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2. 7. 화)

ybea12 2021. 12. 7. 03:37

오늘은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이다. 암브로시오는 아우구스티노, 예로니모, 그레고리오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위대한 4명의 교부라 칭송받고 있다. 오늘은 성인의 선종일이 아니라 주교 수품일이다. 암브로시오는 독일 트리어 지방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고 서른 살 즈음인 370년에 발렌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와 에밀리아 주의 총독으로 임명되었다. 이들 주의 주요도시가 밀라노였다. 당시 밀라노교구의 주교가 선종한 뒤 후임 주교를 선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정통 교리를 수호하려는 신자들과 아리우스 이단에 물든 세력 사이의 알력으로 큰 혼도에 빠져 있었다. 이에 암브로시오는 밀라노 대성당에서 평화롭게 주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연설을 하였다. 연설 도중에 누군가가 암브로시오를 주교를 외치자 군중들 모두 그렇게 외치게 되어 그렿게 되어 주교로 추대되어 암브로시오는 일주일 만에 세례와 견진을 받고 이어서 사제품과 주교품을 받으니 그날이 127일이다. 암브로시오는 주교가 된 직후에 학생도 되기전에 스승이 되었구나 배워야 할 내가 가르치게 되었구나. 그는 열심히 성경공부에 몰입하였을뿐 아니라 바쁜 사목 활동 가운데서도 늘 성경을 읽었고 그 안에서 깊은 의미를 찾아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강론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그래 우리 아들들아 오늘 성 암브로시아 주교며 학자이신 분의 기념일을 축하하며 우리도 매일미사와 기도로써 우리 자신의 의식성찰을 꾸준히 하기 바란다. 그리고 어제 감사의 계시를 주님께서 받아서 너무 좋았다. 너희들도 매사에 감사찾기를 하면 영적으로 기쁨과 행복을 느끼면서 긍정적으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중간에 느슨할 수 있지만 그럴수록 더욱 열심히 감사찾기를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