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7. 30, 금)
1. 세계 과학자 1.4만명“기후변화 위급한 상황” 집단 경고
(화석연료 사용중단과 생물 다양성의 보호 강화)150여개국 과학자 1.4만명이 학술지 Bioscience를 통해 선언문을 내고 화석연료의 사용중단과 생물 다양성의 보호 강화를 요구했다. 과학자들은 2019년에도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공동선언한 바 있다
(최근 폭염과 산불 등 기상이변 속출 등으로)영국 리플교수가 연구에 의하면 31개의 지구 활력 징후 가운데 온실가스 농도와 해양 열함량, 얼음질량 등 16개가 우려스러운 수치를 나타냈다고 하였다. 온실가스의 경우 지난해 팬데믹으로 화석연료 사용이 줄어들었지만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의 대기 중 농도 상황이 역대로 가장 좋지 않았다. 최근 미국과 유럽의 기상이변에서 보여주고 있다
(40억 마리 반추동물의 온실가스과 아마존의 산림유실)온실가스 배출의 주요요인인 반추동물(소처럼 되새김 동물)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인간과 야생동물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하였고 브라질의 아마존의 산림 유실 면적도 111만 ha에 달해 12년만에 가장 넓다고 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대책은)탄소 배출에 대해 비용을 매기고 개발도상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펼치도록 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화석연료 사용을 점진적으로 종식하고 학교에서 기후 위기를 교과에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위기 완화 정책은 증상 완화가 아니라 근본원인인 지구 자원의 무분별한 남용을 해소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 뉴욕 연방법원 “3500년 된 길가메시 명판”당국에 넘겨라
(이라크땅 근처에 불로장생을 꿈꿨던 길가메쉬의 꿈 명판을)미국 연방법원이 무려 3500년 된 고대문자 석판을 불법적인 경로로 소유하고 있던 기독교 성물 체인점에서 당국에 넘기라고 판결을 내렸다. 이 고대 유물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출토된 길가메시의 꿈 명판이다. 기원전 3천년 전반기 우루크를 통치했던 인물로 불로장생을 꿈꿨던 길가메시를 다룬 서사시다. 이 명판에는 수메르 시의 일부 구절을 담고 있는데 에덴의 동산과 같은 십계명의 전설적인 얘기 등이 담겨있다고 한다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당국에 인도판결이 있으나)한편 미국 땅에 들여온 것을 기독교 브랜드 호비 로비가 구입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이 희귀한 석판은 워싱턴 DC의 성경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우리 대법원도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당국에게 넘기라고 판결을 해도 배모씨가 응하지 않아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3. 중국, 英 항모 접근 속 남중국해 군사훈련...너무 멀리 개입
(영국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 남중국해 접근)영국은 지난 5월 항모 전단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출항시켰으며 항모는 인도와 싱가포르에 기항한 뒤 남중국해를 거쳐 한국과 일본 방문할 예정이다. 영국 국방장관은 영국이 일본으로 가는 길에 항행의 자유를 주장할 의무가 있다고 하자 중국 군사 전문가는 영국 군함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섬과 암초에 침입했던 미국 군함과 같은 행위를 한다면 중국군이 쫓아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英 항모의 움직임은 미국과 동맹을 보여주기 위해)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항모의 움직임은 미국과의 동맹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중국군 훈련이 영국 군함과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겠지만, 중국군은 높은 전투태세를 보여준다고 하였다.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영국이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를 위협받고 있다는 것은 황당무계하고 영국이 먼 남중국해까지 항모를 보내 시비를 일으키고 군사적 긴장을 심화시킨다고 비판했다
4. 노골적으로‘중국 자극’한 美 블링컨...달라이 라마측과 회동
(인도에서 티베트망명정부 대표와 만남을)미 국무부 장관인 블링컨이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응고두프 동충 티베트망명정부 대표와 만났다. 이번 만남은 2016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가 만난 이후 가장 중요한 접촉이라고 평가했다. 양측의 만남 자체에 대해 중국은 상당한 거부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959년 인도 북부 티베트 망명정부를 수립)달라이 라마는 중국 침공 후 탈출해 1959년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세우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끌어왔다. 이에 중국은 달라이 라마를 조국 분열 활동가로 규정하는 등 그간 그의 활동에 극도의 불괘감을 드러내왔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하원이 티베트 정책과지지 법안을 통과하였고 인도도 최근 달라이 라마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분위기이다
