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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 (2022. 4. 30, 토)
    뉴스 2022. 4. 30. 03:19

    1. 521일 첫 한미 정상회담...핵심 의제는 북핵,공급망, 신기술

    윤 당선인이 취임후 11일만인 21일에 두 정상은 북핵 같은 안보 문제와 반도체 공급망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한다고 인수위가 공식 발표했다. 윤당선인측은 역대 새정부 출범후 최단 기간 내 개최되는 한미정상회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상회담 장소로는 용산 국방부 청사 대통령 집무실을 검토중이고 환영 만찬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시장경제와 법치,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우선 과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이다. 최근 핵사용 가능성을 언급하고 핵실험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은 단호한 대응과 외교적 해법을 동시에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 일정이 조율중이다. 또한 반도체 등 핵심 전략물자의 공급망을 유지하고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신기술 협력도 핵심의제로 꼽힌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측 요청에 따라 문대통령을 만나는 일정도 조율중으로 미국 정상이 방한 기간 전현직 대통령을 모두 만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서울의 한 대학을 방문하는 일정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정상이 최단 기간의 정상회담이라고 하여 예전에 청나라에서 조선에게 국가로 인정해 주는 것이 갑자기 생각나고 전두환이 쿠테타를 성공하고 미국에서 레이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세게적으로 국가로 인정하는 행위인가 싶다. 우리나라 집권층은 절대적인 것이 미국의 인정 내지 지지일 것이다. 그런데 문대통령은 왜 만나려 하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 갑자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나게 한다. 미국과 대립각을 내비치며 통일을 염원한 국가원수이지 않은가.

     

    2. 김총리, 인수위 반대에도 내주 마스크 프리...신구정부 또 마찰

    정부가 내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한 것을 가닥을 잡은 가운데 인수위는 이에 대한 반대의사를 물밑에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프리 방침 발표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신구 정부가 또 충돌하는 양상이다. 인수위는 수차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발표를 늦출 것을 여러차례 요청했다. 앞서 김총리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향후 2주일 종안의 상황을 지켜본 후 야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언급 29일 중대본에서 야와 마스크 해제를 공식화하겠다는 뜻을 사실상 비친바 있다

     

    그러나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전날 코로나 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본 뒤 새정부 출범 30일내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해제 발표를 미루라는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 인수위의 발표 연기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정치 방역을 한다는 비판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할 충분한 여건이 됐음에도 해제시기를 미루면 다음 정부가 프리 선언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 오히려 정치적인 행위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인사권 문제 등을 거치며 계속됐던 현 정부와 새 정부측의 감정대립으로 양측의 소통이 한층 더 애를 먹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모든 것이 61일 지방선거에 초점이 맞추어져 새정부는 0.76%로 차이로 국민의 힘이 대선에 승리했지만 이것은 간소한 차이로 국정운영하기에는 너무 나약하고 국회도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하여 지방선거에서 만회하여 국민의 지지를 더 받고자 하는 정치방역을 인수위가 요구한 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또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요건도 되지 않는 국민투표를 요구한 것도 정권유지의 힘이 될 수 있는 검찰의 수사와 기소 독점을 유지하려는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것 같다

     

    3. 우크라이나 64...러 마이우풀과 키이우 등 공습 지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64일째를 맞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7대의 TU-22M3 초음속 폭격기를 이용한 50번 이상의 대규모 공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나서 구소련 공격기인 SU-25나 전폭기 SU-24기 작동한 것 같다. 병원에도 폭격이 가해져 전쟁 규범과 규칙을 위반한 것이다고 제네바 협약 위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미사일 포격도 있었다. 미 국방부 고위관리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느리고 고르지 못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우크라이나군의 저항과 지속적인 물류 공급 장애 탓에 러시아군의 진전이 더디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군이 지난해 85개 대대에서 92개 대대로 병력을 늘렸다고 말했다.. 이관리는 러시아가 총 1900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했다.

