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7. 13, 화)
1. 간식에 자꾸 손이 가는 당신, 단백질 부족 때문이다
(단백질 지렛대 이론)단백질이 칼로리를 움직이는 열쇠라며 단백질 지렛대 이론을 주장했다. 이는 음식 속 단백질이 적을 경우 적정 함량에 도달할 때까지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에서도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1일 섭취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것을 입증했다
(단백질 부족이 식욕촉진으로 과체중과 비만으로)저단백 식사는 간식을 불러 칼로리 섭취가 늘어난다. 하지만 간식을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하고 그래서 칼로리 섭취량은 더 늘어나게 된다며 단백질이 부족하면 식욕 때문에 우리는 음식을 더 먹게 되고 이는 칼로리 섭취로 이어져 과체중과 비만의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라며 설명했다
(초가공 식품은 단백질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초가공 식품은 단백질 섭취량이 훨씬 적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적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지방과 탄수화물 계속 찾고, 자연적으로 칼로리는 섭취는 높아지며 살이 찌고 각종 만성병에 노출되는 상황이 된다라고 한다
(단백질의 양을 늘리는 것은 섭취 칼로리를 줄어들게)단백질의 양을 늘리는 것이 식단의 질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섭취 칼로리도 줄어들게 만든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초가공식품의 첨가물의 비밀)이것은 지극한 행복을 느끼는 지점인 지복점은 최상의 맛을 일컫는 말인데 이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절묘한 조합으로 만났을 때 달성됐다. 그리고 콜라와 햄버거 등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으로도 만들어져 있다. 전문가들은 전분과 설탕, 기름, 첨가제, 방부제 등을 넣어 완벽한 맛을 조합한다. 그런데 이것은 식욕 조절 메카니즘에 개입해 우리 인간을 계속 허기지게 만든다는 것이다
(동물처럼 먹으라고 교수는 조언한다)자연 생태계에서는 비만과 질환이 없는데 이는 동물들이 최적으로 요구되는 영양분들을 균형있게 섭취되는 전략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연계에서 가장 궁한 것은 단백질이다. 많은 곤충을 포함해 동물들이 한가지만 우선 조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초식 동물은 우선적으로 단백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람을 포함한 영장류 또한 단백질을 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량의 단백질이 수명이 줄어든다는 단점이)과량이 단백질이 가져오는 치명적인 대가의 예는 수명인데,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성장과 번식을 극대화하며 오래 살 수 있는 단백질 비율은 없기 때문에 적당한 지점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것이 단백질 Trade off이론이다
(최적의 단백질 비율은 몸무게 1kg당 0.8g을)전문가는 최적의 단백질 비율에 대해 몸무게 1kg당 0.8g 단백질 섭취해야 하는데 이는 최소 필요한 단백질 양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률을 낮추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비율은 5:3:2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 칼로리의 20%는 단백질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비효율적 소화기관으로 가공기술에 노출된다)인간은 가장 비효율적인 소화기관을 갖고 있다며 음식을 입에 넣기 전 가공할 수 있는 기수링 필요한데 현대의 도를 넘은 가공 기술이 우리의 식생활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가공과정을 거치면 영양분을 제거하는데 좋은 건 빼고 나쁜 건 더하게 된다며영양적으로 빈곤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영양분은 적고 칼로리는 더 섭취하는 거다라고 자연식도 또한 중요하다. 우리의 식생활은 육식,채식 그리고 정크식으로 구성되어 식탁의 70%이상이 가공 식품이 차지한다.
