭게 문이 열린 백악산 등산로 기점은 청와대 권역 동쪽 춘추관과 서쪽 칠궁 근처에 각각 있다. 길은 백악정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백악정부터는 이전까지 닫혀 있었던 대통문, 서울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를 잇는 짧은 순환 코스를 걸어 볼 수 있다. 대통문을 빠져나가면 만세동방을 거쳐 청운대 쉼터까지 이동하게 된다. 청운대 쉼터에서 서쪽으로 가면 창의문이 나오고 동쪽에는 한양도성 북문인 숙정문이 있다. 백악산에는 한양도성 축성의 시작점인 백악마루, 촛대를 닮은 높이 13m 바위인 촛대바위, 1950년대 한 스님이 절을 세우려 했던 법흥사 터 등이 있다.

     

    11. 세끼 식사 12시간 내에 끝내야 건강에 좋다

    미국 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 분자 생물학자 조셉 연구팀은 쥐 실험 결과에서 하루 중 가장 활동적인 시간에 칼로리를 제한한 식사를 한 쥐의 수명이 길어진 것을 나타났다. 연구팀은 쥐 5백 마리를 대상으로 4년동안 식사 양과 식사 시간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쥐가 먹는 먹이의 양과 시간을 조절하기 위해 자동 공급장치를 이용해 먹이를 제공했다 그 결과 칼로리를 줄인 것만으로 쥐의 수명이 10% 늘어났다. 하지만 쥐가 가장 활동적인 밤 시간에만 먹이를 먹는 쥐는 수명이 35%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밤 시간 동안에만 칼로리를 줄인 식사를 한 쥐는 이 중 가장 오래 산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쥐의 평균 수명 2년보다 9개월 더 오래 살았다

     

    12. 단백질 섭취 적정량은 ?...부족 또는 과잉시 나타나는 징후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신체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세포를 복구해 근육이 붙는 것을 촉진할 수 있다. 허기짐을 줄이고 혈당수치를 안정화하며 건강한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라나는데도 기여하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이다. 우리몸은 한번에 25g의 단백질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한끼에 몰아먹는 것보다는 매끼니 분산해 먹는 편이 영양 성분을 흡수하는데 보다 유리하다. 단백질 1일 섭취 권장량은 체중 1kg0.8g으로 자신의 체중이 60kg이라면 48g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 단백질 부족할 때 징후는 >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하면 쉽게 졸음이 오고 브레인 포그처럼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혈을 부르는 철분 부족도 극심한 피로의 원인이 된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을 돕기 때문에 섭취가 부족하면 우울감이 커진다 단백질은 식욕을 조절하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도록 만드므로 탄수화물 식사는 허기를 빨리 느끼게 한다 식단도 단백질 40%, 지방과 탄수화물 30%비율이 좋다. 또한 섭취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해지고 머리카락도 얇아지고 탈모가 일어난다

    < 단백질 섭취가 과다시 징후는 > 단백질 섭취를 과다하게 늘리면 몸은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단백질 섭취량에 따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지 않으면 항상 갈증이 느껴질 수 있다. 혈액에 질소가 과도해지기 때문이다. 신장이 질소를 내보내기 위해 더 많이 화장실에 가게 되고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고단백실 식단은 입냄새를 유발하는데 입에서 썩은 과일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케토시스 과정 때문이다. 이는 아세톤이 형성되어 호흡에서 냄새가 나게 된다. 과도한 단백질은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은 변의 부피를 늘리는데 필요한 섬유질이 들어있지 않아 변비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하다

     

    13. <프랑스 라따뚜아> 가지, 애호박, 피밍 익숙한 채소로 만든 지중해풍 덮밥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라따뚜이는 프랑스의 남쪽 지역인 프로방스를 상징하는 요리이다. 가지, 주키니,피망,토마토와 같은 채소에 허브와 올리브 오일을 넣고 은근히 끓여 만든 채소 스튜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로 만들 수 있어서 지금은 프랑스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라따뚜이를 만들때는 보통 한꺼번에 많은 양을 조리한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먹기 좋게 자른 바게트 위에 라따뚜이를 얹어 부르스게타처럼 먹거나, 닭고기구이에 사이드로 곁들여 먹기도 한다. 또 라따뚜이에 펜네를 넣어 파스타로도 즐길 수 있다. 에르브드 프로방스는 프로방스 지역에서 많이 쓰는 허브 양념인데 여러 가지 허브를 섞어 넣은 것이다. 만약 구하기 어렵다면 타임과 로즈마리를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화이트 와인이 없다면 청주로 대신할 수 있다

