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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8. 19, 목)

ybea12 2021. 8. 19. 06:36

1. ‘Killing Field' 주범 키우 삼판 전 국가주석, 종신형 판결에 항소

(킬링필드 주범 종신형에 대한 항소심 진행)캄보디아 양민 대학살 킬링필드 주범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키우 삼판(90) 전 국가주석이 항소절차를 시작됐다. 캄보디아 전범재판소 최고재판소에서 열렸다. 키아 삼판은 2018년 반인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975-79년 베트남 이슬람 소수 민족 참족 대량 학살)1975-79년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 캄보디아 내 베트남계 이슬람 소수 민족 참족을 대상으로 대량학살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다. 그는 크메르루즈 정권시절 강제 이주와 반대세력 처형, 학살 등으로 200만명 내외가 처형된 혐의로 2010년 기소되었다. 전문가는 항소심은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고 판결은 내년초에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 베트남 백신비 요구에 기업 모금액 100억원 육박

(백신비 삼성전자 38억원 등 백신구매 펀드 조성)삼성전자는 중앙정부와 지방성에 38억원으로 가장 많이 기부했고 직원 수 대비 기부금이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SK로 직원수 400여명에 11억원, LG는 전자와 디스플레이, 이노텍 등 계열사 생산시설이 위치한 하이퐁시에 16억 백신기금을 내는 등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이 총 92억원의 백신기금을 기부했다

 

3. , 탈레반 승전 원인 분석...미군 철수로 정부군 사기 잃어

(수도 카불에 탈레반이 빠른 점령 이유는)라저우대학 아프간 연구센터장은 미군 철수 방침이 아프간 정부군의 사기를 떨어뜨렸다면서 정부군 사이에서 탈레반이 적인지, 협상 대상인지 혼란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탈레반이 과거와 달리 아프간 주민 및 정부군에 보복과 처벌이 없다는 온건한 정책을 폈다면서 이로 인해 정부군의 전투의지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일대일로 재건사업에 관여 가능)아프간 재건 및 개발에 중국이 기여할 것이라며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재건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아프간은 국경이 일부 맞닿아 있다. 국경길이는 70km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아랍연맹, 이란, 아프간 및 그 인접국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중동 및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의 입김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3대악에 연류시 유엔의 평화유지군 파병을 고려될 수도)탈레반이 테러리스트와 극단주의자, 분리주의자 등 3대악과 관계를 끊어야 한다면서 만약 아프간이 3대악의 온상이 된다면 유엔 평화유지군 파병을 고려할 수 있다

(미국은 베트남전쟁때 보다 무기력하게)조 바이든 행정부는 아프간 정부 붕괴에 대해 아프간 국민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프간 혼란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숨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아프간 정부 붕괴로 미국이 베트남 전쟁 때 무기력한다는 것으로 보여줬다면서 과거 소련이 아프간에서 패배했던 것보다 더 굴욕적이라고 하였다 중국 네트즌들은 미국 납세자들은 미국 군수업자들을 배만 불렸다면 조롱하고 있다

 

4. “제천에서 나가라”... BTS 뮤직비디오 장소로

(제천비행장찾기 서명운동)충북 제천 주민들이 제천비행장 폐쇄를 촉구하면서 주민서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제천인구 14만명의 50%이상 동의를 받아 국방부와 정치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는 제천비행장이 도심 확장을 가로막아 지역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비행장 활주로 중간을 끊고 만든 도로가 좁아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비행장이 수십년간 전투기 이착륙이 전무할 정도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195018로 축구장 20개 규모로 설치)제천비행장은 군사훈련 목적으로 1950년대 모산동과 고암동에 걸쳐 만들어졌다. 면적은 18로 축구장 20개에 해당한다. 활주로만 따져도 폭 24m에 길이가 1180m에 달한다. 마치 폐도로가 마을을 둘로 갈라놓은 듯한 느낌이다. 흙길이었던 활주로가 1975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정비된 후 전투기가 이착륙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제천시는 비행장 부지를 국방부로부터 공시지가 기준으로 200억원에 매입도 구상하고 있다

 

5. 비수도권 5개권역 광역철도 만든다

(사업비 7.6222km,5개권역 광역철도)정부가 <부산-양산-울산> <대구-경북>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5개사업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업비만 7.6조원, 222km의 철로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정부는 사전타당성 조사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신규 반영된 11개 사업 중 권역별로 1개씩 5개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업추진 배경은 무엇인가)정부가 비수도권 광역철도망 선도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은 지속적인 균형발전 정책에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광역철도는 권역별 메가시티 내 주요거점 간 의 이동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이다

 

