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4) 유머와 함께 잠시 웃는 시간을 가지세요

ybea12 2022. 7. 8. 02:18

* 성은 거룩하고 다소 야한 묘사도 유머로써 이해할 수 있다고 보이니 다소 무리한 표현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판 나무꾼과 선녀 >

 

선녀가 목욕을 하기 위해 용천탕에 내려와 보니 이미 거기에는 건장한 나무꾼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선녀는 괘씸하기도 하거니와 장난을 치고 싶어 나무꾼의 옷을 감추었다. 목욕을 마친 나무꾼이 옷을 입으려는데 옷이 없어져 매우 당황했다. 이때 선녀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나무꾼은 황급히 물을 끼얹던 바가지를 양 손으로 잡고 급한 데를 가렸다. 순간 선녀는 나무꾼에게 지시를 내렸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옷을 주겠다”“오른손을 내린다. 실시!”나무꾼이 오른손을 놓자그럼 왼손도 내린다. 실시!”나무꾼이 왼손을 놓았다. 그런데도 바가지는 그대로 허공에 걸려 있었다. 이때 선녀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힘 빼, 짜샤!”

 

< 짐승과 짐승 >

 

엄청 글래머인 A양이 값 비싼 모피코트를 입고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다. 마침 거리에서 야생동물을 보호합시다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던 동물애호가가 A양이 입은 모피코트를 보더니 그녀에게 다가와 따지듯 물었다

 

아가씨 이 코트를 만드느라 얼마나 많은 짐승들이 죽었는지 아시나요 ?”그러자 A양이 눈을 치켜뜨며 말을 받아쳤다

 

아저씨!!! 이 코트를 사기 위해 제가 얼마나 많은 밤을 짐승들과 같이 지내야 했는지 아세요 ?”

 

< 커닝의 6>

 

<1> - () : 감독자의 특성과 공부 잘 하는 학생의 위치를 아는 것

 

<2> - () : 감독자가 바로 옆에 있어도 과감하게 실행하는 용기

 

<3> - () : 커닝한 답이 이상해도 의심치 않는 것

 

<4> - () : 남이 들킨 것을 안타까워하는 마음

 

<5> - () : 들켜도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것

 

<6> - () : 보여준 사람보다는 반드시 성적이 약간 낮게 베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