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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 ( 2022. 5. 7, 토 )
    뉴스 2022. 5. 7. 03:57

    1. 전쟁 우크라도 책임 있다는 룰라에 우크라 진실 왜곡 시도 반박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만큼의 책임이 있다고 언급한 룰라 브라질 전 대통려에 대해 우크라이나 수석 보좌관은 러시아의 진실을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세계를 상대로 연설하고 기립박수 받는 모습이 계속 나오는데 이 전쟁엔 젤렌스키 역시 푸틴 대통령과 똑같이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도 저격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피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며 러시아로 날아가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하지 않은 것은 리더로서 책임 있는 모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친러 성향으로 현 브라질 대통령도 러시아가 침공하기 전에 러시아로 가지 말라는 미국의 요청에도 러시아로 향했다

     

    2. 대통령실 비서관 검찰 출신 전진 배치...요직 다 차지 우려도

    같이 일해 본 사람을 중용한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가나온다. 그러나 대통령 요직이 검찰 출신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국민의 힘 내부에서도 나온다.. 대통령 비서실 1차로 19명의 비서관이 포함됐다. 총무비서관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재직 시설 호흡을 맞추었던 윤재순 전 대검 운영지원과장이 임명되었다. 법률 보좌를 담당하는 법률비서관에는 인사검증팀장인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형사 6부장이배치되었고 공직기강비서관에는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 2부장이 임명됐다. 이 전 부장검사는 2012년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 검사를 맡던 당시 탈북자 출신인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를 간첩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2심 재판 과정에서 중국 북한 출입경기록이 위조된 사실이 드러나고 유씨는 대법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이 무죄판결을 받았다. 인사비서관에는 복두규 전 대검찰청 사무국장이 내정됐다

     

    3. 59일 종전이냐 확전이냐 엇갈린 전망 속...러시아 핵공격 모의 훈련

    오는 9일 러시아의 제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을 앞두고 국제사회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을 기점으로 종전수순으로 갈 수 있다는 기대와 전면전으로 전환하면서 갈등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린다..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일단 러시아는 전승기념일 전 마이우폴을함락하기 위해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발트해 연안에서 핵 공격 모의 훈련을 하며 서방 견제에 나섰다.

     

    신속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러시아군이 9일 기점으로 동부 돈바스 지역 장악으로 목표를 바꿔 승리를 선언하고 종전 수순으로 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친러시아 성향의 헝가리 총리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서 그렇게 전했다고 한다. 반면 미국과 영국 등 서방국가들은 9일 기점으로 러시아가 동원령을 선포하고 돈바스 등에 총공세를 펼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9일 공식적인 선전포고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였다. 군사전문가들은 전면전이나 동원령 선포는 푸틴 정권에도 위험성이 있어 쉬운 선택지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러시아 정부도 전면전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따라서 현재까지 장악한 루한스크와 도케츠크 등 돈바스 지역에서 주민투표를 실시해 병합하거나 격전지인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완전히 함락해 지배를 선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고 자축해도 돈바스나 마리우폴 등을 넘겨준 채로 우크라이나가 종전에 협력할지는 미지수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현 위치에 머물도록 하는 휴전협정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일 러시아는 발트해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서 핵탄두를 탑재한 이동식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발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가상 적국의 미사일 발사대, 비행장, 보호대상 기반시설, 군사장비. 군사 지휘소를 미사일로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위치한 칼리닌그라드는 발트해 너머 스웨덴과 핀란드와 마주보고 있다. 나토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두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또 다시 핵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이 두나라가 나토에 가입하면 발트해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4. 미 상원,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만장일치 인준

    미국 상원 외교위는 5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인준안을 구두로 가결했다. 지난 47일 청문회를 치른 지 29일째 되는 날이다.. 실레 부임하면 16개월만에 주한 미국대사 공석이 메워진다. 그는 경력대사 직함을 고유한 정통 외교관이다. 쿠바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 대사대리, 주필리핀 대사, 볼리비아 대사, 코소보 프리스티나 주재 미국 대사를 지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9-10년에는 국무부 유엔 대북제재 조정관으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1874호의 이행을 총괄한 이력이 있다. 그는 청문회 당시 한반도 비핵화 정책 목표를 재확인하고 포괄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를 언급하며 비확산 목표에 맞다고 밝혔다 한국 부임시 동맹과 억지력을 강화하고 북한에 협상 테이블 복귀를 설득하고 새로 선출된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하며 한일관계에서도 역할을 하리라고 예고했다