6. 휴대폰으로 문의하지 마세요...통화요금 14배 폭탄

(유선전화는 시내전화 요금, 휴대전화는 부가/영상통화 요금)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 대표전화로 상담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화요금은 음성 통화 요금을 적용시키고, 통화가 유료임을 알리며 자동응답메뉴를 간소화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였다. 권익위에 따르면 유선전화로 공공기관 대표번호와 통화하면 시내전화 요금이 적용되지만 휴대전화로 통화하면 부가/영상통화 요금이 적용된다

(시내요금은 3분당 42.9, 부가음성통화는 초당 1.98)분당으로 환산하면 시내전화요금은 14.3, 부가통화는 118.8, 영상통화는 198원이다. 요금제에 포함된 부가/영상통화를 모두 소진한 뒤 휴대전화로 전화를 거는 경우 유선전화로 거는 것보다 적게는 약 8, 많게는 약 14배를 내게 되는 셈이다. 이 권고에 해당하는 기관은 한국소비자원,국민연금,건강보험,실업급여 등이 있다

 

7. 마닐라, 시민들에게 현찰 지원금 지급

(필리핀 정부는 2.3만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수도권에 사는 1300만명 가운데 80%는 최근 봉쇄로 인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 이후 도입된 봉쇄와 통금 조치는 필리핀 경제를 악화시키고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빼앗았다. 그래서 필리핀 정부는 긴급생활지원금으로 2.3만원을 지급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나라가 더 이상의 봉쇄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 인구의 10%만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병원이 포화상태에 가까워서, 봉쇄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는 상황이다

 

8. 연봉만큼만 대출 옥죈다...젊은층선 사다리 걷어차

(금감원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에 요청)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들을 불러,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원래는 연소득의 2배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를 확 줄인 것이다. 여러차례의 대출규제에도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추가로 내놓은 조치이다

(대출이 1억원이상은 연봉 40%수준, 1억이하는 연봉수준으로)1억원 넘게 돈을 빌릴 때 현재는 원금과 이자가 연봉의 40%를 못 넘게 하는 DSR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1억원이하 대출엔 규제가 없는 상태이다. 최근 1억원이하 대출을 받은 젊은층이 크게 늘며 이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는데 연봉수준으로 규제할 것으로 전한다. 또한 이에 대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농협,신협,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도 요청했다고 한다

 

9. 외국인은 어딜 많이 샀나...중국인은 부천, 미국인은 평택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 비율은 0.69%)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부동산 매입 비율은 전체의 0.69%로 집계됐다. 지난해 0.63%로 주춤했다가 올들어 다시 비율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부동산 매입 외국인의 62.5%가 중국인이고, 미국(16.7%), 캐나다(5%)순이다

(중국은 부천,부평,화성·미국은 평택,아산,양평)중국인은 2018년 이후 부천을 가장 많이 매입하였고 그 다음은 부평구, 화성, 시흥, 인천 남동구이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특히 경기 서남부권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미국인은 경기도 평택이 가장 많았고, 충남 아산, 경기 양평, 강남, 용산의 순이다. 한편 외국인은 보유 주택수 산정, 자금출처 소명 등이 어려워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역차별 논란도 있다며 외국인 투자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0. 도시에 사는 포유류, 몸집이 커지는 이유

(베르그만의 법칙은 추운곳에 사는 항온동물은 몸집이 크다)도시는 동물들 특히 포유류 몸집을 작게 만들 것이라는 가설은 많은 과학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도시의 건물들과 도로는 시골보다 열을 더 많이 가두고 되뿜어 주변보다 온도가 높다. 따뜻한 곳에 사는 동물들은 추운 환경에서 서식하는 같은 종류의 동물보다 몸집이 작은 경향이 있다. 그래서 베르그만의 법칙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포유류의 몸집은 점점 더 작아져야 한다

(도시 서식 포유류가 더 크고 무겁다는 반론이 제기)미국 플로리다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도시 서식 포유류들은 시골에 사는 같은 종들에 비해 더 크고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들이 밀집해 사는 곳에서는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그래서 베르그만 법칙이나 기후만이 동물의 크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가정할 수 없다는 논거라고 보고 있다

(동물의 몸집 크기는 기후외에 도시화가 큰 영향을)연구팀은 기후와 도시화의 주요 상징인 주거지 인구밀도가 동물 크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몸길이와 무게는 대부분의 동물들에서 증가했다. 여기까지는 베르그만 법칙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동물들은 기온에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몸집이 커져왔다. 이는 도시화가 동물들 몸집을 키우는 데 기후외에 능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11. 입안에 이것 3주 지속되면, 구강암 의심

(하얀 구내염이 3주 이상이면 구강암을 의심)구강암은 입안에 생기는 모든 암을 말한다. 발생부위는 입천장, 잇몸뼈, , 어금니 등 다양하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설암으로 최근 젊은층에서 급격히 증가했다. 구강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주로 흡연과 음주 바이러스 감염이었다

