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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9. 17, 금)

ybea12 2021. 9. 17. 02:56

1. 외신들, 탄도미사일 발사 긴급 타진...압박의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시험 발사)외신들은 시험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동해상에 미사일 고도 60km800km를 비행 발사)이번 탄도미사일 활동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다만 안보리는 지난 8일 순항 미사일 발사 때와 같이 일반적으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새로운 제재를 가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북한 관영 매체는)이 미사일이 핵탄두를 탑재하기 위한 의도로 개발됐음을 시사하면서 대단히 의미 있는 전략 무기라고 표현했다며 이에 따르면 1500km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능력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미국과 일본의 군사시설이 닿을 수 있을 거리라고 부연했다.

(미국과 일본의 반응들은)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미국과 동맹국에게 불안정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면서도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스가 일본 총리는 이번 시험 발사는 일본과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며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일본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계와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CNN과 가디언의 논평은)CNN은 남한과 북한이 모두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을 기하급수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가디언은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 이틀만이라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들과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또한 김위원장은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을 먼저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와중에 이번 발사는 무기를 경제적 이익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자 바이든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 바이든, 중국과 맞선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지원

(전례없는 파격적인 지원인 핵잠수함 보유 지원을)미국과 영국, 호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3자 안보 파트너십을 출범하고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지원키로 했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기술 지원은 전례가 없는 파격적 조치이다. 중국과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호주에 군사적 기술을 지원하여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강력한 의지이다

(AUKUS 출범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 보장을)오코스는 호주와 영국 미국의 약자를 합한 단어로 새로운 안보 파트너십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스틴 국방장관 등 관계부처에 긴밀히 협조하여 호주 핵잠수함을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미국과 영국은 기술 및 전략팀을 파견해 향후 18개월 동안 호주가 핵잠수함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주 모리슨 총리는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비핵확산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하였다. 실제 미국이 다른 나라에 핵추진 기술을 지원한 건 1958년 영국 사례가 유일한 것이다

(호주는 남중국해에 대한 일상적 정찰로 미국 동맹의 플레이어로)호주는 현재 중국과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호주가 20185G 네트워크 사업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배제하며 악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은 호주산 석탄과 목재, 소고기, 와인 등 수입을 중단하거나 최고 200%가 넘는 반덤핑 관세도 부과했다. 최근에는 호주 국방부 장관이 중국 공산당을 독일 나치에 비유하고 중국 정부는 호주를 미국의 졸개로 부르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오커스 파트너십의 의미는)인공지능, 양자기술, 사이버, 수중영역 등 첨단 기술 분야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부상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도와 태평양 전역에 억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의 언론매체의 반응은)CNN은 이번 파트너십은 유엔, 쿼드, G20 등 정상회담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의 하반기 외교 출발점이라며 독재정치 대 민주주의간 전투에서 동맹국을 결집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하였다. 중국측은 오커스 발족은 냉전시대 정신이라며 강력 반발하였다. 3국의 이익을 해치거나 표적으로 삼는 배타적인 블록을 구축해서는 안되며 냉전사고방식과 이념적 편견을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다

 

3. 우월한 아리안족 뿌리 찾아와라...히틀러 티베트에 과학자 보냈다

(히틀러는 세계 최고 민족으로 아리안족을 찾아)1938년 독일 나치의 주요 일원이자 유대인 학살의 핵심 설계자인 하인리히 히믈러로 추정되는 인물 등 모두 5명의 과학자가 티베트에 도착했다. 아리안족의 기원을 찾기 위해서이다. 히틀러는 아리안족의 세계 최고 민족이라고 믿고 있었고 인도의 아리안족을 매우 경시했다. 인도의 지배계층인 브라만이 아리안족이다. 이들은 독일 나치와 마찬가지로 만자 문양을 그들의 상징으로 여긴다

(아리안족 순수 혈통이 아틀란티스에서 티베트로 갔다고)히틀러는 인도의 아리안은 현지 인종과 뒤섞이며 혈통이 파괴된 열등민족으로 보았고 순수 혈통의 아리안족은 아틀란티스에 살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전설에 따르면 그곳은 벼락을 맞아 침몰했고 이곳에 살던 아리안족이 안전한 곳인 티베트로 갔다고 생각했다. 과학자들은 티베트 관련 두개골 등 자료 1.8만 필름과 4만장의 사진을 촬영했으나 19398월에 제2차 세계대전이 터졌다

 