2. 미술계“이건희 기증관 원점부터 재검토하라”
(비젼과 미션조차 분명하지 않은 시설로)박물관도, 미술관도, 기념관도, 전시관도 아닌 이건희 기증관을 원점부터 재검토하라며 국립근대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 모임은 입장문을 내놓았다. 이들은 문체부의 이건희 기증관 건립 발표는 모호할 뿐 아니라 비전과 미션조차 분명치 않은 시설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실체도 분명하지 않은 기관의 설립을 경솔하게 발표해 이를 유치하고자 하는 40여개 지자체와 시민들에게 희망고문을 했으며 국민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양 기관의 분산기증한 기증자의 뜻에 따라)이들은 문화예술기관은 항구적이며 영속적인, 비영리적 기관이기 때문에 설립 전 기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나 절차적으로 이를 결여한 성급한 결론이라고 하였다. 처음으로 돌아가 양 기관에 분산기증한 기증자들의 뜻을 존중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한곳에 전시하는 별도의 기증관에)문체부는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을 한곳에서 전시하는 별도의 기증관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나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에 짓겠다고 발표했다
3. ‘미중 데탕트 설계자’ 키신저의 경고“미중 대화 않으면 전쟁날 수 도”
(베이징 비밀 방문 50년주년 기념일)중국 정부가 마련한 베이징 비밀 방문 50주년 기념식에서 미중 두나라가 진지한 대화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정확히 50년 전인 1971년 7월 9일 극비리에 베이징을 방문해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와 회동하고 이듬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방중을 성사시켰다. 중국은 그를 미중 화해 해결사로 높게 평가한다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부주석의 변)양국은 상호 존중하며 구동존이(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찾는 것)하며 상호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중미는 대화를 통해 이견을 처리하모 상호 우려를 균형있게 해결해야 한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미국의 가장 큰 도전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 자신이라며 미국의 대중국 전략이 오판하는 악순환을 피하기를 당부했다. 이에 키신저도 미중 대화를 하지 않으면 전쟁도 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4. 바다생물 떼죽음, 소방관 순직...북미 서부 폭염, 산불에 고통
(소방관 2명과 수억 마리 바다생물 죽음)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 2명이 순직했으며 태평양 해안에서는 수억 마리 바다생물이 떼죽음을 맞았다. 한편 네바다주 라스케가스는 섭씨 47.2도로를 기록하고 2017년에도 이와 같은 최고기온이 올라섰다
이상 고온과 건조한 날씨에 북미 서부 태평양 연안의 홍합, 조개, 불가사리 등 바다생물들도 10억마리 떼죽음을 맞아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도 제기되었다
5. 이스라엘 대법원“동성커플·비혼남 대리모 출산 금지는 위법”
(정부는 6개월이내 상기제도를 폐지를)대법원은 동성커플과 비혼 남성이 대리모를 통해 부모가 되는 것을 막는 행위가 위법적이라며 정부는 6개월 이내에 관련 제도를 폐지하라고 명령했다. 특히 현행법은 부모가 되려는 의지를 가진 자의 인정범위를 이성커플과 싱글 여성은 물론 동성커플과 비혼 남성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편법적으로 해외에서 대리모 출산을)그동안 이스라엘에서는 이성커플과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비혼 여성에게만 엄격한 조건으로 합법적인 대리모 출산을 허용해왔다. 이에 따라 생물학적 자녀를 가지려는 남성커플과 비혼 남성은 해외에서 대리모를 찾는 편법을 이용해왔다
6. 공산국가 쿠바서 반정부 시위...“독재타도”“자유”외쳐
(수도 산티아고 등 쿠바 곳곳에 시위)쿠바 수도 아바나와 산티아고 등 쿠바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거리로 쏟아져 나와 독재타도와 자유을 위치며 정권에 항의했다. 또한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구호인 조국 아니면 죽음을 비틀어서 조국과 삶을 쿠바 뮤지션이 만든 반체제 구호도 나왔다
(공산당 일당독재에서 경제난과 물자부족에 불만이)최근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체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결집하고 있다. 이 시위는 미국 경제봉쇄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지속된 경제난과 물자부족 속에 코로나 19 악화하며 국민이 고통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어났다
(백신을 달라와 굶주림을 끝내라 구호가)의약품과 식량 부족 잦은 정전 등에 지치고 분노한 시위대가 백신을 달라거나 굶주림을 끝내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전한다. 한 시위자는 전기와 식량상황을 견딜 수 없어 참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7. 랍스터도 아파한다며 “삶기 전 전기 충격을 줍시다”
(영국 의회 동물복지법 개정안 상원 통과 직전)곧바로 끓는 물에 바닷가재인 랍스터를 삶아서 넣는 요리방식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당초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중심이었던 동물복지법의 적용 대상을 바닷가재나 게, 문어, 오징어 같은 무척추동물로 확대했다
(개정안이 통과되어 시행되면)바닷가재 등을 끊는 물에 넣어서 삶거나 산 채로 배송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요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기 충격이나 냉동 등의 방식으로 기절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도입 배경과 국가들)다만 갑각류 등도 외상의 고통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잇따라 공개되면서 고통을 최소화하는 인도적인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이다. 스위스와 노르웨이,뉴질랜드 등 일부국가에서는 이미 갑각류를 산 채로 삶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8. 40대에서 늘어나는‘목디스크’...3-6개월 이상 목이 아프면 의심해야
