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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 ( 2022. 4. 27, 수)
    뉴스 2022. 4. 27. 03:14

    1. 문 대통령, 한동훈 검수완박 반드시 저지에 굉장한 위험한 생각

    문재인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가 이른바 검찰 수사권 박탈, 즉 검수완박 입법에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언급한데 대해 굉장히 위험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한 후보자가 국민의 피해를 막겠다고 명분을 밝힌 데 대해 국민을 얘기하려면 정말 많은 고민을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검찰은 때때로 무소불위 아니었나, 이는 대한민국에서 상식이라면서 검찰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특히 검찰의 정치화가 문제라며 검찰이 정치적으로 독립할수록 무소불위의 권력이 되기 쉬운데 민주적 통제 방안을 고민하는 건 당연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국 수사도 어떤 목적이나 의도가 있어서 상식에서 벗어나는 수사를 강행했다..

     

    윤 당선인과 관련해 여러 반대를 무릎쓰고 발탁했다는 건 잘못 알려졌다며 강골검사로서 신망이 높았고 검찰개혁에 반대하지 않아 조 전 장관과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밭탁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검찰총장 했던 분이 야당후보가 돼 대통령에 당선됐으니 이상한 모양새가 된 건 사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했다. 인사문제 등 현 정권 스스로 정한 기준에 미치지 않는 인사가 발탁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투기 등 보수진영이 문제인데 그것은 가볍게 넘어가고 민주진영의 작은 문제가 부각되는 이중잣대도 문제라고 밝혔다. 다만 높은개혁성을 말해야 한다면 솔선수범을 보였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강성 지지층을 향해 배타적이고 다른 사람이 거리를 두게 하는 지지는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을 위한 지지가 아니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말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을 생각하는 것으로 포장해 검찰수사를 유지하려는 약팍한 생각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발언을 삼가고 진정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이 시대 역사가 필요한 사법제도가 필요한다고 언급하신 것 같다. 물론 문대통령은 정치보복으로 노무현처럼 당할 수 있으니 무소불위의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한 말이라고 할 수 도 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 대해 우회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임명권자에게 칼을 들이대는 물론 자기에게는 검찰조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할 수 있지만 그러다면 서울중앙지점과 검찰총장을 하지 말아야지 않은가. 이정부의 정책에 따른다고 하면서 그릇된 야망을 채우니 조국을 죽이고 이제는 대통령 당선인이 되었으니 정치란 공자가 말했던 猛於虎라고 하겠다. 그리고 현 언론에 의해 보수는 큰 잘못에 별 문제가 없고 진보세력은 조금만 잘못하면 엄격한 도덕적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여 죽이는 사건이 종종 있는데 이는 아마도 보수언론에 의해 진보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려는 물타기 작전으로 보일 수 있다고 본다 이중 잣대라고 보인다. 그리고 강골 지지층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하셨는데 배타적으로 거기를 두고 하는 지지는 진정한 지지가 아니라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옳지 않은 편협된 사고라고 보이고 반대도 수용할 수 있고 그들의 왜곡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건전한 SNS활동을 해주기를 당부하신 것 같다

     

    2. 인민혁명군 90주년 야간 열병식...김정은 육성 연설했을 듯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제 90주년인 25일 평양 김일성광장 일대에서 야간 열병식을 개최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9시쯤 열병식 식전 행사를 시작한데 이어 오후 10시쯤부턴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열병식 본행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930분에 조명을 든 드론 혹은 헬리콥터 추정 물체 12개가 평양 상공에 나타난 데 이어 오후 10시부턴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북한이 열병식을 연 것은 2012년 김 총비서 공식 집권 이후 11번째이며, 작년 99일 정권수립 기념일 이후 7개월만이다. 야간 열병식은 4번째이다

     

