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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10. 20, 수)
    뉴스 2021. 10. 20. 04:57

    1. 더 세진 탄소 제로...산업계 벌써 비명

    (2030년 총 배출량의 40% 줄이고, 2050년에는 넷제로로 한다고)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넷제로(탄소 배출량이 흡수량과 같거나 적어 순배출이 0인 상태)로 만들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총배출량 대비 40%를 줄인다. 전문가는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세고 빠른 길을 택했다며 에너지와 산업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안은 국제기구에 제출하기 때문에 일부 구속력을 가지며 앞으로 이행계획을 법제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존 시나리오 안중 강력한 안으로 연평균 온실가스 감축률이 4.17%으로)기존 시나리오 안 중 강력한 안으로 정해졌다. 다만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모두 중단하는 A안과 LNG 발전은 일부 남기는 B2가지 선택지만 나뉜다. 정부는 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을 확보할 경우 B, 확보하지 못하면 A안으로 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기존안에 의하면 26.3% 감축에 대해 40% 감축으로 속도를 대폭 높였고 2030년까지 연평균 온실가스 감축률은 4.17%로 일본(3.56%), 미국과 영국(2.81%), 유럽연합(1.98%)보다도 높다. 이에 대해 에너지업계에서는 지난해 전체 설비용량의 60.4%를 차지하는 석탄과 LNG 발전 대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채워야 한다

    (탈원전 정책을 유지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시 설비투자만 1394조원이)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분석에 의하면 1394조원이 들고 이 비용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탄소중립위원회도 장기적으로 탄소 비용을 발전 원가에 100% 반영하고, 연료비와 함께 전기요금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를 먼저 한 유럽도 최근 발전량 부족으로 인해 화석연료 확보에 나서는데 우리는 전부 퇴출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보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회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급격한 변화가 기업의 생산설비 신증설 중단, 해외 이전, 고용 감소 등 국가정책의 악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환원제출과 CCUS와 같은 기술확보를 탄소 감축 방법으로 제시했는데 과연)이런 기술은 2050년까지 상용화가 가능할지 미지수이다. 실제로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기술로 평가받은 CCUS는 국내에서는 기초연구단계에 머물고 있다. CCUS는 석유,화학,철강,시멘트 공정과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공기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이를 모아 따로 저장하거나 다른 물질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철강업계가 2040년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아직 상용화한 나라가 없다. 만약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면 막대한 비용을 들여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거나 아예 사업 자체를 이어가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2. 경비원에 대리주차와 택배배달 시키면 과태료...21일 시행

    (건물내 청소와 각종 동의서 징구 등 위반시 최대 1천만원 과태료)국토부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2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아파트 경비원이 경비업법에 따른 시설경비 업무 외에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범위를 구체화했다.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는 청소와 이에 준하는 미화 보조, 재활용가능자원 분비배출 감시 및 정리, 안내문 제시, 우편수취함 투입과 주차관리 및 택배물품 보관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최대 1천만원 과태료 부과 대상 업무는)개인차량 주차 대행, 택배물품 세대 배달 등 개별 세대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거나, 관리사무소의 일반 업무를 보조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각종 동의서 징구와 건물내 청소, 공용공간 수리 등도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입주자,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 등에 대한 지자체장의 사실조사와 시정명령을 거쳐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3. 중러 해상합동훈련오커스대응 ?...·러 신경전도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강대국들의 해상 무력시위로 긴장고조)동해 인근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해상훈련을 하는 사이 미국과 러시아가 신경전을 벌이고, 타이완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또 다시 마찰을 빚었다. 중국과 러시아가 합동 해상훈련을 벌이는 연해주 남쪽 앞바다에 중국은 최대 규모의 구축함 난창함 등 전함을 대한해협을 통과시켜 파견했다. 연합훈련 중국측은 중러 양측은 해상과 공중 정보를 교환 및 공유했고, 주변 상황을 예시 주시하고 있다. 두 해군은 새로운 전력을 사용해 합동 대잠수함 능력을 시험했다. 비슷한 시기에 대중견제 협의체 쿼드 국가 해군들도 인도 벵골만에서 해상 연합 훈련을 했고 항해의 자유를 강조하는 미국이 캐나다와 함께 지난주 타이완 해협에 전함을 통과시키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4. 성김종전선언 제안 계속 논의 고대”...북에 조건없는 만남 촉구