     

    5. 국민의 힘, 오늘 여성가족부 폐지 법안 발의...인구가족부 신설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원래 새 정부 출범 뒤에 다른 부처 개편안을 모두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민의힘이 제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가부 페지만 담은 개정안을 먼저 제출하겠다는 것이다. 법안에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대신 부처의 기능을 조정해 인구가족부를 신설하자는 내용이 담긴 걸로 확인됐다. 윤석열 공약 후퇴 논란을 무마하면서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에게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를 압박하겠다는 걸로 풀이된다. 하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민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돼 처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 3대 도시 시카고 첫 카지노 사업권...한인 사업자 손에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에 처음 들어설 초대형 카지노 사업 운영권이 뉴욕 출신 한인 사업가 손에 쥐어졌다. 시카고 시장은 5일 로드아일랜드에 기반한 대형 카지노 리조트 사업체 발리스를 시카고 첫 카지노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자리에는 발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 수 김(47)씨도 참석했다. 김씨는 뉴욕 맨해튼의 스타이브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한 한인 1.5세 헤지펀드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2007년 헤지펀드 운영사인 스탠더드 제너럴을 설립한 그는 2020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발리스 호텔 앤드 카지노를 인수하고 같은해 10월 발리스 브랜드까지 사들이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발리스는 현재 미국 10개주에서 14개 카지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시는 1992년부터 카지노 설립을 추진했으나 주민 반발로 번번이 무산되었다. 그러다가 2019년 일리노이 주의회가 세수 증대를 목표로 시카고 시내에 최초의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고 도박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했고 시카고시는 공개입찰을 통해 지난 3월 발리스를 포함 3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해었다. 발리스는 2.2조원을 투입해 슬로머신 3400, 테이블 게임 173개 등을 갖춘 카지노와 객실 500개 규모 호텔, 레스토랑, , 좌석 3천개의 대형 라이브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세운다는 구상이다. 인근 주민은 80%이상이 반대하면서 범죄활동 증가, 교통체증,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을 문제로 하였으나 시카고 시장은 만성 적자난에 시달리는 공무원 연금 문제를 해결할 기회라고 설립 강행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카지노 수요가 있어 근처로 가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의회와 일리노이 주 게임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26년에 카시노 시설을 연다고 하였다

     

    7. 알록달록 동화 속 세상...춘천 레고랜드 정식 개장

    강원도 춘천에서는 100번째 어린이날을 (192251일 방정환 등 천교도소년단들 단체가 제정) 맞아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문을 열엇다. 전 세계에서 10번째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한다. 입구를 통과하면 알록달록 레고 블록으로 만든 세상이 펼쳐진다. 가장 먼저 서울과 부산, 경주 등 주요 도시를 레고로 만든 미니랜드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적선에는 한바탕 물놀이가 시작되고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기분으로 마냥 즐겁게 논다. 또한 각양각색의 레고로 만든 놀이기구도 한가득하다. 회전목마부터 열차, 바이킹, 롤러코스터 등 40여개 놀이기구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하루 관람객을 만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사업추진 11년만에 문을 연 레고랜드가 지역 대표하는 명소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 Big Step이 몰고올 3파도....수출까지 타격땐 한국경제 충격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주저없이 그렇게 할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422년만을 에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상한 뒤 이런 빅스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고 강력하게 시사했다. 심각해지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연내 두 차례 정도 빅스텝을 더 밟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22년전 닷컴 거품을 꺼뜨리려고 20005월 단행된 빅스텝을 한번에 그쳤다. 국내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고 달러강세로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더 치솟게 할 위험도 커진다. 연준은 올해 다섯 차례 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중 빅스텝을 두 번 밟고 남은 회의에서 금리를 매번 0.25%포인트 올린다면 현재 연 0.75-1%인 미 기준금리가 연말쯤 2.5%-2.75%까지 상승한다. 코로나 이전(2.25-2.5%)보다 높은 수준이다. 올해초만 해도 연준 기준금리는 제로였다. 연준이 예상대로 속도를 내 올 1년간 기준금리를 2.5%포인트 인상한다면 인플레이션이 극심했던 1980년대말 이후 처음이다