    북한의 이번 열병식엔 개발 성공을 주장하는 신형 대튝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과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은 물론 신무기가 총동원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북한은 지난 16일엔 대남 전술핵 투발수단으로 평가되는 신형전술유도무기를 시험발사하ᅟᅵᆨ도 했다. 지난 수개월 간 평양 미립비행장 일대에서열병식 연습을 진행해온 북한은 최근 실시한 종합 예행연습에 2만여명의 인원과장비 230여대를 동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열병식이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총 비서의 연설은 핵무력을 과시하며 주민들을 고양시켜 체제 결속을 도모하는 내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이 한미동맹 강화와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해온 만큼 김 총비서 또한 맞대응 성격의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단 것이다

     

    인민혁명군(일제 투쟁)

    또한 25일은 올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 CCPT)2주차 일정이 시작되는 날이란 점에서 김 총비서가 이를 대남대미 강경메시지를 직접 분출할 수 있다. 인민혁명군은 북한에서 지난 1932425일 김일성 주석이 항일투쟁을 위해 조직했다고 주장하는 무장조직이다. 노동신문에서 인민군대를 항일 빨치산의 전통을 이은 최정예 혁명 강군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3. 20년만의 연임 대통령 된 마크롱, 앞길은 가시밭길

    24일 마크롱 대통령은 한 진영의 후보가 아닌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승리선언을 말했다. 2017년 대선 결선투표 당시 마크롱은 압도적 지지율(66%)로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를 꺾었지만 올해 두 후보의 격차는 절반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다. 당장 6월 총선, 핵심 국정과제인 연금개혁 ,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집권 2기 그가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6월 총선이 동거정부로 갈 수 있는)극우 성향의 르펜(53) 국민연합 후보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43%가 넘는다는 득표율 자체만으로 눈부신 승리를 거뒀다. 르펜은 모든 역량을 6월 총선에 집중해 강력한 야당 세력을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고 1차 투표에서 7%의 득표율로 4위의 극우 성향의 에리크 후보가 극우 진영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르펜 후보를 중심으로 한 극우 세력이 뭉칠 가능성도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전진하는 공화국(LREM)은 이번 총선에서 하원 과반 확보가 최대목표이다. 첫 임기 5년은 LREM이 하원을 장악하여 하원의 법안 통과가 수월한 편이었다. 하지만 지금이 상황이 달라 하원 장악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연금 및 세제 개혁 정책이 좌초될 위기이다. 이런 경우에 동거정부를 구성해 제 1야당 대표를 총리로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대선 1차 투표에서 22%를 득표하며 3위에 오른 극좌 성향의 뤼크 멜랑숑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대표는 총리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연금개혁안(62세에서 65세 연장), 유류세 인상 등에 반대해서 집권 2기는 교착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연금개혁, 물가안정, 우크라 사태로 마크롱 시험대에) 마크롱 대통령은 연금 수급 연령을 62세에서 65세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 최대 노조에서는 연금개혁을 완화하지 않을 경우 시위를 벌이겠다고 하며 허니문은 없다고 엄포를 놓고 있고 연금개혁을 밀어붙이면 레임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경고했다 또한 고공행진하는 물가도 마크롱 대통령의 숙제다. 3월 물가상승률은 4.5%1985년 이후 가장 높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 19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에너지, 식료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급등하는 생활비 문제는 대선기간 그의 아킬레스건이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련해 프랑스는 유럽연합과 나토에서 리더십을 보여줄 위치에 있다. 프랑스는 현재 EU 의장직을 맡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지 못했고 앞으로 전쟁 전개에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주목받고 있다

     

    4. 코로나에 3600조원 쏟아부었다는데 꼴찌...일본 왜 이러나

    일본 정부는 코로나 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4차례 긴급경제정책을 마련했다. 총 사업 규모는 372억엔( 3600조원)으로 2021년 일본 GDP68%에 달한다. 경제규모가 4배 이상인 미국보다 액수는 적지만 GDP 대비 비중으로는 주요국 가운데 압도적 1위이다. 독일은 164조엔을 영국은 96조엔을 투입했다. 그런데 일본 경제는 코로나 19의 충격에서 가장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 IMF은 일본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미국은 3.7%, 중국은 4.4%로 유럽연합은 2.8%로 일본보다 웃돈다. 한편 미국은 국내총생산이 이미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다.