     

    4. 디지털 권위주의 맞서는 인터넷 질서 선언...한국은 빠졌다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 등의 디지털 권위주의에맞서 새로운 인터넷 질서를 구축하자는 선언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유럽을 비롯해 일본,호주,캐나다,대만 등 60여개국이 참여했는데 인터넷 강국인 한국이 포함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인터넷은 혁명적이고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며 세계 경제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면서도 또한 심각한 정책적 도전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일부 국가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독립뉴스 사이트를 검열하고 선거에 개입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흘리고 인권을 부정하는 등의 디지털 권위주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선언은 모든 사람의 자유와 인권 보호 /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이끄는 글로벌 인터넷 증진 / 모든 사람이 디지털 경제에서 이익을 볼 수 있는 망 접근성 / 사생활 보호를 포함한 디지털 생태계 신뢰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이 주도해 인터넷과 관련한 이같은 선언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선언에는 콜롬비아, 알바니아, 아르헨티나, 자메이카, 코소보, 케냐, 라트비야, 나이지리아 등 60여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번 선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시리아 내전

    미 디지털 인권선언이 진정한 소수자의 인권이나 자유를 보유하려고 하는 인간 본연의 자유추구를 강조하여야 하는데 이것을 타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키는 의도로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물론 미얀마사태처럼 군사쿠테타로 민주주의가 무너진 곳은 문제제기가 가능하나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 등 공산주의 계열을 국가들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면서 서구사회가 정신적으로 우월하다고 주장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제주 4.3항쟁, 5.18민주항쟁, 인디안의 학살과 중동에서의 무자비한 미사일 공격으로 죽은 영혼은 지금도 말하지 못하고 승리자의 게임에 돌아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요즘 자본주의의 상징인 경쟁에 치여 마음의 상처가 큰 젊은이들이 진실이 다소 왜곡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쳐가고 피폐한 마음을 가지다가 수많은 청년이 자살로 이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5. 한국의 Hoesshik 젊은 직장인에겐...외신이 회식이 지적한 이유

    코로나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면서 이를 우려하는 한국의 젊은 직장인들이 많다는 것이다. 팬데믹 기간동안 근무 후 개인시간을 보장받았던 만큼 이를 앗아가는 구시대적 회식문화에 대한 반발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끝은 한국어로 Hoeshik이라고 불리는 전통의 일부인, 퇴근 후 식사모임을 되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한 29세 직장인은 코로나 해제로 회식은 직원들의 개인적인 시간을 침범하는 구시대적인 회사문화로 여기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식은 무급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근무나 마찬가지라며 퇴근 후 회식의 가장 나쁜 점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 마케팅학과 교수는 젊은 직원들의 퇴근 후 회식에 대한 불괘감이 커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선배 직장인들은 동료들과 유대감을 쌓기 위해 이런 모임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식후나 주말 모임 문화가 살아나더라도 예전처럼 자주 열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운영자의 설문에 의하면 팬데믹 기간 자사의 식사문화가 바뀌었다고 80%가 응답하였고 95%가 만족한다고 하였다.. SK텔레콤과 같이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것인지, 회사출근 또는 회사가 지정한 외부 오피스에서 분산 근무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끔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회사는 오로지 효율성이 향상되면 되고 나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참 씁쓸한 사회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효율성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인간미를 느끼는 아날로그 시대가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우리는 편리함과 효율성으로 세상을 살다가 죽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교감하며 공감하며 더불어 가는 세상이 진정한 삶의 의미가 있지 않은가 생각하게 한다

     

    6. 13개월 영아 코로나 치료 중 사망...제주대병원 투약 오류

    제주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숨진 13개월 영아가 치료과정에서 약물을 과다 투여받은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병원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달 12일 코로나 19로 숨진 13개월 여야와 관련해 병원을 압수수색하였다. 경찰은 숨진 여야에게 약물이 과다 투여된 것으로 보고 응급실과 코로나 1병동 CCTV, 간호기록지와 약물투여 기록지 등을 압수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당시 담당 의사는 호흡곤란 증상이 있던 A양에게 기관지 확장 등에 사용하는 약물, 에피네프린 5mg을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도록 간호사에게 지시했다. 하지만 간호사가 정맥주사를 통해 주입하면서 기준치의 50배에 이르는 약물을 투여했다. 의료과실 사망사건은 24시간 안에 병원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 사건은 나흘 뒤인 지난달 16일에야 병원 보고가 이뤄졌고 부검도 못했다. 경찰은 담당의사와 간호사 11명을 의료법과 업무상과실 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다. 간호사는 코로나로 격무에 시달리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유족은 애지중지하는 아이를 잃으니 당사자에게는 너무나 큰 시련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것도 모두 사회의 아픔으로 공감했으면 한다