4. “알카에다, 1-2년내 아프간 조직 재건미 군사정보국 국장

(미 군사정보국 국장이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아프간에 집결중)미 국방부 고위관계자들도 알카에다가 2년안에 아프간에서 재구축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탈레반은 이슬람국가(IS)와는 오랜 기간 싸웠지만 알카에다와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알카에다가 20019.11테러을 일으킨 뒤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을 지도부에 넘길 것을 요구했으나 탈레반이 이를 거부하자 아프간 10년 전쟁을 촉발하기도 했다

(미 정보당국의 관측은)미 중앙정보국은 알카에다가 아프간에 세력을 구축한 뒤 미국을 공격할 능력을 확보하기 전에 이들을 탐지해내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CIA는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미 국가정보국장은 아프간은 미국이 당면한 최대 테러위협이 아니며 예멘,소말리아,시리아,이라크 등이 모두 미국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5. 미중 갈등에 중국 유학생들 비자 무더기 취소

(기술유출방지 정책에 따라 중국 유학생 5백명이 비자 취소를)기술과 안보 문제뿐 아니라 코로나 19 기원을 비롯해 홍콩 및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 탄압사태, 남중국해를 비롯해 분쟁지역 문제 등을 놓고 양국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며 학생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 인민해방군이나 군사 현대화에 공헌하는 대학에 소속된 사람들에 대해 비자 발급을 차단하고 있다. 대상은 베이징공과대와 베이징 항공우주대 등이다. 미국 관료들은 수천명의 중국학생과 연구원들이 의학,컴퓨터 등 민감한 정보를 정보를 중국으로 빼돌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지금 중국 유학생은 38만명으로 2위인 인도의 2배에 달하고 있다

 

6. 등에 유명인 사인 타투가 가득 ...기네스에 오른 청년

(유명인 사인을 225개 등에 타투한 베네주엘라 청년이 기네스북에)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인을 등에 타투로 새긴 사람으로 기네스 이름을 올린 베네주엘라의 청년이 있다처음에는 지인의 사인을 타투로 시작하여 지금 그의 등엔 유명인의 사인이 가득하다. 유명인의 사인은 직접 그가 받은 것이다. 그는 종이를 챙기지 않고 등에 사인을 받고 곧바로 타투아티스르를 찾아간다. 그는 등에 여유공간이 있는 한 계속 사인을 받을 예정이다. 지인들은 아마도 사인 타투의 영역이 등에서 팔뚝으로 옮겨가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

 

7. 700년 전통 때문에...돌고래 1500마리 떼죽음

(덴마크령 페로제도 700년 전통으로 수일만에 돌고래 1428마리 도살)대서양 북부 아이슬란드와 셰틀랜드제도 중간에 있는 덴마크령 페로제도 이스터로이섬 해안에서 수일 만에 돌고래 1428마리가 도살된 가운데 700년이 넘게 지속된 페로제도의 사냥 전통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해양환경보호단체인 Sea Shepherd는 도살 최고기록 경신이라고)페로제도에서 사냥된 돌고래 수는 역대 최대였다. 1200마리가 잡혔던 지난 1940년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그라인다드랍이라 불리는 돌고래 사냥은 700년간 이어진 페로제도의 전통 중 하나이다. 페로제도 정부 집계에 따르면 해마다 평균 약 600마리의 돌고래가 그라인다드랍을 통해 포획된다

(마을 주민 모두 고기분배와 공동체 의식 함양)사냥한 돌고래의 고기는 주민 사이에서 공유돼 마을사람 모두에게 분배된다. 식량확보뿐 아니라 페로제도의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전통이기에 중요한 문화적 관습으로 이어진다. 페로제도 하원 의원은 낫돌고래를 올바른 방식으로 죽인다면 인도적이라고 말했다. 돌고래의 척수를 자르는 특별한 창을 이용하면 1초만에 돌고래가 죽기 때문이다. 이같이 식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 돼지와 소를 감금해서 사육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셰퍼드는 그라인다드랍 전통은 무질서한 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발했다

 

8. 발목잡기 도 넘었다...다윈중개, 공인중개협회 고소하기로

(공인중개사들의 항의로 방송인 서경석 모델 하차)공인중개 업계와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스타트업 다윈중개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공인중개사들의 항의로 방송인 서경석이 다윈중개 광고 모델을 중도 하차하자, 다윈중개측도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이미 다윈중개를 검찰에 세차례 고발했는데, 회사도 협회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의 홍보대사인 서경석이 사과와 광고중단)공인중개사들이 MBC FM 여성시대와 홈페이지 게시판에 서경석의 사과와 광고 중단, 방송하차 등을 요구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서경석이 다윈중개측에 광고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이다. 이에 다윈중개는 서경석의 요구를 수용했다