     

    파월은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역성장했지만 가계지출과 기업투자가 견고하다. 경기침체를 암시하는 증거는 없다고 했다 경기침체를 우려하지 않고 물가부터 잡겠다는 연준의 자신감은 한국 등 신흥국 경제엔 위험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기준금리를 따라 미 시장금리가 올라가면 한국에 투자했던 돈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 금리까지 높은 미국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연 1.5%. 오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하더라도 파월의 예고한 속도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7월이면 미국에 역적당한다. 한편 투자가 몰리면 달러 수요가 커지고 달러 가치가 상승할 경우 환율이 급등(원화 가치 하락)할 우려도 있다. 연초 1192원에서 1266원으로 올라있다. 또한 원저가 한국주식 등의 달러기준 가치를 낮춰 한국자산의 투자매력도를 더 떨어뜨리고 자금이탈을 재촉할 우려도 있다.. 이런 불안으 외국인 자금이 연초 이후 10조원이 빠져나갔다.. 또한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까지 국내수출은 타격을 받아 물가, 증시, 수출이 불안해지는 3고를 맞을 수도 있다

     

    9. 기재부 강달러 방어막 ...한미 통화 스와프 검토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자 한미 통화스와프를 재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통화스와프는 비상시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달러를 빌릴 수 있도록 미리 약속하는 것이다. 외환보유액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 급격한 외화 유출로 인한 경제위기를 막을 수 있다. 경제학교수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오르면 개발도상국들은 채무불이행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한국은 과거처럼 다시 외환위기를 겪을 가능성은 낮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미리 대비하는 방어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국내 투자 자금이 미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 경우 달러수요 증가 ->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약세) -> 수입물가 상승 등 악영향이 일어날 수 있다. 한미 통화스와프를 맺으면 달러 유출에 대한 안전장치를 만들 수 있는 셈이다. 한국은 앞서 2008년 금융위기때 미국과 38조원의 통와스와프를 체결해 고환율 위기를 넘긴 적이 있다. 코로나 19 사태가 일어났던 20203월에도 600억달러(72조원)한도로 체결했지만 지난해 말 종료됐다. 기재부측은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를 다시 맺는 시나리오를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산소-연료 생산하고, 희귀자원 채굴...선명해지는 달 사용법

    인류의 달 활용법이 구체화되고 있다. 달에 직접 발을 딛고 탐사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산소와 메탄 등 달에 있는 자원을 적극 이용하려 하는 것이다. 또 달을 통신거점으로 삼으려는 계획도 나오고 있다. 달을 직접 우주탐사 확장의 전초기지로 삼으려는 시도다.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달에서 우주인에게 지속적으로 산소와 연료를 공급할 자급자족 방안을 찾은 것이 화제다. 난징대 교수연구팀은 달에서 가져온 토양에서 이산화탄소를 산소와 메탄으로 바꾸는 화합물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화합물을 촉매로 사용해 달에서 산소와 메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어 5호

    연구팀은 중국의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5호가 202012월 가져온 달 표면 샘플을 분석했다. 달 표면 샘플에서는 철과 티타늄이 풍부한 화합물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달 표면의 물과 우주인이 내쉬는 이산화탄소를 반응시킬 때 이 화합물을 촉매로 쓰면 산소와 수소로 바꿀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우주선 연료로 활용되는 메탄 생산도 가능하다. 반응을 위한 에너지원으로는 헷빛을 쓰면 된다. 이른바 외계 광합성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연구팀은 머지 않은 미래에 달에서 산소와 우주선 연료를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자급자족 시스템이 가능해지면 우주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 달에서 산소와 연료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발사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탐사선을 보내는 비용도 낮아 질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도 50년만에 껴내든 유인 우주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계획에 달에서 자원을 자체 조달하는 기술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달에 존재하는 얼음이나 메탄을 우주인 생존과 연료에 활용하고 달 표면의 흙인 월면토를 활용해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게 골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30년 달 표면에서 산소를 생산하는 기지를 만들겠다며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나 핵융합발전의 연료로 쓰이는 헬륨-3과 같은 자원도 채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우주국도 자급자족 인프라 건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달빛구상이라고 해서 위치 확인 중계위성과 지상 무선 송신소를 달에 건설해 달에 위성항법과 통신망을 구축하는 게 목표이다. 또한 달 표면에 떠다니는 입자를 벽돌로 만드는 연구를 수행하는 등 달 활용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11. 뜨거워진 햇볕...자외선 철통방어 하려면 ?