     

    7. 인수위, 전기요금 원가주의 원칙 강조.... 요금 정상화 이어질까

    인수위 경제 2분과는 에너지 정책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전기요금 결정의 원가주의 원칙을 강조해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브리핑에서 전기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인력을 강화하고 전기요금의 원가주의 요금원칙을 확립을 시장기반 수요 효율화이 한 방안으로 제시했다. 박주헌 전문위원은 작년에 한전이 5.9조원의 적자를 내고 올해 1분기 비슷한 수준 적자를 낸 것은 전기가격 결정의 잘못된 정책 관행에서 비롯됐다며 전기가격은 원가주의 결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미국과 일본, 영국 등의 전기 소매가격이 7.2%에서 52&까지 오른 사례를 제시한 뒤 너무 급하게 오를 때는 물가 인상 압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전기가격은 원가에 입각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은 다음 정부에서 꼭 지켜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기요금 원가주의 원칙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명시되어 있다. 전기요금을 포함한 모든 공공요금에 대한 적정 원가에 적정 투자보수까지 포함한 총괄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결정하도록 명시해 놓고 있다. 이처럼 원가주의 원칙은 법령에 규정돼 있지만 그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다. 특히 문정부는 지난해부터 연료비 연동에 맞춰 3개월마다 전기요금을 조정하는 원가연계형 전기요금제를 도입하고도 여러차례 적용을 유보했다. 그 결과 전기요금 정상화보다는 물가안정과 수비자의 반발 등을 고려한 정책적 정치적 판단을 앞세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윤 당선인도 현정부로 인해 한전의 적자를 비판하면서 현 정부가 4월로 예고한 전기요금 인상계획의 백지화를 공약한 바 있따.

     

    참 정치권이 아전인수격으로 표를 의식해 자기 색깔에 따라 정책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국민을 눈 가리고 아웅하는 정치를 하는 입발린 말부터 하고 상황은 나중에 변해도 된다는 식의 정치이다. 참 안타까운 정치현실이다. 또 한가지 딜레마는 못사는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다 보면 경제성과 효율성이 떨어지어 국가경제가 엉망이 되니 이것의 조합점을 찾는 것이 정치이고 교수들 전문가들의 몫인 것이다,. 그러나 중용적인 정책접근 내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꾸려나가기가 힘든 것처럼 조화의 정책결정이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니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 마치 이세상은 누구는 이익을 보면 누구는 손해는 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주의와 정의가 나오고 다수의 이익을 위한 것이 바로 정의고 민주의의라고 보인다

     

    8. 원달러 환율 1270원 돌파...엔달러는 130엔도 뚫어

    원단러 환율이 달러당 1270원마저 돌파하면서 원화 가치가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공격적 통화긴축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 대내외 악재로 불안 심리가 가중되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300원선을 뚫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엔달러 환율도 20년만에 달러당 130엔이 깨졌다. 이날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 안정을 위해 15개월만에 공식 회의체를 통해 구두 개입에 나섰지만 상승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두달 넘게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초긴축 통화 정책과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커지는 것이 원화 투매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은행이 이날 금리 동결과 함꼐 통화안화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10년 만기 국채 무제한 매입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엔달러 환율은 당장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130엔이 무너졌다. 금융전문가들은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인상)과 중국의 봉쇄 조치 장기화가 현실화하면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제는 달러의 패권을 향해 금융전쟁이 시작되었구나 원화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일본도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중국은 코로나 19로 선전시와 상하이 봉쇄와 베이징 위기 등으로 제조업 둔화로 세계경제에서 공급망 역할을 제대로 못한 사이에 미국은 우크르아니전쟁과 대만 갈등, 북한 에 CVID 핵전략으로 패전국처럼 대하는 처우로 남북한의 긴장고조 등을 통한 전쟁무기 사업의 호황과 기타 조제업과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자 코로나로 달러가치 하락으로 그 위상이 흔들리자 이제는 대폭적인 금리인상 카드로 세계를 향해 융단 폭격을 가하고 다시 제 1,2차 세게대전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여 달러의 패권의 영원함을 보여주려고 하는 Dollar Reset Time이 오네요