(모디 인도 총리가 달라이 라마 생일 축하도)지난 6일 모디 인도 총리는 달라이 라마의 86세 생일을 축하했다. 2014년 취임 후 처음이다. 모디 정부는 2019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의 영향력을 고려해 티베트 망명정부와 다소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과 국경문제로 지난해부터 중국과 충돌한 후 달라이 라마와의 관계를 다시 다지려는 모양새다
(인도는 대중포위망인 핵심국가로 중요시)남아시아 지역 상황이 아프간의 사태 등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은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문을 통해 인도와 관계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중립외교를 표방해왔지만 최근에는 미국 주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 쿼드에 가담한 상태다. 블링컨 장관은 양국 관계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5. 이스라엘 가자지구서‘민간인 62명 살해’전쟁범죄
(비군사 목표물에 3차례 공격으로 62명 시민이 사망)지난 5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치를 당시 민간인을 상대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주장했다. 이날 보고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 가운데 비군사 목표물에 3차례 공격이 이뤄져 62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단체도 무차별적으로 4300발 로켓 및 박격포를 발사)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들도 이스라엘 지역 사회에 무차별적으로 4300발의 로켓 및 박격포를 발사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11일간의 전쟁에서 팔레스타인 측에서 어린이 67명을 포함해 250명이 사망하고 이스라엘측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6. 북한 태도 돌변은 경제난 탓...한국과 척지고 미국과 협상 못해
(미국이 현실적 군축협상 타결로 남북경협의 문 준비를)북한이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나서며 태도를 돌변한 것은 심각한 경제 상황 탓이라는 영국 킹스칼리지 교수가 진단하였다. 그는 더 의미있는 것은 미국이 북핵 프로그램을 억제하려는 첫 단계로 현실적 접근과 군축협상에 대해 타결할 준비가 되어 있는 듯하다는 점이라며 대신 조 바이든 정부는 남북 경협에 대한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했다
(북한은 원조와 백신 그리고 남북경협을 유지를 위해)그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은 가까운 미래에 원조와 백신뿐만 아니라 남북경협이 유지된다면 장기적으로 더 나은 경제적 전망을 뜻할 수 있다며 게다가 김정은은 바이든의 외교적 대화에 흥미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미국이 한국의 대북 투자를 허용하는 제재 해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남북 경제 관계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으로 지적했다
(북은 외교로 경제극복을, 남은 남북외교 우선 환경조성을)그는 김정은은 외교만이 대유행으로 악화된 경제난 난관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또한 남북이 지속가능한 외교절차에 시동 걸고 북미도 대화한다면 내년에 취임할 한국 차기대통령에게도 외교 우선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후임자의 선호와 무관하게 그 길을 가야만 하는 여건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7. 맥도널드, BTS 덕분에 글로벌 매출 41% 급증
(BTS로 Earning Surprise 기록)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 덕분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맥도날드는 공개한 2분기 실적에서 전 세계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50여개국 BTS세트메뉴 덕분)맥도날드 2분기 순매출은 6.8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 급증해 시장전망치를 넘어섰다. 순이익도 2.6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배에 달한다. 맥도날드의 기대이상 실적은 BTS와 제휴해 지난 2월 50여개국에서 출시한 BTS 세트메뉴와 신메뉴 크리스피 치킨샌드위치의 선풍적인 인기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8. 인천 계양 등 4333채 28일부터 사전 청약