(목 디스크 질환은)목에는 7개의 척추 마디와 30개 이상의 관절이 밀집해 있는데 목뼈 사이에서 큐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디스크다. 목 디스크가 갈라지고 찢어져서 튀어나오고 목 관절에 덧뼈가 자라면 목디스크 질환이다
(목디스크 원인은)목을 과도하게 숙이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목에는 가장 좋지 않다. 목 근육, 인대, 뼈는 눈이 쉬지 않는 한 계속 긴장하므로 수시로 눈을 감고 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목디스크 증상 3가지)목 통증과 목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운동범위 제한이다 / 척수신경에서 나오는 가지 신경인 신경근이 눌려 생기는 신경근증이다. 이때에는 어깨,팔,손가락이 아프거나 저리며 힘이 빠질 수 있다 / 척수신경이 눌려 생기는 척수증이다. 팔다리 기능과 운동 기능이 떨어진다
(목디스크 예방 방법은)평소 앉은 자세도 중요하다. 허리를 펴고 턱을 당기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스마트폰도 눈높이로 들어 사용해야 한다. 목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9. 망둥어 뛰니까 숭어 뛴다...때 아닌 물고기 공방
(윤희숙 국민의 힘의 반박)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 힘 의원이 자신을 향한 동료의원의 “숭어가 뛰니까 망둥어도 뛴다”는 발언에 날린 재치 있는 반박이다
(자산어보에서 망둥이는 조상없는 잡어로)물고기의 세계에서 망둥어의 존재는 초라하기만 하다. 어물전에서도 잡어 취급을 받을 정도니,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도감인 자산어보에서는 망둥이를 조상이 없는 고기라고 불린다. 성어가 되면 어미를 잡어먹는 고약한 녀석이어서다. 망둥이는 식탐이 너무 강해 멍청이 고기로 불릴 만큼 어수룩하다. 오죽했으면 됨됨이가 변변치 못하고 덜된 사람을 뜻하는 얼간이를 비유하는 얼간망둥이라고 한다
(숭어는 이름이 여러번 바뀌는 출세어이다)치어에서 성어가 되기까지 이름이 여러번 바뀌는 물고기를 출세어라고 하는데 이름이 바뀌는 게 점점 출세를 하는 것 같다는 뜻에서 따왔다. 숭어의 새끼때의 이름은 모쟁이다
(어리버리하는 사전적 의미가 다르다니)망둥이의 어수룩함을 닮은 듯한 표현으로 어리버리하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이를 언중은 말과 행동이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숙하다라고 알고 있으나 사전적으로는 어리버리가 없고 어리바리가 있는데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실생활과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 정작 어리숙한 사람은 어리보기와 머저리, 얼뜨기, 꺼벙이로 사용되고 있다
10. ‘여름철 별미’ 열무김치의 건강효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백혈구 활성화로 감염예방)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하면 비타민 C는 다른 비타민과는 달리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필수 영양소로 일상생활에서 열무와 같은 녹황색 채소 등을 섭취해야 한다. 열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어떤 항바이러스보다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항산화제이다. 우리 몸이 감염이 되었을 경우 백혈구는 몸안에 들어온 세균을 잡아먹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때 비타민 C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백혈구를 활성화시켜준다
(열무는 어린무로 다년생 채소로 배추과 식물)생육기간이 짧아서 1년에 여러 번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한다. 열무는 무와 마찬가지로 배추과 식물에 속한다. 배추와 함께 채소는 항암식품으로 각광을 받기도 한다. 열무는 갈증해소에 효과가 좋아 수분이 93.3%나 들어있고 고칼슘과 고칼륨식품이다. 열무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소화가 잘된다
11. 이럴 水가...같은 곳에서 퍼올린 생수, 가격과 브랜드만 달랐다
(수원지는 56곳, 생수브랜드는 225개)한국샘물협회에 따르면 국내에 있는 수원지는 56곳인데 생수브랜드는 22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 한곳에서 네 개 이상의 다른 브랜드 생수를 생산하고 있는 셈이다. 경기 양주의 한 수원지에서는 13개 생수 브랜드를 찍어내고 있다. 수원지가 같은 물은 성분이 같은 사실상 동일한 물이다
(하나의 생수 브랜드가 여러 수원지에서)롯데칠성 음료의 아이시스 블루는 수원지가 경기 연천, 경남 산청, 경기 양주 등 세곳이다. 수원지에 따라 미네랄 함량 등 성분이 다르지만 시장에선 동일한 레벨을 단 같은 제품으로 팔린다
(같은 수원지에서 가격은 천차만별로)홈플러스의 자체상표 바른샘물과 GS리테일의 PB생수 DMZ맑은샘물은 연천에 있는 동일한 수원지에서 생산한 물이다. 가격차는 64.3%로 DMZ맑은샘물이 비싸다.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은 물론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의 유통구조도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국내생수시장은 탄산수 포함해 2조원에)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생수시장은 지난해 1.7조원규모로 10년전 5천억원에서 세배이상 성장했다. 탄산수까지 범위를 넓히면 올해 시장규모는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생수를 2개로만 분류해 경쟁력 약화)국내에선 생수를 크게 먹는샘물(먹는샘물,먹는염지하수,먹는해양심층수)와 혼합음료로 두가지로 구분한다. 반면 미국에선 샘물,지분수,미네랄워터,빙하수,정화수,알카리워터 등 수원지와 미네랄 함유량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하고 있다.