     

    9. 인수위, 551만 소상공인에 최대 600만원 차등지급 검토

    인수위원회가 새정부 출범 직후 2차 추경안을 편성해 신종 코로나 19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액수로는 업체당 최대 600만원이 검토된다. 국세청 과세자료를 근거로 소상공인과 소기업 551만 손실 규모를 추계했다. 그 결과 정부의 방역조치로 인해 2019년에서 2021년사이에 줄어든 영업이익은 약 54조이다. 그동안 재난지원금을 받은 332만 개사에 지원 사각지대였던 공연,전시,여행업 등도 추계 대상에 포함됐다. 인수위는 지원금액은 업체 규모와 업종별 피해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하며 액수는 최대 600만원을 검토 중이다. 당초 윤 당선자는 600만원 일괄지급을 공약했지만 손실 추계가 이뤄짐에 따라 차등 지급을 방향을 잡았다

     

    이에 더해 2차 추경안에는 올 상반기에 발생한 손해에 대해 손실보상도 담길 예정이다. 인수위는 손실보상 보정률을 현행 90%보다 높이고 보상 하한액도 현행 50만원보다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보상 규모는 손실 추계액인 54조원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 인수위는 그동안 새희망자금, 버팀목자금 등 7차례에 걸쳐 총 31.6조원이 지급됐다면서 종합적 패키지를 마련해 추경 발표와 동시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소상공인 금융과 세금 지원안도 내놨다. 10월까지 소상공인의 부실채무를 조정하고 비은행권 대출 부담을 완화한다. 소상공인이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받은 대출을 제 1금융권 은행 대출로 전환해 금리 부담을 줄여주고, 정부가 은행에 금리차이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세금지원으로는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우대공제 한도를 지금보다 5%포인트 상향하기로 했다.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2023년까지 연장한다

     

    10. 몇 년 전 버린 이것의 역습...콜롬비아 거리 덮친 거품 정체는

    콜롬비아에서 악취가 나는 유독성 거품이 도심 한복판에 휘날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교외인 모스케라 거리 곳곳에 하얀색 유독성 거품이 휘날렸다. 이 거품은 발시야스강에서 발생한 유독성 거품이다. 오염된 발시야스강은 거품으로 뒤덮였고 폭우로 불어난 강물 위에 뜬 거품이 강풍에 흩날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거품은 구름 파편 같은 모습으로 가정집과 가게를 뒤덮고 길거리에 굴러다니고 있다. 현지 환경당국은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지난 몇 년 동안 쌓인 가정용 세제 속 화학물질과 섞이면서 유독성 거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거품이 호흡기 문제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거품에 다가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환경당국이 2년전 하수처리시설을 신설했지만 독성 거품 현상은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관계자는 거품이 계속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 전체를 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11. 근육 성장 촉진하는 단백질 어떻게 작동할까 ?

    운동을 하는 동안 우리는 근육을 건강하고 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근육세포를 산소화시킨다. 이 과정을 세포의 비대 즉 근육세포크기의 증가로 인한 근육량의 증가라고 한다. 반대로 침대로 느긋하게 누워있으면 근육은 위축되기 시작할 수 있다. 지금까지 몇가지 신호전달 단백질이 근육위축과 비대의 다양한 조건에서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 최근 미국 휴스턴대 연구팀이 선천적 면역과 염증성 신호경로를 조절하는 단백질인 TAK 1이 골격근량을 조절하는 역할과 메커니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에서 골격근에서 TAK1의 초생리적인 활성화가 번역기계, 단백질 합성과 근섬유의 성장을 자극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전자적 접근법을 사용해 TAK1이 골격근에 신경자극을 전달하고 근육 수축을 가능하게 하는 건강한 신경근 접합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이어 TAK1의 불활성화가 신경 손상, 노화, , 악액질에서 관찰되는 근육소모와 매우 유사한 신경근 접합과 심각한 근육 낭비를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근육성장을 촉진하는 TAK1BMP 신호 경로 사이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2. 암도 진단하는 스마트 변기 시대 온다