(흡연은 일반인보다 최대 10배 높아)흡연하는 사람의 구강암 발생 확률이 일반 사람보다 최대 10배 높다. 음주는 흡연과 더불어 발생확률을 높이며 그 외 불량한 영양 상태, 구강 위생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여성보다 남성의 발생률이 8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강암의 또 다른 증상은)구강 점막과 혀가 하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색되면서 두꺼워지는 현상, 목에 만져지는 혹, 삼킴 곤란 등이다. 잇몸뼈 점막에서 암이 발생하거나 볼 점막, 설암이 치아 주변으로 확장되면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12. 30분마다 일어나 움직여야...당뇨, 심장병 예방 효과

(30분마다 일어나 3분 정도 적당한 운동)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앉거나 누워서 시간을 보낼 때마다 대사증후군과 제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매 30분마다 일어나 3분정도 적당한 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 수시로 의자에서 일어나 움직이면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3분 운동은 혈당 개선이나 대사건강은 미영향)연구팀은 30분마다 3분씩의 적당한 운동 개입으로 혈당과 혈당 변동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당내성과 같은 대사건강과 관련된 장기적인 지표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효과를 위해서는 운동량을 더 늘리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앉아 있는 것은 새로운 형태의 흡연이다)뉴욕시 힐병원 박사는 앉아 있는 것은 새로운 형태의 흡연이라고 부를 수 있다며 움직이지 않으면 모든 게 굳어진다. 앉아 있는 동안 열량이 소모되지도 않으며, 근육도 사용되지 않고, 혈액도 순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3. 같은 칼로리 밥 vs 밀가루 음식, 2개월 뒤 체중변화는 ?

(자장면,햄버거,쌀밥,쌀보리밥 순으로 혈당이 낮아)식후 혈당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 자장면을 먹은 뒤 혈당이 가장 높게 올라갔다. 이어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은 햄버거였다. 쌀과 보리를 섞은 밥은 혈당이 가장 적게 올랐을 뿐 아니라. 혈당 변화도 크지 않고 오랫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형태를 나타냈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단순 당으로 구성)자장면과 햄버거 등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단순 당으로 구성돼 있는 탓에 식후 혈당이 급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혈당을 낮추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슐린이 분비됐다. 이 때문에 식후 4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뚝 떨어지는 패턴을 보였다고 한다

(중성지방은 햄버거를 먹은 뒤 식전의 2배 높아져)중성지방은 햄버거를 먹은 뒤 식전의 2배 수준으로 높아졌을뿐 아니라, 이처럼 오른 수치가 3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다. 자장면도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리쌀을 먹은 뒤에는 중성지방이 오르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려간 경우도 있었다

 

14. 몸짱 꿈꾸며 이것 섭취...콩밭 기능 떨어뜨려

(2021년 단백질 식품 시장은 3430억원으로 성장)코로나 팬데믹으로 홈트전후에 근육을 만들기 위해 먹는 단백질 식품 종류가 다양해지고 판매량도 급증했다. 식음료업계는 2018890억원에서 2020년에는 2460억원으로 3배가 됐고 올해는 343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백질은 신체주요기능과 체조직을 구성하는 3대 영양소로 근육이나 피부조직을 만든다

(과다 단백질 섭취는 콩밭에 부담과 골다공증 위험도)과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체내 분해 과정 중 질소 노폐물이 다량 형성돼 콩밭에 부담을 주기 떄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콩밭 질환이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본인의 콩밭 상태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로만 고단백 식사를 할 경우 산성의 황아미노산 중화로 칼슘 손실이 높아져 골다골증 위험률이 증가할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고 이는 성인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15. 탱고 인 부레노스아이레스 ...탱고는 인생이다

(바친의 소년의 가사 내용은)청바지를 입은 천사 같은 소년은, 밤마다 해쓱한 얼굴로, 바친 레스토랑의 테이블 사이를 돌아다니며 장미를 판다.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한 바친의 소년의 가사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레스토랑 바친에서 저녁마다 장미를 파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탱고는 몸짓이 아니라 영혼을 달래는 음악으로)탱고는 아르헨틴 드림을 꿈꾸며 이민 온 부두 노동자들이 향수를 달래려고 추던 춤이자, 유곽을 찾은 사내들이 마음의 허전함을 주체할 길 없어 남자와 남자가 어울려 추던 춤이었다. 피아졸라가 남긴 탱고는 인생이다가 선명해진다

(피아졸라는 이방인으로 생의 허무를 어루만지는)피아졸라는 이탈리아 혈통으로 태어나 아르헨티나와 뉴욕, 파리를 두루 겪었다. 그는 어디나 이방인으로 느끼며 그가 연주하던 반도네온은 성스러운 예배를 위해 탄생했으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선창가에서 흥을 돋우며 애욕을 부추기는 악기가 됐다. 피아졸라와 반도네온은 군중이 느끼는 피로와 생의 허무를 어루만졌다. 그의 탱고는 춤이자 음악이고 시였다. 관능과 좌절, 희망을 품은 인생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