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70)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

ybea12 2023. 12. 15. 03:08

< 정산 >

학창시절 공부는 못했지만 싸움을 잘해 항상 나를 괴롭히던 녀석이 있었다. 어느날 나는 솟구치는 분노를 억누르며 이렇게 말했다. 언젠가 지금 당한 수모를 모두 정산해 줄 테다. 그로부터 수십년후 나는 내가 말한 것을 실현했다. 나는 그 친구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의 회계를 보고 있다

 

< 서점에서 >

신사 : 행복한 결혼생활이란 책 있습니까 ?

점원 : 네 판타지 소설 코너에 있습니다

신사 : 부부관계론은 어디에 있습니까 ?

점원 : 네 격투기코너에 가 보세요

신사 : 제대로 된 자산관리법이란 책은요 ?

점원 : 네 의학 코너의 망상증후군에 꽂혀 있습니다

신사 : 그럼 남자는 집안의 기둥이다란 책은요 ?

점원 : 손님 저의 서점은 동화책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 송년회 건배사 >

명품백 - 명퇴조심, 품위 유지, 백수 방지

거시기 - 거절하지 말고 시비걸지 말고 기쁘게 살자

주전자 - 주인의식을 갖고 전문성을 갖추고 자신있게 살자

이기자 -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자

우아미 -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무소유 - 무리하지 말고 소통하며 유연하게 살자

 

내일은 쉬는날로 가벼운 유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