    전국 곳곳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5도이나 한낮은 서울 25, 광주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제이다. 평상시에는 SPF 30 이상, 야외활동을 할 때는 SPF 40-50이상이면서 PA + +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한 양을 덜어 피부에 두껍게 덮는다는 느낌으로 발라야 한다. 외출 30분전에 바르고 3시간마다 덧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며 귀가 후에는 잘 씻어내도록 한다

     

    자외선은 모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모발의 단백질층을 손상시켜 머리를 푸석푸석하게 하고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양산을 쓰거나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서 야구모자보다 얼굴 전체를 가려주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챙이 넓은 모자가 좋다. 한편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선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선글라스는 100% 자외선 차단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고 짙은 색보다는 눈에 부담이 되지 않는 녹색이나 황색, 청색, 회색 등이 좋다

     

    12. 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배우 강수연(56)씨가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정지는 심장이 예고없이 갑자기 박동을 멈춰 뇌나 중요 장기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는 응급상황이다.. 그는 오후 530분에 통증으로 호소하여 119대원이 출동하여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강수연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 (1989)을 받는 등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심정지는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의 70%는 집,직장,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견된다. 심정지가 오래 되면 뇌가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생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는 기본적으로 가슴압박을 시도해 심장 박동을 가급적 빨리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은 생존율을 3배까지 높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13. 롯데칠성, 시그너처 와인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롯데 시그니처 와인 시리즈의 네 번째 와인으로 루이스 마티스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 시그너처 와인은 엄선된 와인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롯데칠성음료와 롯데 그룹 유통계열사가 공동 기획했다. 2020년 말에 첫선을 보인 트리벤토 리저브치 쉬라즈, 란 멘시온 등 지금까지 총 3종을 운영하고 있다..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은 레드와인 대표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에 쁘띠 시라가 소량 블렌딩돼 잘 익은 붉은 과실과 체리의 풍부한 풍미가 은은한 다크 초콜릿, 향신료의 아로마와 함꼐 섬세하게 표현된 와인이다. 다양한 육류요리뿐만 아니라 치즈, 파스타와도 잘 어울리며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제품을 생산하는 루이 마티니는 1933년에 설립된 4대째 운영되고 있는 미국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나파밸리 와인양조협회 설립에 앞장서는 등 나파 밸리와인 발전에 기여해 2008년 와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롯데 관게자는 대량 발주를 통해 미국 현지의 평균 판매가와 비슷한 가격대인 2.4만원에 책정되어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14. 꽃가루 알레르기, 이 친구는 잘못 없어요

    우리가 평소 꽃이라 부르는 꽃들은 예쁘고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꽃잎을 갖고 향기와 꿀을 만들어 벌과 나비를 부른다. 그들의 도움으로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로 옮겨져 열매와 씨앗을 만들게 한다. 대부분 우리 눈으로 수술머리에 붙은 꽃가루들을 확인할 수 있다. 꽃가루는 향기로 수고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내지도 않고 꿀을 만들어 제공할 필요도 없다. 오직 불어오는 바람에 내맡길 가벼운 구조를 위해 공기주머니를 장착하는 정도와 작은 크기로 무게를 줄이는 전략을 택했을 뿐이다. 간단한 구조 덕분에 대량생산도 가능해졌다. 소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삼나무 등과 같은 나무들과 벼과식물, 잔디, 돼지풀 같은 풀들이 주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기승할 때쯤 전혀 엉뚱하게 오해를 받는 나무가 있다. 바로 버드나무들이다. 버드나무꽃은 버들강아지라 해서 이른 봄에 폈다. 아직 얼음이 채 녹지도 않은 계곡이나 습지 근처에서 빨갛게 노랗게 수술 끝 꽃가루룰 뽐내며 폈다.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닿아 수분이 이루어지면 열매가 생기는데 봄이 한창일 때 이 열매가 무르익어 터지며 하얀 솜뭉치처럼 뭉실뭉실 피어오른다. 마치 민들레 씨앗 갓털이나 부글부글 터지는 부들의 씨앗들처럼 말이다. 솜뭉치 날개를 단 버드나무 씨앗은 날아다니며 마치 눈이 오는 풍경을 연출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하얀 것들이 꽃가루 알레르기 주범이라고 하나 이것을 꽃가루가 아닌 씨앗이다. 크기가 커서 우리코나 눈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알레르기는 외부자극에 대한 과한 반응이나 면역력에도 관련이 있어 면역력이 있으면 결막염이나 비염, 재채기, 천식, 피부 가려움이 그냥 지나간다