(다윈중개는 반값 중개 수수료로 중개시장 교란해 생존권을 침해)최근 정부가 중개보수 일부 구간을 하향 조정하고 다윈중개와 같은 반값 중개 수수료 등을 앞세워 프롭테크 기업들이 주목 받으면서 비난의 화살이 서경석에게 향한 것이다. 협회는 집을 팔 때는 중개보수 0, 집을 구할 때는 중개보수 반값을 받는 다윈주액가 부동산 중개시장을 교란해 생존권을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각 지역들에 다윈중개 회원 가입 중개사들 찾아내 일일이 전화해서 협박하는 것 같다고 하여 법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9. 에디슨모터스, 결국 쌍용차 품나...SM그룹자동차 잘 모른다본입찰 불참

(국내 30대기업인 SM그룹 빠지고 에디슨모터스가 품나)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따르면 접수를 마감한 결과 SM그룹은 빠지고 에디슨모터스와 외국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가 참여했다. 당초업계에서는 에디슨모터스와 SM그룹의 2강 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지만 불참을 선언했다. SM그룹은 쌍용차의 정상화 계획이 발 빠른 속도로 친환경 자동차로 옮겨가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와 다소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한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에디슨모터스는 인수전 초반 자금력에 의문이 제기됐지만 사모펀드 KCGI 등과 손잡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이회사는 전기버스를 제조해 판매하는 등 완성차 관련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쌍용차 인수 뒤 5년 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방침)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약 2주 동안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치면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10. 사람인 줄 알았는데 가상인간...비밀은 디지털 더블

(DeepFake 뛰어넘어 Disital Double로 가상인간 기술로 발전)로지(싸이더스 스튜디오), 루시(롯데홈쇼핑)등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상 인간엔느 디지털 더블이라는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활용됐다. 특정 모델과 배우의 얼굴에 AI가 만든 가상의 얼굴을 입히는 기술이다. 디지털 더블은 수백대의 3D 카메라로 가상 얼굴을 입힐 사람의 얼굴 형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3D모델링과 얼굴 근육 움직임을 분석하는 구조 분석으로 나뉜다. 디지털 더블은 2D형태 이미지를 짜깁기하는 딥페이크(가짜동영상)와 달리 실제 모델을 직접 촬영하고 형태를 분석하기 때문에 보다 실제 모습에 가깝게 얼굴 모습을 구현한다

(고인의 목소리까지 살려낸다)사람 육성을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내는 음성 합성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KT는 고 신해철씨의 음성을 복원해 라디오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음성 합성은 단어와 문장을 입력하면 특정한 인물의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아날로그 데이터인 사람의 목소리를 디지털로 변환한 다음, AI에 학습시켜 습관과 억양을 익히게 하는 방식이다

(얼굴합성앱 등 범죄 악용 우려도)일각에서는 사람 얼굴과 목소리를 진짜처럼 만들어내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사생활 침해 등 범죄 악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RefaceFaceplay가 대표적이다. 딥페이크 기술은 이용해 얼굴을 자유자재로 합성하는 모바일 앱들이다. 이제 일반인들도 쉽게 타인의 이미지를 허락 없이 사용해 악의적인 이미지와 영상을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11. 대변이 알리는 건강 신호는

(건강한 사람의 변은 어떤 것인가)대변은 노란색과 갈색 중간의 황금색이며 묽지도 딱딱하지도 않다. 대개 직경 2, 길이 13내외가 평균이다. 장내 유익균이 많아 악취도 적다

(가는변과 기름진 변의 상태는)연필처럼 얇은 변이 어쩌다 한번 정도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는 대장의 수축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장기간 계속되면 대장벽에 종양이 생기면 대변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져 굵기가 가늘어진다. 기름진 변은 지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경우이다. 지속해서 지방변을 본다면 바이러스 감염이나 만성 소화 장애증이 원인일 수 있다.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지방 섞인 변을 볼 수 있다

(검은변과 비린변의 상태는)철분 보충제나 창연 성분이 든 약을 먹으면 생길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런 이유가 없으면 식도,,십이지장 등에서 생긴 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소화성 궤양과 위암이 원인일 수 있다. 또한 대장에 출현이 생기면 변에서 피비린내가 날 수 있다. 비린내가 생선 썩은 냄새에 가깝다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대장 조직이 부패하면서 그런 냄새가 날 수 있다