     

    일본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피해가 훨씬 경미한 일본이 경제적 충격을 더 크게 받고 회복속도는 더딘 가장 큰 이유를 낮은 노동생산성에서 찾는다. 2020년 일본 근로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9791만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28위다. 선진 7개국 가운데서는 꼴지다. 2000년까지 세계 1위 일본의 노동생산성도 18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대해 일본 기업의 기술력과 근로자의 근면성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중소기업의 영세성이 낳은 저 생산성이 지적된다. 일본의 중소기업 평균 규모는 미국의 절반,, 유럽의 2/3수준이라 규모의 경제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숫자의 99.7%, 전체 고용의 70%를 차지한다

     

    로마 탄생 퍼레이드

    5. 고대 로마 탄생 2775주년 축하 퍼레이드

    콜레세움 앞 고대 로마 시대 분장을 한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고대 로마의 탄생 2,775주년을 축하하는 재현 행사가 열렸다. 신화에서 고대 로마는 기원전 753년 도시의 첫 번째 왕인 로물루스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로나 19 규제 이후 2년만에 대중에 공개된 이번 행사에는 유럽 7개국의 8백명이 참여해 도심 행진을 이어갔다

     

    6. 머스크 결국 트위터 품었다...55조원에 인수 합의

    뉴욕타임스는 25일 트위터가 자사를 머스크에게 주당 54달러 총 440억달러(55조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인수가격은 머스크가 트위터의 최대주주가 되기 전 이달 주가에서 38%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머스크는 거래가 마무리되면 비상장 회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트위터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가 가치와 확실성, 자금 조달에 초점을 맞춰 머스크의 제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제안된 거래는 상당한 현금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트위터 주주들에게 최선의 길이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일간 이용자는 21700만명이며 하루에 수억명이 이용하는 메타나 인스타그램 등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트위터는 세계적 담론 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를 받는다. 정치지도자들은 자기 생각을 알리는 공개 창구로 트위터를 이용해왔고, 기업과 유명인사 등도 브랜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이를 활용해 왔다는 것이다. 이번 거래에 대해 세계 최고의 부호가 세계 담론의 주도자로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7. 제주 버스 노사 협상 결렬...오늘 첫차부터 파업

    제주지역 버스 노조와 사측의 임금협상 결렬로 노조측에서 오늘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제주지역 7개 버스회사 노조와 사측은 25일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열어 협상을 진행했지만 새벽 4시까지 마라톤 협상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되었다. 버스노조는 임금 8.5% 인상과 함꼐 차고지 내 휴식공간과 식사공간 마련을 중점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직영식당을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제주지역엔 직영 식당이 없다보니 버스안에서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게 다반사고 종착지엔 화장실도 없어 애를 먹고 있다고 기사들은 호소하고 있다. 이에 사측은 식당 등 복지와 관련해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임금 8.5%인상 요구에 대해선 준공영제로 운영하면서 임금수준이 높은데다 지난해 1.56%인상된 적 있어 받아들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제주도는 이번 버스 파업으로 인한 대비책으로 긴급히 확보한 전세버스 281대를 출근시간대 주요 노선에 투입한다. 공영버스 76대를 제외하고 7개 업체 버스 665대가 멈출 것을 예상해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공무원들이 전세버스에 탑승해 노선에 안내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항 리무진과 급행버스, 이용객이 적은 일부 노선에선 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우려된다

     