    (한반도 종전선언 이슈가 북미간 협상 대상이 될 수 있는 뉘앙스를 풍기며)김 대표는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노덕규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하였다. 김대표는 노 본부장과 종전선언 제안을 논의했다면서 자신이 이번 주 후반 한국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한국에서 이 문제와 다른 상호 관심사에 관한 논의를 계속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4월 대북 정책 검토를 끝낸 뒤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직 북한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한 상황이다

    (미국의 입장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도 품고 있지 않는다고)김대표는 미국이 대화 재개를 위해 북한에 계속 손을 내밀고 있다고 한 뒤 북한을 향해 어떤 적대적 의도도 품고 있지 않고 전제조건 없는 만남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 이행, 북한 주민의 인권 옹호,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강조했다. 그리고 미국이 대북 인도적 지원 제공을 지지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장면

    5. 한미일 정보수장 보란 듯, 북 미사일 도발...협상력 극대화 노력

    (북한 해군 잠수함기지인 신포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1 발을 동해상으로)서울서 한미일 정보수장이 비공개 회동을 가진다는 점에서 의도성이 짙다는 관측이다. 한편 최근 북한은 이중기준 철폐를 주장하고 있다. 자위력 강화 목적의 자신들의 군사활동을 도발로 규정하지 말라는 얘기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문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발사하면서 북한 도발에 확고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고 하자 그것을 북한이 문제 삼은 것이다. 자신들도 탄도미사일 발사도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계획의 일환이고 자위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미 외교일정에 맞춰 탄도미사일 발사로 협상력을 극대화를 꾀하여)한미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비롯해 종전선언 등을 논의하고 있지만 북한이 원하는 내용이 없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측면이 있다고 관측이다.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금 한미가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거기에 북한이 원하는 얘기가 담아있지 않고 아울러 북한은 한국 또는 미국이 양보의 국면을 보이면 더 몰아붙이는 행보 즉 벼랑 끝 전술을 통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다고 했다

     

    6. 경실련대장동 이익 90% 1.6조원 민간차지...특검해야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민간 사업자 등이 1.6조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는데)경실련 분석 결과 대장동 개발사업 추정 이익은 택지 개발 이익 7243억원, 아파트 분양 이익 1968억원을 더한 약 1.8조원으로 나타났다. 이 개발이익에 대해 성남시가 환수한 금액은 1830억원으로 10%에 불과하다. 이를 제외한 90%에 해당하는 약 1.6조원은 화천대유 등 민간개발사들이 가져갔다.

    (화천대유와 천하동인 관계자 등 7명이 챙긴 이익은 8500억원으로)경실련은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와 천하동인 관계자 등 7명이 챙긴 이익은 8500억원이고 이중 김만배씨와 그 가족 등에게 돌아간 이익만 650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경실련은 성남시는 국민이 위임한 공권력으로 국가의 논과 밭 등 그린벨트 땅을 강제수용해 개인과 민간사업자에게 부당이득을 안겼다며 대장동 개발은 모범적인 공익사업이 아닌 공권력을 동원해 민간에 특혜만 안겨준 토건부폐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대장동 개발사업은 개발이익, 암대주택, 저렴한 분양가 등을 모두 포기한 민간특혜부패라며 정치인,법조인,시의회 공무원 등의 뇌물수수 여부를 밝히기 위해 특검 도입이 즉각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7. 발가벗은 남녀 200...흰색 페인트 칠한 채 누드 촬영 무슨 일

    (이스라엘 남부 사해에서 남녀 200명이 흰색 누드촬영으로 말라가는 사해를)발가벗은 채 전신에 흰색 페인트를 칠한 남녀 200명이 이스라엘 남부 사해 옆 황무지에서 누드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말라가는 사해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에서 가장 짠 호수인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인근에서 농업과 식수로 상당 부분 쓰고 있다. 특히 사해의 상류 물길을 돌려 사용하다 보니 유입되는 수량이 적어지고 있다. 또 광물 채취와 기후 변화로 증발이 더 빨라지면서 해수면이 1년에 1m가량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조치가 없다면 오는 2050년쯤에는 사해가 완전히 말라 없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구약성경 속 소금기둥으로 변한 롯의 아내이야기에서 착안해 콘셉트를 잡았다고 한다

     