    소변과 대변에는 식단에 부족한 영양소부터 코로나 19를 포함한 주요 질병까지 광범위한 조건을 밝혀낼 생체지표가 담겨 있다. 병원에서 비싼 돈을 주고 불편하게 검사를 받지 않아도 집의 화장실에서 이런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도록 할 스마트 변기가 일상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 1596년 영국의 존 해링턴 경이 현대적인 수세식 변기를 개발했다. 1700년대에 이르러 유럽인들은비데와 다른 사치스러운 특징으로 변기를 개선했다. 오늘날의 변기는 엉덩이를 씻고 덥혀주고, 공기 건조해줄뿐만 아니라 모바일 장치를 이용해 목표물을 비추고 음악을 틀고, 방향 요법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스탠보드 의대연구팀은 카나리아를 설계했는데 이는 대변의 양, 빈도, 색 그리고 일관성을 평가하고 혈액이나 점액의 존재를 확인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추적할 수 있다. 또 다른 스마트 화장실은 또한 혈변이나 다른 문제를 검사하기 위해 스캔 기술을 사용한다. 이보다 진일보한 스타트 화장실로 특정질병을 식별할 수 있는 자동화된 분변 샘플링 및 분석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암진단이 가능한 스마트 변기는 5년이내 실용화될 것으로 보고 마이크로바이옴(인체 서식하는 미생물 유전정보)에 대한 연구를 반영해 과민성장증후군이나 염증성장질환 같은 발병을 진단하고 치료로 이어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선 7년 이상의 세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 이외수가 고발한 낭만 없는 세상

    그녀의 관심사는 매출이 아니라 낭만이었다. 그녀는 모든 상황을 낭만과 연계해서 추론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지론에 의하면 낭만이 사라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가슴이 삭막해지고, 사람들의 가슴이 삭막해지기 떄문에 세상이 황무지로 변하고, 세상이 황무지로 변하기 때문에 소망의 씨앗들이 말라죽는다. 한페이지의 낭만이 사라지는 순간에 한 모금의 음악이 사라지고, 한 모금의 음악이 사라지는 순간에 한 아름의 사랑 또한 사라진다 <장외인간> 시간은 한 방향으로 멈추지 않고 흐른다. 지구라는 별에 잠시 동안 머무른 인간 모두가 언젠가는 앞을 다투어 세상을 떠나간다. 예외는 없다. 정해진 시간이 흐르고 나면 모두가 같은 운명을 맞이하는 게 자연의 섭리다. 우주의 먼지 같은 생이지만 누군가에겐 더없이 소중한 삶이 그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소설가 이외수가 숨을 거둔 건 지난 25일의 일이다. 향년 75세이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작가로 들개와 칼과 같은 성공작을 여럿 남긴 그였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첫 작가이자 존버, 시간죽이기 같은 신조어도 여럿 만들어낸 그에겐 늘 독특하다는 말이 따라붙었다. 이외수의 정체성 한 가운데엔 역시 소설이 자리한다. 특히 장외인간은 경력의 정점에 오른 중년의 작가가 내공을 한 데 모아 써내려간 기묘한 소설, 세태에 대한 비판부터 작가 자신의 세계관까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 독특한 작품이 작가 이외수의 색채를 잘 보여주기 떄문이다

     

    소설의 시작은 독특하다.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서 달이 사라진다. 그저 사라지기만 한 것이 아니다. 세상사람 모두가 달이라는 천체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지구는 어떤 위성도 거느리지 않고 밤하늘엔 그저 희뿌연 별들만 자리한다. 사람들은 월요일 대신 인요일을 살고 추석 같은 명절도 존재하지 않는다. 달을 기억하는 건 오로지 주인공 이헌수 단 한명뿐이다. 달이 사라진 세상은 메마르고 외로운 땅이다. 이태백과 이순신 장군의 시는 사라지고 베토벤의 소나타도 전혀 다른 무엇이 된다. 예술과 순수의 원천이 없어진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건 무엇도 없다. 달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정상이 되고 달을 기억하는 이가 미친 사람 취급을 받는 세상은 도무지 정상일 수 없는 것이다. 헌수의 동생이나 독실한 개신교인 누나도 정신병원 진료를 권한다. 소설은 헌수가 달의 흔적을 찾아 헤매는 이야기로 채워졌다. 달과 달의 기억을 간직했을지 모를 이들을 찾아 헤매며 제가 미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려는 한 인간의 이야기가 소설의 중심이 된다 물론 그 과정은 쉽지 않다. 모두가 달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달이 있었다는 걸 증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노릇이다.

