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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5. 22, 토)뉴스 2021. 5. 22. 04:12
1. 美 의회,‘한반도 평화법안’발의...“종전·평화협정 촉구”
(한반도 평화법안 발의)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브래드 셔먼 민주당 의원은 한반도 평화 법안을 발의했다. 미 의회가 한미동맹 강화나 종전선언 추진 등을 위한 결의안을 처리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법안 형태로 의회에 제출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전쟁 종전과 평화협정 체결)법안은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으로의 대체와 항구적이고 굳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미국이 관여하는 회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남북정상의 2018년 판문점 약속을 감안하면, 국무장관은 북한, 남한, 미국 사이의 전쟁 상태에 대한 공식적이고 최종적인 종식을 구성하는 구속력있는 평화협정을 위해 남북과 긴급한 외겨적 관여를 추구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를 위해 국무장관은 명확한 로드맵 기술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법안 통과 불가능)공화당이 대북 강경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인 2019년에 하원에서 발의된 종전선언 결의안에는 52명이나 서명했지만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2. 한국인 선장 등 5명 가나 앞바다서 해적에 피랍
(참치어선 가나 앞바다 납치)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이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해적들에 납치되었다. 한국인 선장과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 등 총 5명이다. 사고선박은 가나 선적이지만 지분의 절반을 중국인이 소유했지만 한국인 선장은 이 회사에 고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적은 나이지리아인 것으로 보고 있다
(8명의 고속정을 탄 해적)8명의 해적이 탄 고속정이 접근해 총을 쏜 후 5명의 무장 괴한이 어선에 올라탄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배가 남쪽으로 더 이동한 후 해적들이 선원 5명을 납치해 어선에서 떠난 것을 전해진다. 어선이 처음에 납치된 지점은 가나 어업 전진기지 테마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곳이다
(지난해 기니만에서 납치 3건)가나 등이 위치한 서아프리카 기니만 앞바다에선 지난해 나이지리아 해적에 의한 한국인 선원 납치사건이 총3건이 발생했다. 모두 참치어선이었고 선적은 2척은 가나와 한척은 가봉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발생한 전 세계 해적의 선원 납치사건 중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한 사건이 전체 135명의 96%(130명)를 차지했다
3. ‘머스크의 입’보다 센 中...이번엔 비트코인 채굴도 막는다
(네이멍구자치구 공개 신고제)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가 18일부터 불법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대한 공개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가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모하는 채굴장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4가지 단속대상)암호화폐 채굴업체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로 위장해 전기세 등 세금우대 조치를 받는 불법업체나 업체에 땅이나 전력을 공급하는 관련 기업도 포함됐다. 네이멍구자치구는 4월까지 채굴업체를 전부 퇴출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는데, 채굴 연관 기업까지 모두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중국에 채굴이 몰리는 이유)중국에서 채굴된 비트코인은 전 세계 채굴량의 65%에 달하고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모하는 대형 채굴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기후가 서늘한 네이멍자치구(8%차지)와 신장위구르자치구지역(36%차지) 등으로 몰리고 있다
(중국당국의 암호화폐 규제)중국 인터넷금융협회,은행협회,결제청산협회는 암호화폐 연관된 모든 활동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공안조사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시진핑도 유엔총회에서 2060년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여 에너지 절감을 국가차원의 의제로 격상하였다
4. ‘이스라엘에 8천억 무기 판매’바이든 승인에 미 의회 제동 시도
(이스라엘에 폭탄 등 8300억원 판매)미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행정부가 합동직경정밀폭탄과 소구경탄 등이 포함해 8300억원 무기 판매 승인에 대해서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의회에서 무기 판매 불승인하는 결의안을 준비중이라고 하였다