    8. 퀵커머스도 골목상권 죽인다...정부 영향분석 착수

    (1시간 이내 배송 등을 내건 퀵커머스가 골목상권에 위협이 나오자 정부 영향분석을)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며 급성장한 온라인 유통산업이 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해 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퀵커머스의 시장현황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퀵커머스는 익일 배송을 넘어 시간,분 단위로 배송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유통업계는 앞다퉈 도심에 기존 물류센터보다 작은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마련 중이고, 오프라인 기반 대기업들도 편의점 등을 물류센터로 활용해 빠른 배송의 거점으로 삼고 있다. 또 플랫폼과 제휴하거나 자체 배달망을 확대해 배달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배달의 민족 B마트, 쿠팡이츠마트, GS25 우리동네 딜리버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쇼핑 등도 뛰어들었다

    (퀵커머스로 골목상권의 피해다 vs 사업모델이 다르다 논쟁이)퀵커머스가 취급하는 품목이 기존 슈퍼마켓이나 식료품점 제품과 대부분 겹친다는 점이다. 퀵커머스 시장이 커질수록 표면적으로는 골목상권이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관계이다. 2019년 출범한 배민의 B마트는 지난해 14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취급 품목을 5천개로 확대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나 인근 소상공인은 매출은 10%로 감소했다고 하였다. 구조적으로 퀵커머스는 골목상권과 공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배달 플랫폼들은 배달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중개하는 모델이지만 퀵커머스는 유통대기업의 물건을 직접 배달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한편 유통업체는 사업모델이 달라 신규 서비스를 창출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2가지는)영향평가가 부정적으로 나오면 배민과 쿠팡의 MFCSSM롸 마찬가지로 상권영향평가서를 지자체에 제출해야 하고 의무휴업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문제가 없으면 퀵커머스 시장은 더욱 커지게 되어 2025년까지 최소 5조원 규모로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9. 15억 로또 과천 줍줍 200가구, 지금 전입하면 받을 수 있을까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청약이 다음달 과천에서 거주 기한제한 없이 공급 예정)줍줍 청약 자격을 2년 실거주한 사람으로 제한하자는 과천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지난 5월 무순위청약 관련 규제가 강화된 만큼 한번 더 강화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과천시에서는 내달부터 수십억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줍줍이 공급된다는 소식에 위장전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모집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거주하기만 하면 청약조건이 주어진다

    (내년 상반기까지 과천시 아파트 총 7개 단지에서 196가구의 줍줍물량이 나오는데)지식정보타운 내 첫 번째 분양단지였던 과천제이드자이가 다음달게 가장 먼저 무순위청약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무순위 청약은 과거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되기에 당첨만 되면 최대 15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급된 지식정보타운 내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595억원, 전용 848억원 수준이다. 과천 푸리지오 써밋의 동일 면적 최근 실거래가는 각각 17억원과 20억원 수준이며 호가는 전용 84의 경우 23억원까지 올라있는 상황이다

     

    10. <지상 갤러리> 유산 민경갑 산 1999

    산에는 인생사와 마찬가지로 희로애락이 있다. 사계절이 있고 모든 것을 인내하며 순응하는 자연의 철학이 담겨 있다. 그런 내적인 아름다움 때문에 산을 사랑하는 것이다. 유산 민경갑(1933-2018)의 산 연작은 자연의 무한한 생명력을 닮은 순수한 발묵과 밀도 높은 채색의 대비를 특징으로 한다. 전통 한국화의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작품세계는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산수를 심상으로 구성하고 파악함으로써 참다운 산수화를 그려낼 수 있다는 의미의 흉중구학(胸中丘壑-언덕과 골짜기의 이상향을 마음에 담는)정신을 화폭에 담아냈다

     

    히비스 커스 차

    11. 혈압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이외의 방법들

    (심호흡과 칼륨 식품 섭취를)요가나 기공, 태극권처럼 천천히 호흡하는 명상적인 훈련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콩밭 효소인 레닌의 분비를 촉진한다. 집에서 아침이나 밤에 5분 정도씩 깊게 숨을 들여 마시고 내뱉는 심호흡이 좋다.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3000mg 내외 칼륨을 섭취해야 하며 고구마,토마토,감자,바나나, 멜론 등이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걷기운동과 차마시기)약간 빠른 속도로 걷기 운동을 하는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7포인트 내외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을 하면 심장이 산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해 힘들이지 않고 혈액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히비스커스 차를 3잔씩 마신 사람은 6주만에 최고 혈압이 7포인트 떨어진다고 한다. 히비스커스에 들어있는 피토케미컬이라는 식물 화학물질이 혈압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2. <생활 속 건강 이야기 > 가을철 한방 건강법