     

    장외인간 속 헌수는 그저 그리움과 섭섭함, 그리고 답답함 같은 감정뿐이다. 결국 그는 제발로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이외수는 달이 사라진 세상으로부터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실종된 현실을 고발한다. 이외수는 달이 사라진 세상으로부터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실종된 현실을 고발한다. 저 하늘의 달과 가슴 속의 달맞이꽃들은 그에게 낭만이며, 순수이고 도덕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세상이 점차 각박해지고 마침내 낭만을 가진 이들을 정신병원으로 몰아넣는다. 달을 잃어버린 세상에 저항하는 건 시인과 시를 읽는 사람과 글을 사랑하는 이들이다. 어쩌면 이것이 소설 이외수가 끝까지 부여잡으려 했던 희망이며 낭만일지도 모르겠다

     

    14. 동네 책방, 책과 사람을 만나는 곳

    걸어서 동네책방에 간다는 것은 책이 삶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다. 중년 이상이라면 어릴 적 동네에서 단골로 드나들던 서점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동네 서점들은 온라인 서점의 등장, 독서 인구 감소 등의 물결에 휩쓸려 하나둘 사라져갔다. 이들의 빈자리에 10여년 전부터 새로운 형태의 동네책방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자신만의 특색을 가지고 지역에 기반하고 있는 작은 규모의 책방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동네책방>은 이동네 책방들 이야기다. 각 책방 운영자들이 글을 썼고 강 대표가 책방들의 모습을 직접 그린 그림을 곁들였다. 책방지기들은 자신들이 왜 책방을 차리게 됐느지, 책은 무슨 기준으로 고르는지, 손님과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적었다

     

    동네책방들의 미덕은 무엇보다 그 다양성과 개성에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서점은 전 독자층을 상대로 모든 분야 책을 구비하고 있는 대형서점이나 주로 참고서와 잡지, 베스트셀러 등을 파는 소규모서점이다. 동네책방은 운영자의 가치관과 취향에 따라 책을 큐레이션한다. 그림책 전문 서적, 생태인문 전문 서점, 인문사회과학 전문 서점 등이 나올 수 있는 이유다. 동네책방들은 단지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동네책방의 주인공은 책뿐 아니라 사람과 마을이기도 하다. 동네책방들은 끊임없이 손님과 이웃에 말을 건네면 공동체와 연대를 꿈꾼다. 이를 위해 책읽기 모임, 글쓰기 모임 등 각종 모임을 만들고 작가와의 만남, 영화보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한다.

     

    책방지기들은 이런 바람을 드러낸다. 가장 큰 즐거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사람들 만난다. 저희는 책방이 중심인 마을을 꿈꾼다. 마을까지 아니더라도 느슨한 공동체를 꿈꾼다. 지치고 아픈 사람들이 와서 쉬고 치유받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다. 고단한 현실에도 그들이 책방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돈없이는 살 수 없지만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그 무엇을 누리고 나누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고 책과 책을 통래 만난 사람들에게서 여전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진솔하고 아름다운 글, 소박하고 따뜻한 그림과 사진이 어우러져 독자들을 동네책방의 세계로 이끈다

     

