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53)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
ybea12
2023. 8. 18. 03:48
< 무식한 사람 시리즈 >
비자카드는 미국 대사관에서 발급받는다고 하는 사람
구제역은 태백역 근처에 있는 기차역 이름이라고 하는 사람
세발낙지는 발이 세 개인 낙지라고 하는 사람
LA갈비는 LA에서 만들어 수입한 것이라고 하는 사람
몽고반점은 중국음식점 이름이라고 하는 사람
갈매기살은 갈매기 고기라고 주장하는 사람
< 충청도 말이 느리다고요 ? >
예 1) 표준말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 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예 2) 표준말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예 3) 표준말 : 깐 콩깍지입니까 안 깐 콩깍지입니까 ?
충청도 : 깐 겨, 안 깐 겨 ?
예 4) 표준말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
충청도 : 개 혀 ?
<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
선행을 베푸는 목사에게 -> 당신은 살아 있는 부처님이십니다
연세가 99세인 할머니에게 -> 할머니 100세까지 사셔야 해요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 당신의 화끈함이 맘에 듭니다
대머리 아저씨에게 -> 참석해 주셔서 자리가 빛났습니다
교도관이 석방되어 나가는 죄수에게 -> 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아요 다시 꼭 한번 들러주세요
* 내일은 쉬는날로 가벼운 유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