    8. 잠자는 돈 16조원 카드 포인트도 찾아주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요즘 같은 경기가 어려울 때 오래된 외투에서 천원짜리라도 한 장 찾으면 횡재수한 거 같이 기쁘다. 깜박하고 은행에 묶어둔 돈이나 찾지 않는 보험금 같은 잠자는 돈을 찾아주는 소비스가 있다고 한다.. 금융감독원이 520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휴먼계좌, 미지급 보험금 같은 이른바 숨은 돈을 소비자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이 기간에 집중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 같은 시스템은 이미 6년전부터 시작돼 약 3.7조원의 돈 주인을 찾아주었다. 여전히 찾아가지 않는 금융자산이 16조원에 달하자 금융위원회가 더욱 적극 행보에 나선 것이다.. 금융결제원을 통해선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고, 소액만 남아있거나 자주 쓰지 않는 통장은 주로 사용되는 본인의 다른 계좌로 이체한 뒤 해지해 정리할 수도 있다.. 휴먼 금융자산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은행연합회 등에서 , 잠자고 있는 카드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9. 재건축, 재개발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이유를 알아보자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대 2400여 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이다. 이주와 현장철거까지 마무리했지만 착공이 미워지면서 분양 일정을 잡지 못했다. 조합측과 시공사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두고 아직 협의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4300여가구 입주할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이문 3구역 역시 공급일정이 연기되었다. 광주아파트 붕괴 사건이후 HDC현대산업개발 교체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 4.7만 가구 가운데 현재까지 분양했거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 건 3300 가구에 불과한다. 둔춘주공과 신반포 15차 재건축, 이문 1구역 재개발 도두 분양가 산정이나 공사비 갈등 등을 이유로 분양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멘트나 철근 같은 자재 가격 인상으로 공사비가 계속 오르고 있고 책정된 분양가에 불만을 가진 조합측 요구 등이 겹치면서 무주택 실주요자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새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개편 의지를 밝히고 있다

     

    10. 유전자 조작 모기로 모기 없앤다 ...첫 실험 성공

    날이 따뜻해지면서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가 극성이다.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모기를 이용해 야생의 모기 수를 줄이는 실험을 한 결과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4-7mm의 몸통에 희고 검은 줄무늬가 있는 다리가 열대지방 등에서 서식하는 이집트숲모기이다. 이는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 사람 피를 빨아먹는데 그과정에서 뎅기열이나 지카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과학자들이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모기 박멸에 나섰다. 모기의 알에 바늘을 찔러 넣고 연구진이 만든 유전자 조각을 넣어준다. 이렇게 태아난 수컷 모기는 야생 암컷 모기와 짝짓기를 해 자손을 퍼트리는데 이 가운데 암컷 자손은 유충일 때 죽어버리고 사람 피를 빨지 않는 수컷 자손만 살아남는 것이다.. 연구팀은 지난해 미 플로리다주에 유전자 조작 모기 500만 마리를 풀어놓고 모기 서식지를 관찰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유충이 확실히 줄었고 채취된 유충 2만여 마리는 모두 조작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따. 이 가운데 암컷 유충은 성충이 되기 전에 모두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모기에 대한 유전자조작이 인간이나 도물 생태계에 부작용은 없다고 한다. 또한 말라리아를 퍼트리는 모기를 대상으로도 유전자 조작 모기를 개발하겠다고 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이 모기 매개 감염병 감소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11. 봄철 눈 건강 비상, 3가지 습관이 내눈을 지킨다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가 덮치는 봄철 눈 건강이 비상이다. 건조한 날씨도 눈을 괴롭히는 요인 중 하나다. 이 봄철에는 콘텐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콘텐트렌츠를 오래 쓰면 안구건조증과 충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눈을 자주 깜박이면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고 건조감이나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의도적으로 눈을 20분마다 10번 이상 자주 깜박이고 20분에 한번씩 디지털 기기로부터 휴식을 취한다. 디지털 기기는 빛 때문에 우리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 주위 조도에 맞게 밝기와 대비를 조절하는 것이 낫다.. 스마트폰 화면은 40정도의 거리를 두고 화면의 중심이 눈높이보다 10아래에 있는 것이 좋다

     