(자갈처럼 생긴 변의 상태는)변비 환자들이 단단하고 작은 덩이로 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 섬유질은 물론,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묽은 변은 장에서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결과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12. 너무 높아도, 낮아도...소리없이 찾아오는 혈관 속 살인자

(소리없는 살인자로 수축 140mmHg, 이완 90mmHg)고혈압을 흔히 소리없는 살인자라며 혈관질환을 비롯해 심장질환, 신장질환, 망막질환은 물론 뇌졸중까지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140mmHg이상, 확장기 혈압 90mmHg이상을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고혈압의 주범으로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을 들고 있다. 우리나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900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치인 2000mg보다 2.5배 높다고 한다. 연령이 높을수록 미각이 둔해지고 염분을 배설하는 신장기능이 떨어진다

(술과 담배 그리고 비만도 고혈압에 영향을)하루 소주 3잔 이상 알코올 섭취하면 경증고혈압의 빈도가 4배 증가한다. 또 흡연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릴 수 있다. 과도한 흡연자의 경우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지속적인 혈압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도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다

(갑자기 기력이 없어지고 어지러워지는 저혈압은)누워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저혈압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한다. 자율신경계 기능이 약화된 노인이나 당뇨환자에서 흔히 보이고 항고혈압 약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흔히 보인다. 저혈압 원인은 다양하여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확장기 혈압 60mmHg 미만이면서, 무력감이나 어지럼움 등 증상을 동반될 때 저혈압이라고 진단된다. 남성은 고령층에서 여성은 2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13. 가을 기운 북돋우는 음식들은

(브로콜린)브로콜린은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와 함께 비타민 C, 칼륨이 풍부하다. 또한 엽산과 베타카로틴, 칼슘도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고구마와 포도)고구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많아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고 비타민 A로 전환하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여 눈건강과 피부보호에 좋다. 또한 포도도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우리 몸 세포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다.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14. 운동 전후 방울토마토와 바나나...어떤 효과가 ?

(운동 앞두고 있다면 바나나가 좋다고)운동에는 에너지를 내는 칼로리가 필요하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탄수화물이 29g가량, 단백질이 1g이 들어있다. 식사시간이 애매한 경우에 바나나는 약간의 공복감을 달래준다. 바나나 한 개의 칼로리는 450mg이다. 운동중 발생할 수도 있는 근육경련과 현기증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바나나는 운동이 끝난 후에도 고갈된 몸속 열량을 빠르게 보충하고 근육 회복 속도도 높이는 효과를 낸다

(바나나 단점 보완하는 방울토마토 효과)너무 익은 바나나는 당도가 높아 과식하면 혈당을 올릴 수 있다. 바나나처럼 당도가 높고 수분이 적은 식품은 일반인의 경우 한번에 한 개 정도를 먹는게 좋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 혈당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은 바나나 반개에 방울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주고 건강에 좋다. 방울토마토는 열량이 적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준다. 식사 전에 운동을 했다면 방울토마토를 먼저 먹을 경우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소화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방울토마토와 바나나)방울토마토에는 채소나 과일에 부족한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고갈되는 비타민 B를 보충할 수 있다.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몸 속 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당관리를 위해 바나나를 적게 먹고 방울토마토 섭취량을 늘릴 수도 있다

 

15. 3000년전 완벽한 황금가면 서 발굴...고대사 새로 쓸만한 가치

(중국 쓰촨성 싼싱두이 유적지의 제사갱에서 2000점 발굴)황금가면이 청동으로 만든 얼굴상 위에 씌우는 용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해당 황금가면이 출토된제사갱 4호갱의 탄소연대 측정을 실시한 결과 중국 상나라 후반인 기원전 3148-2966년 사이의 것으로 판단된다. 황금가면은 실제 얼굴 크기이며 종이처럼 얇은 것이 특징이라고 하였다

(중국 쓰촨성 싼싱두이 유적지가 주목 받는 이유는)싼싱두이 유적지는 신석기부터 고대 은나라에 해당하는 시기까지 약 2천년에 걸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1934년 첫 발굴이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유적지 전체의 0.2%만 발굴된 만큼 추가 발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학계에서 주목하는 이유는 고대문명의 발원지 중 한 곳이 황허유역과 상당히 떨어진 지역으로 기존 중국 유물과 연관성이 없다는 점 등이다. 그래서 고대사를 재평가를 할 것이라고 하나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중국문명과 별개의 역사까지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는 작업에 나설 수 있는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