     

    15. 수줍은 봄꽃의 봄의 교황곡, 짧아서 더 찬란하다

    산도 하늘도 푸른 봄날이다. 천지사방이 눈부시게 푸르다. 숲은 신록으로 우거지고 어디를 가나 화사한 얼굴을 내민 꽃길이 반겨준다. 전북 완주의 송광사는 이미 아름다운 벚꽃은 지고 없지만 순백의 조팝나무와 화려한 철쭉은 한창이다. 여기에 수줍게 얼굴 내민 연분홍빛의 금낭화는 살며시 고개 숙이며 반갑게 인사한다. 여기 대아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금낭화 군락지가 있어 지금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금낭화는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겸손과 순종의 꽃말이다. 금낭화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봄 야생화이다. 남부지역에는 4, 중부지역에선 4월말부터 5월말게 꽃을 피운다. 휘어진 가지 끝부분에 복주머니 같기도 하고 일부러 접은 하트 모양 같기도 한 분홍색 꽃들이 줄줄이 달려 있다. 향기는 특별할 게 없지만, 작은 하트모양의 분홍색 꽃잎 밑으로 흰색의 또 다른 꽃잎이 비어져 나와 있다.

     

    금낭화는 운장산 줄기 산자락 북동사면에 걸쳐 피어있다. 여기에는 윤판나물꽃, 얘기똥풀, 앵초, 별꽃 등 다양한 야생화도 함꼐 만날 수 있다. 풀밭에선 낙엽송들과 서어나무, 층층나무, 감나무 등도 자란다.. 완주엔 숨겨진 철쭉 명소가 있다. 화산면의 화산꽃동산이다. 이곳은 30년간 개인이 10만여평을 철쭉을 심어 조성한 것이다. 벚꽃은 화사함이 매력이고 하였고 철쭉은 화려함을 자랑한다고 한다 위봉산 자락에는 한적하게 봄마실 즐기기 좋은 곳들이 있다. 먼저 위봉사는 위봉산 마루턱에 자리한 위봉산성 아에 자리하고 있다. 비구니만의 도량인 위봉사는 절제의 미학이 돋보이는 곳으로 사찰 내부 건축물의 배치나 공간 구성 어디에도 과장이나 허세가 보이지 않는다. 팔작지붕으로 유명한 보광명전 지붕의 용마루와 위봉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 자락의 조화도 절묘하다

     

    권삼득(정조, 판소리 8대 명창)
    위봉산성

    위봉사 아래 도로변 우측에는 위봉폭포가 있다. 높이가 60m의 폭포가 3단으로 꺾여 떨어지는 모습이 제법 운치 있다. 도로에서 폭포 아래까지는 목재 계단 산챌로로 연결돼 있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깊은 게곡이 어울어진 위풍폭포는 비온 뒤 물이 맑을 때 더욱 좋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판소리 8대 명창으로 정조와 순조떄 활약한 권삼득 선생이 수련하며 득음의 경지에 올랐다고 한다. 비가 온 후 물소리가 웅장해 소리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위봉산성은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인생사진 성지이기도 하다. 위봉산성은 숙종 원년(1675)에 쌓은 16km길이의 성벽으로 대부분이 소실되고 지금은 서문의 일부가 남아있다. 3m 높이의 이 아치형 석문 위에서 방탄소년단이 사진을 찍은 뒤 아미들의 성지가 되면서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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