    (가을은 일교차가 심해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로)가을에는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외부의 나쁜 기운에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럴 때 목이 붓거나 콧물 기침 가래 등의 증상들이 생긴다. 원래 콧물이나 기침은 나쁜 이물질을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나타나면 치료가 요구된다

    (가을철 한방 건강법은 어떤 것이)마르고 건조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우리 몸의 진액을 수렴해주는 오미자를 차처럼 우려서 먹으면 좋다. 만약 목 안이 붓고 침 삼키기가 힘들면서 기침을 할 땐 도라지를 달여서 먹으면 도움이 된다. 기침 가래가 심한 경우에는 더덕을 응용해 보는 것도 좋다. 으슬으슬 몸이 떨리면서 배탈까지 동반될 때는 생강차가 도움이 되며 땀이 잘 나지 않으면서 두통과 몸살 기운이 있을 경우 파뿌리를 응용해 보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오한이 심하면서 땀이 질질 흐르면 계피를 차로 이용하면 좋다. 한편 배가 차고 손발까지 따뜻한 기운을 보내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배속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장에 있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인삼을 복용하면 좋다

     

    13. 시나드골드 품종인 황금사과로 차별화를 하는 청송군

    (시나노골드 품종인 황금사과는 부사에 비해 당도가 높고)잘익은 사과하면 빨간 사과를 생각하는데 요즘은 노란사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나노골드 황금사과는 부사에 비해 당도가 1-2브릭스 정도 높고 산미도 강해서 여성이나 젊은 층에 특히 인기가 높다. 부사에 비해 수확시기가 2-3주 가량 빠르고 평균가격도 20%이상 높다. 여기에다가 저장기간이 길고 착색작업이 필요없어 노동력도 절감된다. 청송군은 지난 2018년부터 황금사과를 특화브랜드로 집중육성하고 있다.

     

    14.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의 식탁에 꼭 오르는 이것은

    (광주광역시 공단근처에 정착한 7천여명의 고려인이)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일부는 경제적인 이유로 모국으로 돌아와 이주노동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2000년 무렵부터 월곡동과 산정동 일대에 고려인이 이주해와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곳은 하남공단, 평동공단 등 산업단지의 배후 주택단지이다. 지금은 7천명이 살고 있다

     

    (중앙아시아 주식이자 납작하고 둥근 빵인 레표시카가 있는데)고려인 마을에 들어서면 키릴문자(러시아 알파벳)로 쓰인 간판이 보인다. 이색적인 간판과 더불어 화덕에서 갓 구운 빵냄새가 골목 가득 풍긴다. 레표시카는 가족카페에서 맛 볼 수 있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사마르칸트 식당, 투르키스탄 식당이 있다. 고려인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식문화가 혼합된 현지식을 즐겨 먹는다. 치즈,버터,우유 등의 유제품이 냉장실을 가득 채우고 있고, 쿠키나 빵에 버터를 바르고 소시지를 얹어서 뜨거운 홍차 한잔을 즐긴다. 레표시카는 일상 음식뿐 아니라 돌잔치나 환갑잔치 등 고려인의 일상 의례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중앙아시아 전역에 보편적으로 즐겨 먹는 기름볶음밥인 플로프)이 음식은 볶고, 끊이고,찌는 세가지 요리 방식이 들어간 음식이다. 공들여 만드는 만큼 양에 따라서 차이가 나겠지만 조리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린다. 플로프는 잔칫날에 손님에게 대접할 때 요리하는 필수 요리이다. 야외에서 커다란 솥에 오랜 시간 동안 대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보통 남자들이 직접 요리한다. 수백명까지 대접하는데 플로프가 나오지 않으면 잔치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플로프는 인디카 쌀을 주로 사용하고 우리가 안남미라고 부르는 쌀로 장립종이다. 고려인은 가장 맛있고 비싼 쌀인 경조쌀(우즈베크스탄 김경조가 개발한 벼품종)로 만든 플로프를 최고로 여겼다

     

    15. 경북궁서 느끼는 가을밤 정취...21일부터 35일간 야간개장

    (올 경북궁 야간 관람시간은 오후 7-930, 매주 화요일 제외)궁능유적본부 경북궁관리소는 하반기 경북궁 야간 관람을 21일부터 1129일까지 3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싱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300명으로 사전 인터넷 예매는 11천명이고 현장발권은 3백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인터넷 예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11번가 티켓(1인당 2)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른신과 외국인이다. 사전예매는 1차는 1020일 오전 10, 2차 사전예매는 1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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