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62)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

ybea12 2023. 10. 20. 03:27

< 한국 비둘기의 어제와 오늘 >

1. 예전에는 모여 있을 때 발소리를 탁하고 내면 다 날아올랐지만 요즘에는 소리를 내도 가만히 고개만 돌려서 쳐다본다

2. 예전에는 날씬하고 깨끗한 몸매로 평화의 상징이라고 불렸지만 요즘에는 먹고 또 먹고 해서 닭둘기라고 불린다

3. 예전에는 멀리서 자동차 소리만 들려도 다 날아갔지만 요즘에는 자동차가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걸어서 피한다

4. 예전에는 저공, 고공 할 것 없이 비행을 즐겼지만 요즘에는 귀찮아서 날지 않고 뒤뚱뒤뚱 걸어만 다닌다

5. 예전에는 모이를 주면 모여들었지만 요즘에는 모이를 달라고 모여든다

 

< 한국인 관광객 >

한국인 관광객이 미국을 여행하다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관광객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구급차와 경찰차가 왔다. 미국 경찰이 급히 달려와 한국인에게 물었다. How are you ? 한국 관광객은 힘들게 입을 열어 이렇게 대답했다. I am fine thank you. And you ?

 

< 개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

무슨 말을 해도 결국 개 소리다

가끔 주인을 못 알아보고 짖거나 덤빌 때가 있다

미치면 약도 없다

먹을 것만 주면 아무나 좋아한다

매도 그때뿐 옛날 버릇은 고칠 수 없다

자기 밥그릇을 절대 뺏기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다

 

 

내일은 쉬는날로 가벼운 유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