(샌더스 상원의원 변)미국이 만든 폭탄이 가자지구를 파괴하고 여성과 어린이를 죽이는 시점에 의회의 토론도 없이 또 다른 대규모 무기 판매가 이뤄지는 걸 그저 놔둘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가 평화롭고 번영하는 미래로 가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이런 무기 판매가 평화에 도움이 되는지 그저 갈등에 기름을 붓는지 날까롭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미국지지)미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에 강력한 지지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민주당 강성진보의원들 사이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편들기가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상하의원이 공동 결의안으로 무기 판매를 막아낸 적은 없고 2019년 트럼프시기에도 사우디와 UAE에 대한 무기 판매를 막는 의회의 결의안 3개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거부시 의회의 2/3의 찬성이 요구)
5.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합의
(네타냐후 안보내각 만장일치)AP통신은 이스라엘 네타냐후의 안보내각이 만장일치로 가자지구에 대한 11일간에 걸쳐 이뤄진 군사작전을 일단 중단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하마스는 미국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하면서 합의가 지연돼 왔다
(이스라엘이 휴전한 이유)이스라엘 편을 들었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미 의회의 압박이 심화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국제사회에서도 이를 전쟁이 아닌 학살로 규정하며 비판이 높아지자 이스라엘이 마침내 휴전 합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간인 사망이 큰 원인)이스라엘은 땅굴을 비롯해 하마스의 기반 시설들을 목표로 했다면서 수백회 공중폭격을 했는데 하마스 기반시설은 민간인들 거주지역에 있어 민간인 희생이 컸다. 한편 하마스도 이스라엘 도시들에 4천발이 넘는 로켓탄을 쏘았으나 수백발은 사거리 부족으로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요격됐다
(양측의 사망자는 최소 242명으로)가자지구 보건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교전으로 팔레스타인에서 최소 23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 사망자수는 12명이었다
6. 中, 화물우주선‘텐저우2호’발사 전격 연기
(기술적 원인 화물우주선 연기)중국 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은 “화물우주선 톈저우 2호‘발사를 기술적 원인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톈저우2호의 운반 로켓인 창정7호 야오3의 연료주입을 이미 마친 상태였다
(우주정거장 톈궁 관련 임무)우주정거장‘톈궁’의 핵심 모듈 ‘톈허’와 도킹해 자동급유와 재보급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다. 발사 장소인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 배치돼 막바지 성능 검사를 진행해왔다
(각종 보급품 6.5톤 탑재)개발사인 중국공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톈저우우주선은 길이 10.6m, 직경 3.35m이고 최대 이륙중량은 13.5mt으로 유류 등 각종 보급품을 6.5t까지 실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창정 5B호 운반로켓을 이용해 우주정거장 톈궁을 구성할 핵심모듈을 쏘아 올린 바 있다
7. ‘저가 매수’비트코인 7%, 이더리움 12%, 도지코인 20% 폭등
(저가 매수세로 코인 급등)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21일에 코인마켓캡에서 4만638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12.59% 급등한 2818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도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이 1달러까지 갈 것이라는 이미지로 20% 폭등했다
(사이버 바이킹에 시바견이)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시각물은 ‘사이버 바이킹’이라는 글자가 써져 있고, 그 밑에 1달러 지폐가 놓여 있다. 그런데 1달러 지폐에 미국의 1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가 아니라 도지코인의 마스코트인 시바견이 그려져 있다. 이는 도지코인이 1달러까지 갈 것이란 사실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8. 미중 갈등, 日 유니클로에 ‘불똥’ ... 우리도 혹시 ?
(美 유니클로 수입금지)미 세관국경보호국은 일본의 대표적인 의류업체인 유니클로가 미국에 수출한 남성용 면 셔츠를 압류되었는데 셔츠에 사용된 면화가 신장 위구르의 중국 공산당 산하 시설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됐다는 의혹 때문이다. 이에 유니클로는 호주,브라질 등에서 수입한 면화를 썼다고 주장했으나 기각되고 수입금지가 됐다
(인권침해로 위구르산 수입금지)지난해 12월 미국은 인권침해를 이유로 신장 위구르산 면 제품 수입을 금지했으며 H&M, 나이키 등이 신장 위구르산 면화를 쓰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중국에서 불매운동의 표적이 되었다.