(인천 계양 1050채와 남양주 진접2 1535채)첫날 28일에는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거주자 청약이 시작된다. 신혼희망타운과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특공과 신혼희망타운 접수가 끝난 뒤인 8월 4일부터 진행된다. 사전청약은 당첨될 경우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모집공고일까지 무주택 자격도 유지해야 한다
9. 부동산 정책서 코너 몰린 정부,‘최후의 화살’3발 쏜다
(사전분양으로 집값 안정책으로 잔뜩 기대를)부동산정책에 있어 정부는 공급측면에서 분양일정을 1-2년 앞당긴 사전청약에 기대를 건다. 인천의 계양, 성남 복정, 의왕 청계, 위례 등을 시작으로 올해 3.2만 가구, 내년 3만 가구 등을 수도권 3기 신도시 등에서 6.2만 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여기에 사전청약 대상을 기존 공공주택뿐 아니라 공공택지의 민영주택과 서울 도심의 공공복합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출억제와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돈줄을 죈다)금융위원회는 작년 10% 가까이 급증했던 가계대출을 무슨일 있어도 올해는 6% 수준에서 고삐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율이 9%였던 것을 고려하면 3%로 억제해야 한다. 금리인상은 이미 이주열 한은총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여당도 양해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집값 상승세 쉽게 꺾이지 않을 듯이)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사전청약,대출억제,금리인상이 시장심리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워낙 매물이 마르고 공급도 부족한 반면 수요는 두터워 집값 오름세를 누르기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수도권에서 전세값 불안이 주택 수요를 자극하는 데다 중저가 주택에 대한 매수세가 살아 있어 연내 집값 상승 추세가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10. 혹시 나도 인테리어 호구 ? “정신 차리니 7천만원 계약 사인”
(커지는 인테리어 시장, 시공비는 고공상승)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규모는 2000년에 9.1조원에서 지난해 41.5조원으로 4배이상 급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8%이다. 인테리어 수요가 많아진 이유는 30대 젊은 층의 경우 한정된 예산으로 수도권이나 서울 외곽의 구축아파트에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고 대신 인테리어로 깔끔한 집을 원하면서 수요가 높아졌다고 한다. 한편 2년전에는 평당 100만원정도가 평균이었으나 최근에는 그 수준이 저가로 구분되고 있다
(적정가격을 알 수 없다는 점이 최대 불만)비싼 시공 가격도 문제지만 적정가격을 알 수 없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최대 불만이다. 자재의 원산지를 정확히 알 수 없는데다 거센 인건비 오름폭도 납득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서로의 견적을 비교해보며 소위 호구 잡히지 않으려 공을 들인다. 업체에 맡기지 않고 일명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소비자가 스스로가 욕실,바닥,도배 등 부문별로 전문 인력을 초빙해 맡기는 형태이다
(업체는 소비자 눈높이와 인건비가 원인이라고)시공업체는 인테리어 시공 단가가 높아진 원인으로 소비자들이 높아진 눈높이를 꼽았다. 인테리어를 주제로 한 방송이나 온라인으로 인테리어 취향이 고급화되었다. 그로 인해 고급인력을 쓰려면 시공비가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시공가격 표준화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자재도 다양하고 같은 자재도 어떻게 시공하는지에 따라 또 달라지므로 표준가격이 만들어지기 어렵다고 말한다
11. 데이터 3법 ‘가명정보’결합전문기관 늘린다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을 9개에서 27개로 확대를)정부가 데이터 3법 핵심인 가명정보 활용 확산을 위해 올해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을 지난해 대비 3배 늘어난 27개로 확대한다. 정부는 원주시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가운데 일부를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한 정보이다. 그래서 개인정보와 익명정보의 중간단계라 할 수있다
(이종산업 기관 간 데이터 결합으로)가명정보 개념은 지난해 8월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3법 시행 후 처음 도입됐다. 가명정보 도입으로 이종산업 기관 간 데이터 결합에 따라 데이터 가치와 활용성을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3법 시행 1년여 동안 개인정보위원회와 관계부처는 가명정보 결합을 수행하는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하고 결합사례를 축적했다. 지정분야는 금융,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교통 등 다양하다
12.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치매 유발하는‘이 물질’은 ?