    천리포수목원

    15. 봄꽃 합창, 금빛 모래산...은빛 파도 속삭인 기적의 땅

    이제 벚꽃은 졌고 목련도 지고 있으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식물이 있는 명품 가든(1.7만종)인 태안의 천리포수목원과 해안의 수목원과 상반된 명품 사막인 신두리 사구가 있다. 이 두명소는 해변길로 연결돼 하루 여행코스로 가성비가 좋다. 태안의 해변길은 태안반도의 남쪽 끝 영목항에서 북쪽끝 학암포까지 약 100km7코스로 조성된 길이다. 신두리 사구에서 천리포수목원을 거쳐 만리포까지 연결되는 2코스는 들쑥날쑥한 라이스식 해안선을 따라 여러해변과 마을 통과하며 뚝길과 산길, 오솔길과 아스팔트길을 걷는 코스다. 22km의 장거리에 6시간을 땅볕 아래서 걷는 약간 빡센 코스이지만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가 있어 지루하지는 않다

     

    2코스의 이름은 소원길이다. 이곳의 지명이 소원면이기도 하고 이코스의 앞바다에서 2007년 기름사고가 발생해 사고의 피해로부터 어서 회복되기를 바라는 소원길이기도 하다. 신두리 사구는 모래언덕이다. 강에서 바다로 흘러든 모래가 파도에 의해 바닷가에서 펼쳐지고 이 모래가 바람에 날려 언덕을 이룬 것이다. 사구는 거친 바다환경으로부터 육지를 보호하는 방패가 되고 모래를 통과한 빗물이 깨끗한 방패가 되고, 모래를 통과한 빗물이 깨끗한 지하수가 되어 주민들이 이용하며 아름다운 해변풍경을 연출하는 등 좋은 기능이 많다. 이 사구에는 희귀한 생물들이 서식하는데 갯메꽃, 갯그렁, 갯쇠보리, 갯방풍 그리고 모래밭의 장미 해당화가 잘 자라고 있다 운이 좋으면 표범장지뱀을 보거나 인근의 두웅습지에서 금빛 줄무늬가 있는 금개구리를 볼 수 있다. 멸종된 소똥구리도 볼 수 있는데 소의 똥을 먹이를 삼는다

     

    신두리를 빠져나가 뚝방길을 통과해 닿은 소근진 마을에 봄에 가득하다. 조선시대에 왜구의 침입을 막으려 쌓은 소근진성의 밑에 있는 동네다. 복사나무, 앵도나무, 배나무, 동백나무, 벚나무에 갖가지 색깔의 꽃들이 만개했다. 마을에 벗아난 오솔길과 들판, 빈터에도 민들레, 제비꽃, 봄까치꽃, 꽃잔디 등이 땅을 덮었다. 서둘산이라는 얕으막한 산을, 땡볕을 피해 서둘러 들어가니 곰솔 그늘 아래에 바람이 선선하다. 진달래 산길을 20분쯤 걸어, 다시 해안으로 내려와, 긴 제방길을 걸어 의항항에 이른다. 지형이 개미의 목처럼 가늘어 개미 의자를 쓰고 개목마을로 부른다.

     

    태배 전망대에 오른다. 태배는 중국 최고의 시인 이태백이 이곳의 절경에 취해서 시 한수를 읊고 갔다는 전설로 생긴 지명이다. 바닷가의 얕은 기암괴석과 망망한 옥빛 바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서쪽으로 희미하게 칠뱅이라고 부르는 7개의 섬이 올망졸망 떠 있다. 저 섬들이 군함으로 변해 왜구를 물리쳤다니 얼마나 왜구의 침입에 진절머리가 났다는 것이다..

     

    호랑가시나무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의 연못 앞 뷰포인트에 수선화가 맑게; 피고 물가에 빨간 목련이 활짝 피며, 연못 건너편에 두채의 초가지붕이 수면에 비치는 그림이 가장 예쁘다. 이곳은 바닷가의 서늘한 기온 때문에 개화시간이 늦고, 개화시간이 오래 간다. 이 수목원에서 가장 많은 나무가 목련(871)인가 했는데 동백나무(1096)가 가장 많다. 여기에 대표 수목 중 하나로 565종류를 보유한 호랑가시나무가 있다. 두껍고 각진 잎 끝에 난 가시로 호랑이가 등을 굵었다해서 또는 그 가시로 호랑이가 등을 굵었다해서 또는 이 가시가 호랑이 발톱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호랑가시나무의 영어이름은 홀리다. 나뭇가지와 빨간 열매를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용으로 쓴다 그래서 거룩한 밤 홀리 나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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