     

    14. 양팔없는 화가 석창우...뭐든 해봐요

    죽다 살아난 사람은 다르다. 38년전 19842.3V 전기에 감전됐다가 깨어나니 살아난 대가는 가혹했다. 두팔이 사라진 양팔이 없는 사나이가로 불렸다. 좌절하지 않았다. 4살짜리 아들 때문이다. 그림책을 보며 그림을 그려 달라는 아들에 빚이자 빛이었다. 의수 고리에 볼펜을 끼웠다. 무턱대고 그렸는데 의외였다. 괜찮다는 아들의 환호와 가족의 추앙이 시작됐다. 20년의 그림은 그를 미술 장르에도 없는 수묵 크로키 창시자로 우뚝 세웠다. 팔 없이 산 38년이 그 전보다 더 행복하다는 석창우(67)화백이다. 갈고리에 끼운 붓은 화선지에서 춤판을 벌인다. 일필휘지로 그려나가는 붓질은 감탄의 연속이다. 살아있음의 환희, 생의 찬미를 보여준다

     

    15. 강돌고래가 아나콘다를 입에 물고 수중발레를 했다...?

    20198월 아마존강 상류 볼리비아쪽 티자무치강 주변을 야외조사하던 과학자들은 강물 위를 헤엄치는 분홍 강돌고래를 보고 곧 바로 카메라를 들이댔다. 급류와 폭로로 아마존 강돌고래와 격리돼 이종으로 갈라져 나온 볼리비아 강돌고래였다. 보통 흙탕물에 가려 꼬리와 지느러미밖에 드러내지 않는 이 세계적 멸종위기종 한 무리가 한동안 물 위에 머물렀다. 자연사박물관 생물학자는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고 깜짝 놀랐다. 강돌고래 입에 무언가 몰려있었고 그 주인공은 바로 이 강의 최상위 포식자인 볼리비아 아나콘다였다. 돌고래는 다양한 물체나 동물을 가지고 놀지만 대형 뱀이 그 대상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나콘다

    연구자들은 돌고래들이 이 뱀을 먹으려는게 아니라 가지고 놀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꽤 긴 시간인 7분인 이상 동안 물 위에서 뱀을 가지고 있었던 점을 이유로 들었다. 돌고래들은 뱀은 입에 물고 있었지만 먹지는 않았고 서로에게 주고 받았다. 가장 놀라운 모습은 2마리의 돌고래가 뱀을 입에 물고 강 하류를 향해 80m쯤 헤엄치면서 마치 수중발레를 하듯 행동을 일치시킨 것이었다. 볼리비아 아나콘다는 홍수에 잠긴 물가에 주로 살며 길이 2m가 넘는 대형 뱀이다. 이뱀은 헤엄을 잘 치고 물속에서도 오래 견디지만 돌고래가 다루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 죽은 있던 상태였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했다.

     

    강돌고래와 바다돌고래

    돌고래는 다양한 방식으로 노는 행동이 보고 됐다. 공기 고리를 가지고 놀거나 다른 물체나 동물도 놀이 대상이 되곤 한다. 물체를 물고 전달하고 빼앗고 던지며 놀기도 하고 물새의 다리를 물속으로 끌어당기거나 복어를 쫓아가 무는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뱀을 다루던 돌고래 수컷들이 모두 발기된 상태였던 사실이다. 수컷 돌고래들이 아나콘다를 성적 접촉 대상으로 삼았을 수도 있다고 돌고래는 이성과 동성 사이는 물론 물체나 종이 다른 동물을 대상으로 성적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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