(호모시스틴이 높을때나 낮을때도 치매위험이)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틴은 체내 수치가 증가할수록 치매 인자‘베타 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촉진해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을 높힌다. 실제로 비타민제 섭취를 통해 체내 호모시스틴을 줄이고 치매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그러나 비타민제 과다섭취는 호모시스틴이 적정 수치보다 떨어지는 ‘저호모시스틴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저호모시스틴혈증은 비타민의 농도가 높을수록)저호모시스틴혈증이 높은 비타민제 섭취율과 관련이 있는데 특히 비타민 B군인 엽산과 비타민 B21의 체내 농도가 높을수록 호모시스틴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은 김치 등 채소를 통한 비타민 섭취량이 높기 때문에 저호모시스틴혈증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저호모시스틴혈증은 치매뿐만 아니라 말초신경의 손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학계 보고가 있다
13. 운동 전에는 이 음료 피해야
(운동직전에 수분섭취량은 300mL 필요)체내 수분이 모자란 상태에서 운동하면 운동수행능력이 떨어지고 결국 운동효과가 줄어든다. 탈수상태는 인체 항상성을 깨뜨려 혈액량과 심박출량, 최대 산소섭취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근육과 피부로의 혈류를 감소시킨다. 운동 전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신체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근육과 관절의 윤활기능을 유지한다
(탄산음료와 액상과당 과일음료는 삼가야)운동전 탄산음료를 마시면 가스가 차면서 복통이 일어날 수 있다. 설탕과 같은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어 건강에 해롭다. 탄산수는 위산분비를 촉진하여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액상과당 과일음료도 신진대사 불균형으로 호르몬 조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우유와 스포츠 드링크은 운동후에 마시는)우유에 풍부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은 소화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운동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스포츠 드링크는 기본적으로 탈수와 근육경련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것이므로 운동후가 적절하다
14. 삶은 달걀 다이어트, 건강엔 괜찮을까 ?
(영양의 불균형으로 건강에 안좋다고)삶은 달걀 다이어트는 기본적으로 저탄수화물 식단이지만, 최근 몇 년간 유행했던 저탄고지와는 다르다. 탄수화물은 적게 들어가고, 칼로리가 높은 지방의 함유량도 높지 않다.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간 과일과 채소와 최소한의 지방을 곁들이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달걀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원천으로)극단적인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완숙 달걀 두 개면 이따금 좋은 간식이지만 하루에 지나치게 많은 달걀을 섭취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다. 게다가 달걀은 콜로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원천이라고 한다
15. 같은 듯 다른‘기미’와 ‘주근깨’ 차이점은 ?
(기미)기미는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피부질환이다. 기미는 다양한 크기의 갈색 색소가 광대뼈 부근에 안개처럼 뿌옇게 발생하며, 이마와 코 등 얼굴중심 부위나 턱,목 부위에 생기기도 한다. 피부의 깊숙한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자외선 양과 호르몬 변화 등에 따라 색소침착이 짙어지거나 옅어질 수는 있다. 예방은 수면과 휴식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 한다
(주근깨)주근깨는 기미와 달리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주근깨가 있는 사람들은 피부톤이 하얗고 백인에게 주로 많이 발생한다. 보통 0.6㎝ 이하의 작은 타원형 반점이며 갈색을 띤다. 처음엔 갈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주근깨는 주로 뺨에 생기고 팔 윗부분, 손등, 앞가슴, 등에도 발생한다. 피부 표피층에 자리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예방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