(유엔에서 한국기업 관련성)한국 정부 역시 유엔으로부터 신장 위구르 인권침해에 한국기업들이 관련돼있는지 확인을 요구받았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강제노동은 없으며 자발적으로 취업하여 자주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있다고 해명하였다
9. “백신 맞으면 당첨금 56억”...美 판 커지는 접종 독려 복권
(뉴욕주 56억원 복권 제공)뉴욕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8세 이상 뉴욕시민들에게 최대 56억원을 받을 수 있는 긁은 복권을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시중에서 보통 2.3만원에 팔리는 것이다. 한편 메릴랜드주, 오하이오주 등도 복권이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복권 제공 이유)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미국 인구의 최소 70%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접종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으로 보고 각 주에서 이것에 맞추어 이벤트 행사로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접종현황)뉴욕주는 현재까지 주에 거주하는 성인 중 63%, 뉴욕 전체 인구의 51%가 최소 1회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으며 성인중 54%, 전체 인구중 43%가 2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0. 탐험가 콜럼버스‘국적논란’종결되나...DNA 검사 착수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동안 콜럼버스의 국적을 두고 벌어졌던 여러 논란을 종결하기 위해 스페인 연구진이 그의 유해에 대한 유전자 검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역사적으로 1451년에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선원으로 알려졌으나 일부에서는 스페인의 귀족이거나 포르투갈 태생으로 주장하기도 하였다
(DNA 유해 분석)연구팀은 콜럼버스의 유해 DNA를 그의 아들과 형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샘플과 비교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또 콜럼버스의 출생지로 여겨지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중‘콜롬버스’라는 동일성을 가진 이들의 유전자 샘플과 비교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고 오는 10월경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1. 도쿄올림픽 전국지도에 독도가 ... 서경덕 분노케한 日의 꼼수
(홈페이지에 독도가 일본영토로)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가 일본의 영토로 표기됐다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에 요청 메일을 보냈다
(성화봉송 코스에도 일본땅으로)성화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일본 전국지도에 시마네현 위쪽에 작은 점을 찍어 독도가 마치 일본 땅 인양 표기해 논란이 되었다. 한국정부와 민간 차원이 꾸준히 제기하여 육안으로 독도표기가 사라진 것처럼 일본 전국지도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평창올림픽도 한반도기에 독도가)서 교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만 해도 일본이 한반도기에 그려진 독도에 항의했고 IOC권고에 따라 독도를 뺀 한반도기를 들었던 우리는 일본에 또 뒤통수를 맞은 격이 됐다고 강조했다
12. 환영 받지 못한 ‘걸작’...피카소‘한국에서의 학살’공개
(한국에서의 학살 -피카소 작품)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은 전쟁의 참혹함을 고발한 작품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한동안 언급하지 못하다가 70년만에 감상하게 되었다. 유화의 제목으로 1951년 70살의 피카소가 프랑스의 작업실에서 완성했다
(작품의 내용)공포에 질린 표정, 어떤 저항조차 할 수 없는 맨몸의 여성들과 그런 엄마 품을 파고드는 아이들, 그들에게 총과 칼을 겨눈 반대편의 군인들은 철갑을 두른 채 아무런 감정도 없는 듯한 표정이다
(공산당이냐 미국편이냐)평화를 꿈꾼 화가 피카소가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려 그린 그림이지만 당시 피카소는 이 그림 때문에 공산당이냐 미국편이냐 논란에 휩싸였다. 우리도 반공법 위반이었던 까닭에 국내전시가 허락되지 않았고 2011년 교과서에 그림이 실렸을때도 찬박 논박이 있었다
13. 현대인 고질병 비만... 고대인 똥으로 해결 ?
(비만은 현대인의 병)농사를 지어 자급자족해 먹을 땐 비만이 없다. 식습관도 고열량으로 바뀌었고, 생활습관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쪽으로 바뀌면서 체질도 바뀌었다. 흡수하는 영양소가 바뀌니 입주하는 장 속 미생물 생태계도 바뀌었는데 과거 조상들의 유익균 군집은 사라지고 유해균 군집이 늘어났다
(미생물 유전정보로 치료제를)미 하버드 의대 미생물학과는 멕시코와 미국 남서부에서 발견된 1000년전 인간 대변 샘플를 구하여 미생물 유전정보 181개를 찾았다. 이 유전정보에서 비슷한 특정 미생물 균을 찾아내거나 합성 생물학으로 재구성해내면 실제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유익균이 활발)복합 탄수화물 대사에 사용되는 유전자를 많이 포함하고 있었는데 이는 복합당인 비정제 탄수화물으로 고대인의 주식으로 먹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섬유질이 많으면 섬유질은 유익균이 잘 살 수 있다. 산업화 돼 정제 탄수화물이 주식이 되면서 장내 유익균이 멸종됐다고 볼 수 있다
(대변 이식술 효과 검증이)최근에도 마른 사람의 대변을 비만인 사람에게 이식하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실제 동물실험에서 마른 쥐의 장내 미생물 균을 비만 쥐에게 이식했더니 살이 빠졌다. 이에 대변 이식술은 건강한 대변을 정제해 유익균이 응집된 용액으로 만든 뒤, 내시경을 통해 환자의 우측 대장에 골고루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효과성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
(고대인간 대변샘플에서 특정균을)대변 이식술에서 부족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특정 유익균만 넣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그래서 고대 및 중세 인간 대변 샘플에서 특정균을 찾는 이유다. 건강한 대변에는 나쁜 균 5%, 유익균 30%, 나머지 공생 세균 등이 있다. 특정 유익균만 넣으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좋은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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