    비타민 A는 건강한 시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 항산화 역할을 하며 백내장 및 노년기 황반변성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달걀, 생선기름, 동물의 간이 좋다. 아연은 망막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질은 눈의 대사작용을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다.. 아연은 굴,, 고기류과 콩류에 많다. 루테인은 눈으로 들어오는 청색광을 걸러주는 필터의 기능을 한다. 루테인은 시금치, 브로콜린, 케일 등의 푸른 채소와 옥수수, 단호박, 감귤류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12. 걸을 때마다 짜릿...봄철 불청객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은 흔하게 생기는 발목염좌만큼이나 빈번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발바닥 통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다. 2020년에는 25만명으로 2012년에 두배로 증가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져 있는 발바닥 근육이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족저근막염이 된다. 염증 발생부위에 따라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다양한 부우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걸음을 걸을 때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통증이다. 자리 동안 수축돼 있던 족저근막이 갑자기 이완하면서 발생한다. 보통 통증이 발뒤꿈치에서부터 시작돼 발바닥 중앙으로 퍼져 나가게 되고 오래 걸을수록 통증이 더 커지게 된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진행된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일이 끝날 때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이 특별히 치료없이 천천히 증상이 좋아진다. 족저근막염은 특별히 합병증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보행에 영향을 주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 불편한 신발 착용 등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하다

     

    13.. 폐암 투병 중 별세...소설가 이외수 장남 평온하게 눈 감으셨다

    아들 이한얼씨는 지난 25일 저녁 사랑하는 아버지꼐서 소천하셨다며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곳엔 먼저 가신 그리운 이름들이 계시니 그분들이 잘 반겨주실 것이라며 여러붅들이 보내주셨던 기도가 사랑이 되어 가슴에 가득 채워졌을테니 따뜻한 가슴으로 포옹할 수 있으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21일에 아버지께서 사흘째 응급실에서 폐렴으로 홀로 사투 중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됐으나 20203월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에 힘써왔다. 올해 3월 초에는 코로나 19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춘천호반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 남을 기쁘게 하라 ...불교 이렇게 쉽죠

    보각 스님이 기도로 사는 마음의 두 번째 책을 출판했다. 책 제목인 기도를 사는 마음은 평소 스님이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아함경의 몸뚱이는 음식을 먹고 살고, 마음은 기도를 먹고 산다란 문구에서 따왔다. 스님이 주지로 있는 전남 강진의 백련사에 템플스테이를 하러 온 사람들을 비롯해 많은 이가 불교가 이렇게 편하고 좋고 함께 할 수 있는 가르침이구나라고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작업이 3년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보각 스님은 불교 사회복지의 선구자로 불린다.중앙승가대에서 2천명의 제자를 길러냈다

     

    2019년에는 눈물만 보태어도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가 첫책이다. 이번 책은 스님이 법문 중에 고르고 골라 선정한 문구를 책에 담았다. 스님은 1년에 강의를 합쳐서 500회를 법문을 한 것 같다면서 수십년 동안에 법문 노트에 기록을 남겼고, 그중 꼭 들려줘야겠다고 한 것을 발췌했다고 설명했다. 꼭 불교와 관련된 것만이 아니라 논어,, 속담, 해외유명인사의 명언 등 다양한 소재에서 발췌한 문구에 스님의 이야기를 덧붙였다. 스님은 한국사회의 큰 문제는 차별을 꼽고 불교는 중생의 행복에 앞장서서 차별을 해소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보각스님은 중생을 기쁘게 하는 마음을 자심이라고 하고 남의 고통을 없애준다는 것이 비심이라며 하루에 한번이라도 남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지 못하면 무자비하게 사는 것이다. 하루라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바로 기도라고 했다

     

    15. 창덕궁 달빛기행 달빛 아래 고즈넉한 고궁의 멋

    해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고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이 지난주부터 시작되었다. 은은한 달빛이 비치는 창덕궁 경내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이다. 하루에 100명에게만 그 공간을 허락을 하는데 돈암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순간 거기는 이제 2022년이 아니라 1920년대 어느 궁궐이 되는 것이다. 올해는 희정당을 포함해서 야간에 개방한다. 희정당은 원래 1917년대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20년에 경복궁 강녕전으로 옮겨서 복원을 했다. 그 과정에서 서양식 건축양식과 궁궐의 전통양식이 합쳐져서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특히 최근에는 전등과 전기시설을 재정비해서 1920년도에 만들었던 전등을, 샹들리에 전등을 불이 밝힌 채로 저희가 공개를 하고 있다. 다음달에 진행되는 궁중문화축제 관람권이 이번 주 금요일부터 판매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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