(새로운 수원지를 개발하지 않는 이유는)아무리 성분이 뛰어난 물이라도 결국 다 똑같은 먹는샘물로 팔리다 보니 새로운 수원지를 개발할 동인이 없다고 한다. 수원지 개발 등 제품력 강화 대신 광고와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는 이유이다. 최근 가치소비 확산으로 무색과 무라벨 생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생수업체는 새로운 고민에 봉착했다
(생수업계의 발전방향으로는)업계 관계자는 라벨까지 사라지면 수많은 생수브랜드는 그야말로 다 똑같은 물이 된다며 수원지의 특성과 미네랄 함유량 등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방향으로 물 분류 기준을 다양화해야 국내 생수시장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2. 유네스코 조사로‘日 군함도 전시왜곡’확인...강제노역 알려야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 왜곡하였다고 유네스코 조사로 확인)일본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 등에서 벌어진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사실상 왜곡했다는 사실이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의 조사로 재확인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에 충실한 이행 촉구를)유네스코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공동조사단이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시찰한 내용에서 일본이 한국인 등이 강제로 노역한 역사를 제대로 알리라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단 보고서는 1910년이후 전체역사에 대한 일본의 해석이 불충분하다고 결론을 냈다. 전체역사는 군함도 등 메이지 시대 산업유산을 일본의 관점뿐 아니라 한국인 강제징용 노동자 등 피해자의 시각까지 균형있게 다루라는 것을 의미한다
(유산 해석을 문제 삼아 등재를 취소는 어렵다고)일본은 이러한 내용의 권고에 부담을 갖게 될 것이라며 우리도 계속 이행을 촉구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일본의 약속 미이행에도 시설 보전이 미흡해 세계유산 등재를 취소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유산에 대해 해석을 문제 삼아 등재를 취소하는 것은 어렵다는게 유네스코 입장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2015년 23개 메이지 시대 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일본 정부는 2015년 징용 피해자를 기억하는 전시시설을 마련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하고 이곳을 포함한 23개 메이지 시대 산업시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올리는데 성공했다
13. 압구정 좋은 일만...재건축 조합원 2년 의무거주 결국 백지화
(6.17부동산 대책인 의무거주 백지화로)재건축 단지 조합원이 2년간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새 아파트 분양권을 얻도록 하는 법안이 백지화됐다. 2년 의무 거주 방안은 지난 6.17부동산 대책의 주요골자이다. 해당사항이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사업을 사실상 막을 것으로 해석해 반발했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세입자들이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집주인이 조합원 분양권을 얻기 위해 실입주하는 경우 세입자만 피해를 볼 것이란 우려도 나왔었다
(의무방침에 서울 재건축 단지는 르네상스를 맞은 꼴로)해당 규정을 위해 후속 입법이 추진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초까지 강남구 개포동 주공 5,6,7단지와 압구정동 4,5,2,3 구역 등이 잇따라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서울 압구정동 등 초기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평당 1억 시대를 열며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했고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이 장기화되고 있는 단지에는 집주인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전세 매물 소멸로 전세값이 폭등했다
14. 내년도 최저임금 오늘 확정되나...1만320원 vs 8810원
(제9차 전원회의에서 각각 2차 수정안 제출)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 대비 18.3% 올린 1만 320원, 경영계는 1% 인상한 8820%을 내놨다. 양측격차는 1510원에 달한다. 1차 수정안은 1만440원과 8740원이다. 노동계는 노동연구원의 임금상승 전망치와 소득분배 개선치와 산입범위 손실보상을 곱한 값이라고 밝히며 경영계는 정부의 평균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중재역할을 하는 공익위원들이 3차 수정안 요구)노사 대립구도에서 중재역할을 하는 공익위원들이 3차 수정안을 요구하며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그 범위안에서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만약 심의 촉진 구간에 반발한 경우에는 공익위원들이 단일안을 제시해 표결에 부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5. 간 기능 걱정되는 애주가...이것 드세요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간기능 개선)강황을 섭취하면서 근력운동을 하면 애주가의 간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레의 노란 색소 성분인 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중국에선 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세기 동안 사용됐다
(강황의 약효 성분인 커큐민이 다양한 효과가)강황의 커큐민은 동물실험과 역학조사 등에서 항암,항산화,항염증,항바이러스,해독,간 기능 개선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암세포 증식과 관련한 혈관 신생 억제,간의 콜레스테롤 저해 효과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